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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롱패딩 이야기가

.......... 조회수 : 2,862
작성일 : 2017-12-13 11:34:48
롱패딩 이야기가 82에서도 핫하네요.
근데 전 82를 보면 갸우뚱?한 게 있어요.
연봉 이야기를 보다 보면 
여기는 딴 세계인가?인가 싶게 
돈 잘 버시는 분들 너무나 많아서 놀랄 때도 많아요.
근데 휴대폰 이야기 나오면 비싸다,스마트폰 왜 사 주냐?
패딩 이야기 나오면 20만원 넘어가면 비싸다,
저렴한 거도 많다 하시는데요.
뭔가 실생활과 거리가 있는 거 같아서요..
여기는 지방 군소도시인데요.
시라는 명칭만 붙은 아주 작은 도시인데도
스마트폰 초딩 4학년만 되어도 거의 다 있고
없는 아이가 드물 정도예요.
롱패딩도 이 작은 시에 뉴발*스,디스*버리,데*뜨 르*끄
비싼메이커 많이 입고 다녀요.매장 가면 사이즈가 없고요.
저희 아이 학교에도 같은 메이커
패딩 똑같은거 입고 다니니 싫다고 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뭔가 82만 보면 잘 사는 사람은 아주 잘 사는 거 같은데
패딩 비싸다고 하시는 거 보면 지방에도 다 입고 다니는데?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오프와의 괴리감이 많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그런 생각이 드네요...
그냥 제 생각이니 태클 거실 분은 조용히 넘어가 주세요..
워낙 전투적인 분들도 많아서 무서워요 ㅠㅠ


IP : 61.80.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2.13 11:38 AM (118.127.xxx.136)

    이러니 지방 허세 소리가 나오는듯요

  • 2. 여기
    '17.12.13 11:39 AM (121.130.xxx.60)

    일부 잘사는 여자도 있지만요
    거의 대부분 다 찢어진 패딩 5년씩 10만원대 패딩찾고 옷 일년내내 하나도 안사는 엄청 궁상스런
    여자가 많거든요 그래서 패딩 이야기하는데 7만원 10만원 막 이래요
    거의 요즘 현실과 매우 떨어진 부류들이죠 어디서 고르기에 그가격에 살수 있는건지도 신기하죠
    뚱뚱하고 옷맵시 전혀없고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주워입는 아짐들이 많단소리

  • 3. 저는
    '17.12.13 11:44 AM (1.240.xxx.56)

    그냥 평범한 형편인데,
    애들 패딩 10만원 정도로 사줬어요.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 4. ....
    '17.12.13 11:4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일부 잘 사는 여자에 속하는 줄 알았는데 (강남에서 생활비 600만원 쓰는 1인)
    패딩하나 5년이상 입고있고, 10만원대 패딩 찾고 있고, 1년 내내 내 옷은 잘 안사고....
    뚱뚱하지는 않지만, 옷맵시는 전혀없는 거 맞고, 애들이 입다 작아진 옷 닥치는대로 주워입는것도 맞네.
    하아....나는 누구인가

  • 5. 아이한테
    '17.12.13 11:57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멀쩡한 패딩 있는데, 유행이라고 3~40되는 패딩 또 사주려니 아까워요.

  • 6. ㅇㅇ
    '17.12.13 12:12 PM (175.223.xxx.160)

    작년에 패딩 40넘게 주고 샀고 두명이나
    사줬더니 올해 롱패딩 유행이어서 어차피
    내년에 다른거 또 유행할까 싶어 가격 저렴한거 사줬네요.
    그리고 그가격 정가에서 세일 많이 된거구요.
    발품 손품팔면 괜찮은상품 저렴하게 삽니다.
    아디다스 다운 롱패딩 알아보니 잘 사면 13만원까지 살수있겠더라구요. 저렴하다고.너무 얕보지 마세요.

  • 7. @@@
    '17.12.13 12:16 PM (223.62.xxx.111)

    원래 지방이 자동차 더 좋은거 많고
    입성도 좋고
    먹거리도 더 풍요롭게 살더라구요.

  • 8. ..
    '17.12.13 12:18 PM (219.254.xxx.151)

    오히려 지방이 돈은잘쓰고살아요 서울은 가난한동네아파트가 사오억하고 강남3구 왠만한데사려면 십억 이십억 이러니 아낄수있는데서 아끼는사람들이많아요 물론아주부자야 백화점서 한달수백도쓰겠지만 대체적으로는 교육비 주거비가높으니 의류비에 많이안쓰는사람이많을거에요 워낙아울렛도많고요

  • 9. ㅡㅡ
    '17.12.13 12:20 PM (118.127.xxx.136)

    아울렛도 많고 2월로 파는 물건도 많고 직구도 가능하고 쇼핑할 루트가 많은 사람은 다양한 루트로 좋은 물건도 저렴하게 사고 아닌 사람은 저게 저 가격이 가당키나 한가 싶은 물건을 제 돈 주고 사더라구요. 형편이 안 좋은 경우 더 그런 경우가 많구요.

  • 10.
    '17.12.13 12:38 PM (112.149.xxx.187)

    121.130.본인은 현심감각 좋아서 도대체 얼마짜리 입고 다니는지 궁굼함....얼마나 입성 좋게 하고 다니는지....

  • 11. ...
    '17.12.13 12:46 PM (152.99.xxx.164)

    저도 지방 도시 사는데 집값이 싸다보니 옷이나 차, 외식 같은 것에 돈 쓸 여유가 더 있는 것 같아요.

  • 12. ..
    '17.12.13 1:11 PM (59.14.xxx.217)

    그거 모르시나봐요..원래 지방분들이 메이커에 더 목맵니다. 대학도 유명한 4년제아니면 다 거지같은대학이라 그러구요. 아마도 정보부족때문인듯.

  • 13. 도대체
    '17.12.13 1:28 PM (220.116.xxx.106)

    여기님 얼마짜리 패딩 입으시나 궁금하네요.
    지방이 집겂 싸서 여유롭게 살아요.
    저도 공단 지역에 살다가 서울 왔는데 소비심리 위축 됩니다.

  • 14. 그만큼
    '17.12.13 2:15 PM (211.199.xxx.141)

    다양한 사람들이 드나드는 익명게시판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 15. 초4맘
    '17.12.13 2:33 PM (175.195.xxx.148)

    경기도 신도시인데 제딸과 친구들은 죄다2g폰ᆢ
    전 고등까지2g폰 쓰게 할거예요
    어른들도 자제 못하는 핸드폰 애들ᆢ안된다고봐요
    저희애반 스마트폰 1/3정도라든데 다들 게임 엄청한다고ᆢ

  • 16. 다양성
    '17.12.13 2:38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찢어지게 못사는 사람부터 억대연봉까지 수두룩함.
    청소부 도우미 무직부터 사짜직업까지~~
    집나간 문제아 부터 전교1등 부모까지~
    박사모 일베 촰 명박 알바부터 문통지지자까지 ~
    다양성

  • 17. 자기집도 아니고
    '17.12.13 2:52 PM (119.196.xxx.42)

    남에집에 월세살면서 벤츠남편 부인 두대굴려요 우리는 남편은 스마트폰 나는한달요금 3300원짜리2g써요
    내예금통장에 수억 들어잇어요 내가아는집도 못사는데 휴대폰 신형 나올때마다 바꾸고 돈없다고 징징징

  • 18. 억대 연봉 맞아요
    '17.12.13 5:38 PM (211.109.xxx.210) - 삭제된댓글

    생활비도 엄청 써요
    근데 옷 비싼 건 잘 안사줘요
    백화점은 물론이고 아울렛에서도 세일해야 사요
    옷 말고도 돈 들어갈 데가 천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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