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내일 출산휴가 끝나고 복직해요 맘이 심란해요

..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7-12-25 16:00:09
내일 출산휴가 끝나고 복직해요 아기낳기 전과 지금의 상황은 비교 불가일만큼 삶이 180도 달라졌고 이렇게 이쁜 아기가 제 옆에 있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안나는데 저는 이 어린걸 떼놓고 일을하러 가야하네요
저 없으면 이모님이 제가 재워주던 자세 못해줘서 잠도 잘 못들텐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육아휴직하면 회사 그만둬야하는 분위기상 일하러 가야합니다
아기 떼놓고 나가는게 심난해서인지 100일동안 안나던 몸살도 어제부터 된통 와서 밤새 토하고 난리에요
100일동안 아기와 떨어져있었던건 병원 가느라 2~3시간이 다였고 매일 제가 분유 먹이고 목욕시켜서 재우고 했는데 아기가 새로운 손길에 불안하고 무섭지 않을지 눈물만 나요
이 어린거 떼어놓고 나가는게 잘하는 일일까요?
돈은 많이 못벌지만 전문직인데 길게보면 경제적으로도 아기에게 도움이 되는 거겠죠?
IP : 175.114.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25 4:04 PM (175.223.xxx.248)

    힘들겠어요..마음이 안 편하고 걱정 많으면 꼭 몸으로 나타나더라구요...이제부터 마음 굳게 먹어야해요..
    엄마의 심리가 아이한테 그대로 전해진답니다..
    원글님의 채취가 묻어있는 손수건..옷 등을 아이 주변에 항상 같이 있게 해 주세요..이게 효과 좋다고 하네요.

  • 2.
    '17.12.25 4:09 PM (121.124.xxx.207)

    힘내요.
    저도 백일전에 복직했는데 그아이가 이제 8살이네요. 항상 꼼꼼하게 살피고 집에서는 아이눈 많이 바라보고 이야기해주세요. 아이들 그 귀한 엄마의 사랑을 먹고 쑥쑥 자랍니다

  • 3. 토닥토닥
    '17.12.25 4:46 PM (27.177.xxx.199)

    거의 30년 전이지만
    두달 만에 나갔었어요.....
    시간은 지나고 아이는 자라지만
    다시 생각해도 참 힘든 날들이었네요
    건투를 빕니다

  • 4. ...
    '17.12.25 5:32 PM (58.226.xxx.35)

    이게 답이 없는 문제죠.
    두가지 길을 다 걸어볼수가 없고 한 길만 선택을 해야 하니.
    눈물콧물 흘리며 땀나게 열심히 뛰다 보면 어느새 아이도 커있으니 힘내세요.
    뮤지컬배우 최정원씨가 아이 두고 일하느라 많이 힘들었다고 하던데
    아이가 유치원 가고, 학교 들어가니
    우리 엄마는 뮤지컬 배우라면서 친구들앞에서 엄마 자랑을 그렇게 하더래요.
    아이 두고 일하는거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내가 잘했구나 싶더라던.
    모델 박영선씨도 아들이 학교 들어가고 나니 일하는 엄마를 부러워하고 원해서
    다시 일 시작했다고 하고요.
    물론, 전업주부 엄마를 원하는 애들도 있지만..
    애들 다 제각각이라 일하는 엄마 좋아하는 애들도 많아요.
    죄책감 같은거 같지 마시고 열심히 사세요!

  • 5. 아이린
    '17.12.25 9:20 PM (115.139.xxx.186)

    아이 83일만에 복직했는데 며칠 있음 6살 되네요. CCTV설치하시고 시터 구하시고 퇴근후 밀착육아하세요.. 전 차라리 그땐 별고민 없이 나가고 엄마는 출근하는 사람이라는거 당연하게 알고 자랐는데 유치원가고 학교 가면 엄마손이 더 필요할꺼 같아요. 시터보다는 더 버실테니 일은 놓지 마세요. 경력 단절 되면 여러모로 전문직도 쉽지 않아요.

  • 6. 에휴
    '17.12.25 9:28 PM (14.32.xxx.94)

    발이 떨어지지않을거같아요
    근무중에도 아가가 그리울건데
    이모님이 잘봐주실거예요
    홧팅하고 힘내세요

  • 7. 전문직이
    '17.12.26 2:09 AM (91.48.xxx.172)

    좋은 점인 돈 잘벌고 라이센스로 언제든 재취업이 가능한건데
    도대체 뭔 전문직이 돈도 못벌고 육아휴직쓰면 짤리는 분위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8309 1년 넘게 야근으로 피곤한 50대 가장 1 아내 13:13:01 170
1798308 부모가 떠난후 형제가 멀어지는 1 ㅗㅎㄹㅇ 13:11:28 283
1798307 주식방 따로 만들수는 없나요? 18 주식 13:06:20 466
1798306 동남아에서 이 식당 가보셨나요? ... 13:05:55 96
1798305 요즘 관악산에 등산객 엄청 많다는거 아세요? 2 ㅇㅇ 13:05:10 500
1798304 삼전 하닉 비교적 최근에 들어갔는데 1 dd 13:02:12 544
1798303 LG정수기랑 식세기 설치 후 누수 ㅠㅠ 3 ㅇㅇ 13:01:19 236
1798302 요새 82에 온통 주식 얘기밖에 없어서 잘 안읽게되네요 8 ... 13:01:06 274
1798301 오늘 많이 버셨어요? 7 주식 12:59:39 642
1798300 찐청 6인 정체, 계파정치는 정청래가? 4 오늘기사 12:55:55 135
1798299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이 3월1일부터 7퍼 입니다 4 온누리 12:53:28 525
1798298 "2년 뒤 AI 때문에 전세계 파산"…월가 보.. 3 ... 12:51:10 955
1798297 주식한지 넉달 총이익20퍼 넘었어요 2 ㅇㅇㅇ 12:49:10 576
1798296 온쫄면이 뭔가요 3 궁금 12:43:20 322
1798295 요즘 애들 헤어져도 힘들어하고 그러지않죠? 7 연인 12:43:18 509
1798294 이정부 추진력 한번 끝장입니다 28 ㅁㅁ 12:42:06 1,395
1798293 공대생 취업할때요 2 .. 12:41:54 280
1798292 왕과 사는남자 저도 봤어요 2 .... 12:41:53 447
1798291 늘봄 학교 초등 1학년 2학년 주1회 과일에 예산 펑펑 1 .. 12:39:59 275
1798290 이재명 대통령 공약 지키래요 5 ... 12:36:24 888
1798289 앞으로 서울에서 국평 분양 받으려면 3 ... 12:35:21 403
1798288 서울 관악드림타운 3500세대인데 전세매물 0개 16 관악 12:34:46 881
1798287 전한길은 신날듯 9 지까짓게 12:30:04 1,164
1798286 씽크대 발판이 고장났어요 1 fjtisq.. 12:29:17 242
1798285 일본인 112명 본적 독도로 옮겨…"영토 문제 알리겠다.. 5 전범국 12:27:47 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