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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코수술을 했는데요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6,420
작성일 : 2017-12-16 11:13:44
한지 3주가 넘었어요
붓기는 많이 빠졌구
자연스럽게 된 편이고 무리하게 세우진 않았어요
그래도 워낙에 콧대가 없었어서
없던 콧대가 생기면 티가 많이 나겠죠
어젠 동네맘을 잠시 만났는데
절 못 알아보는거에요
헤어나 옷이나 평소 편하게 입는 차림새는 아니었긴 했지만요
크리스마스때 시댁가족 모임이 있는데
얼굴이 넘 달라져보일까 걱정이네요
자연스럽게 되서 문제없을거라 생각했는뎅
시댁식구들이 사람도 많은데 이러쿵 저러쿵 말도 참 많아서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거 짜증나거든요
IP : 1.224.xxx.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7.12.16 11:15 AM (59.11.xxx.175)

    이러쿵저러쿵 할듯함. 안경쓰고 시댁모임가세요

  • 2. 그냥
    '17.12.16 11:18 AM (223.38.xxx.181)

    이러쿵 저러쿵 무서우면 수술을 말아야죠. 신경쓰지 마세요

  • 3. ..
    '17.12.16 11:19 AM (124.111.xxx.201)

    입방아는 각오해야죠.
    이뻐진 세금이다 여기세요.

  • 4. ㅎㅎㅎ
    '17.12.16 11:22 AM (39.155.xxx.107)

    성형했는데 아무도 말안할정도로 티 안나면 그게 문제있는거죠

  • 5. .......
    '17.12.16 11:24 AM (114.202.xxx.242)

    동네 젊은 아줌마들도 못알아본 성형수술을 시댁식구들도 알수는 없겠죠.

  • 6.
    '17.12.16 11:27 AM (220.90.xxx.232)

    코수술이 그렇더라고요. 얼굴이 완전 달라졌는데 아무리 뜯어봐도 바뀐데는 없고 뭐지? 싶은게 코수술. 대놓고 완전 다른코로 바꾸지 않는한 모르겠더라고요

  • 7. 0행복한엄마0
    '17.12.16 11:31 AM (1.224.xxx.63)

    각오는 당연히 했죠
    걍 철판깔고 가야죠
    전 매일보는 얼굴이니 크게 바뀐건 잘 모르겠어서
    괜찮다 생각했나바요
    콧대는 높아졌는데 코끝을 내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게 저연스럽게 빼줘서
    애들도 엄마얼굴 달라진거 잘 모르겠다하구
    근데 사진찍으면 콧대가 높아져서 이미지가 달라보이긴 하더라구요
    이왕 공개할거 걍 당당히 가야겧네요

  • 8. ㅁㅁㅁㅁㅁㅁ
    '17.12.16 11:32 AM (116.40.xxx.48)

    윗님..코수술한걸 못알아본게 아니라 얼굴을 못 알아봤다구요.

  • 9. 요즘
    '17.12.16 11:42 AM (223.38.xxx.41)

    많이들 하는데 당당해지세요.
    광고할 필요는 없지만
    안한척 하려는 마음만 접으면
    사람들은 금방 적응해서 잊어요.

  • 10. 아니
    '17.12.16 11:52 AM (125.187.xxx.204)

    눈, 코 한것도 아니고
    양악을 한것도 아니고
    단순히 코만 하셨는데 못알아볼수 있나요?
    좀 이해가..
    제 주변은 콧대만 높아진 그냥 그 사람이던데..ㅎㅎ

  • 11. 00
    '17.12.16 11:55 AM (175.123.xxx.201)

    코 높이면 인상이 달라져요
    저도 코수술한 대학동기 못알아봤어요...;;
    제 경험상 충분히
    못 알아봅니다

  • 12. 음..
    '17.12.16 12:0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성형수술을 하고 나서 제일 좋은 자세는
    당당함 입니다.

    자꾸 성형을 한듯 안한듯 아리까리~~하게 보이려고 야금야금 조금씩 뜯어고치는 사람에게는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뭔가 달라졌는데? 뭔지 모르겠어~하면서
    관심을 가지고
    뭐지? 하면서 관찰을 하거든요.

    하지만 걍 대놓고 했다~라고 하면
    사람들은 처음에는 웅성웅성하다가 그 다음은 넘어가고 잊어버려요.

    저는 쌍거풀 수술에 대해서 대화하면 저도 했다고 당당하게 말하거든요.
    그러면 사람들이 했구나~해요.
    그리고 나서 걍 잊어버려요.
    다음에 또 쌍거풀 대화가 나오면 제가 쌍거풀 수술했다고 이전에 말했었는데도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그냥 당당하게 한번 말하면 사람들은 처음에만 말이 많지
    그 다음은 걍 잊어버리는데
    한거 같은데 미적미적 넘기고 웃고 넘기고 이러면 지속적으로 궁금해하고
    의문을 가지고 머리속에 남아서 잊혀지지 않거든요.

    이번에도 시댁가서 뭔가 달라졌다 말하면 그냥 코수술했다고 하세요.

  • 13. ㅇㅇㅇ
    '17.12.16 12:14 PM (58.143.xxx.119) - 삭제된댓글

    코에 주사만 맞았다고하면 안돼까요
    요즘 코에 필러많이 하잖아요

  • 14. ㅇㅇㅇ
    '17.12.16 1:59 PM (125.187.xxx.19) - 삭제된댓글

    시누가 명절때마다
    살짝달라져와요
    그냥그렇구나 하지그걸입밖으로 내진않죠
    하지만 남자들은 모르고
    동너들끼리 눈빛으로 짐작해요
    수술햇는데 모를 리가요
    그냥이뻐진세금이다 이말
    좋으네요
    저도 시누가부럽거든요
    돈도없어걍 사는 내얼굴ㅠ

  • 15. 앞머리를
    '17.12.16 2:47 PM (1.129.xxx.2)

    뱅을 하든지 커트를 확 치고 염색을 하든 해서 헤어스타일을 확 바꾸세요
    연예인들이 수술하면 그렇게 하고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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