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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는 남편,모르는것이 나을까요?

직장여자 조회수 : 5,901
작성일 : 2011-09-18 14:33:14

직장에서 어떤 남자직원이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을 알았어요. 이번 뿐이 아니라 가끔씩 알게 되요.

그사람들은 대부분 회사에서도 그런대로 인정받는 사람들이고, 집안사야 제가 잘 모르지만 그냥 원만한 가정인것 같아요.

어느 때는  그냥 남자들이란 참!!! 하고 내가 참견할 일 아니라고 넘어가는데, 어떤 때는 내가 알고도 그냥 이렇게 있어서는 안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해요. 문제는 그 남자는 내가 잘 아는 직장 동료 또는 상사이지만 그 아내 되는 분들은 내가 잘 모른다는 거죠. 그 관계들도 단순 애인부터 좀더 발전된 관계도 있는 것같고,, 하튼 더 알려고는 안했어요. 그냥 알게되는 거죠.

물론 모든 남자직원들은 아니죠, 그래도 10명 중 1~21명은 있는 것같아요.

이런 남편 둔 부인들이 그래도 남편 위하고 산다 생각하니 같은 여자로 약이 오르는데, 가정의 평화를 위해 모르는게 나을까요? 아는 게 나을까요?  나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하다 궁금해서요???

 

IP : 211.202.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1.9.18 2:49 PM (175.211.xxx.195)

    울엄마왈. "모르면 장땡(?)" 절대로 알려고 하지도 말고 캐지도 말고
    조강지처 떠날 놈 아니면 그냥 모르는게 낫다고. .
    그 여자와 살림차리고 하지 않는 이상 모르는게 나을 수도 있다고 늘 강조하셨는데.
    옛날분이라 그러셨는지. .
    저도 나이가 드니까 모르면 끝까지 모르면 나을 상황도 있다고 보는데 . . 흠. 어렵네요.

  • 2. 음..
    '11.9.18 2:54 PM (1.251.xxx.58)

    문제는 알려줘도 안믿을거예요. 나라도 안믿을듯..
    왜 알려주지? 이런생각만 들것이고...

    ㅋㅋ 님이 좀 괴롭겠네요...그냥 드라마 보듯이 보세요.

  • 3. 혹시...나
    '11.9.18 4:22 PM (119.192.xxx.232)

    주말이면 회사 간다고 문 나서는 남편보면서 의심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예요...
    심지어는 추석날마저도...알려주세요...증거가 없어서 속 끊이는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듯...

  • 속 끓이지 마시고
    '11.9.18 8:40 PM (123.98.xxx.14)

    바로 뒤를 따라 두어번만 미행해 보시면 확인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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