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가사끼 짬봉 .... 드디어..먹었네요ㅋㅋ

나가사끼& 꼬꼬면 조회수 : 4,572
작성일 : 2011-09-17 00:18:05

82쿡에서 알게된 나가사끼.....대체 나가사끼가 뭐야?? 일본 수입 라면인가??? 하고 생각했거든요...

 

편의점이나 마트에 갈때마다 없어서 그냥 나중에 먹어봐야지...했는데,,,

오늘 드뎌 편의점에서 발견하고..냉큼 사왓죠..

 

꼬꼬면하고 많이들 비교하시던데,..

꼬꼬면하고는 비교불가...

저는 나가사끼가 훨씬 맛있구요. (이건 제입맛이니...딴지는 걸지마삼)

꼬꼬면을 처음 먹었을땐 좀 맛이 밋밋하기도 하고 그닥 맛있는지 모르겠던데,...나가사끼는 국물이 정말 얼큰하면서도 개운하고 뒷맛이 정말 깔끔해요..

한숟가락도 안남기고 국물까지 아주아주 깔끔하게 이새벽에 다 먹었어요 ㅠㅠ

1봉지 더 끓여먹고싶은데...살찔까봐서 도저히ㅜㅜ

 

아흑~ 넘 맛있네요...

완전 강추예요.....

IP : 114.200.xxx.23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9.17 12:23 AM (211.44.xxx.91)

    명절에 동생네가 놀러왔는데 밤에 맥주한잔씩 하고 나서 이걸 끓여먹자고 했더니
    아,,밤에 안먹는 다고 맛만보면 된다고 올케는 안먹는다 해서 네명인데 두 개 끓였더니
    순식간에 사라졌어요 ㅋㅋ

  • 2. ..
    '11.9.17 12:24 AM (125.187.xxx.18)

    매울신라면이나 빨간 스프 라면들의 매운맛과는 다르게 깔끔한 매운맛이 저도 맘에 들더라구요.

  • 3. 용감한용가리
    '11.9.17 12:24 AM (211.33.xxx.60)

    저도 나가사키에 한표

  • 4. 저도...
    '11.9.17 12:26 AM (121.140.xxx.185)

    살면서 라면 국물을 거의 다 먹은 라면은 나가사끼 짬뽕이 처음이예요 ^. ^
    꼬꼬면은 아직 안 먹어 봐서 비교할 순 없지만...

    조금 전 야식으로 먹을까 고민하다 참고 며칠 전에 시킨 치킨 데워 먹고 있네요.
    이게 더 살찌는 음식이려나...ㅎㅎ

  • 5. 여고생
    '11.9.17 12:29 AM (1.225.xxx.148)

    저와 딸은 못먹어봤는데. 딸의 친구들이 나가사끼 라면 너무 맛있다고 난리래요.
    구할수가 없으니ㅜㅜ

  • ..
    '11.9.17 12:40 AM (1.225.xxx.148)

    감사해요^^

  • 헉;;;
    '11.9.17 12:43 AM (121.140.xxx.185)

    댓글이 사라졌네요...???
    어제랑 오늘 좋은 정보가 올라왔었거든요.
    검색해 보세요. 왜 사라지나.. ㅠㅜ
    제목에서 '삼양라면', '옥션에서 나가사끼'를 각각 치면 나옵니다.

  • 6. 국물맛이
    '11.9.17 12:31 AM (122.34.xxx.23)

    칼칼하고 시원해서 맛있더라구요.근데 면발이 좀 아쉬워요.면발만 더 가늘고 식감 좋으면 훨씬 맛있을거 같아요.
    전 꼬꼬면은 그 청양고추 맛 이 안맞는지 못먹겠더군요.

  • ..
    '11.9.17 12:45 AM (121.161.xxx.59)

    저도 면이 좀 아쉬웠어요. 오래 익혀야 하고, 너무 쫄깃거리고...따로 노는 느낌...
    그래서 찬물부터 면을 미리 넣고 끓였더니 괜찮더군요.
    전 국물에서 얼큰함을 전혀 못느끼겠던데 ㅠㅠ 느끼하지 않아서 좋긴 하더군요.
    아무튼 맛은 좋았어요. 꼬꼬면도 먹어보고 싶은데...인터넷마트에서는 안 파네요 ㅠㅠ

  • 7. 저도
    '11.9.17 12:41 AM (110.92.xxx.179) - 삭제된댓글

    오늘 먹었어요
    좋았어요
    꼬꼬면보다
    전 면발도 좋던데...

  • 저두요
    '11.9.17 2:00 AM (27.115.xxx.161)

    나가사끼에서 면빨 지적받을때 전 절대 동의할 수 없거든요.
    전 고 통통하고 보들보들 호로록 들어가는 면발이 너무 좋아요

  • 8. 저도먹어봐야겟네요
    '11.9.17 12:46 AM (119.70.xxx.69)

    이야..새로운 먹을거리 정보내요 감솨..

  • 9. 요거 물건
    '11.9.17 1:02 AM (125.176.xxx.188)

    맛있더라구요 담백 깔금 고소 깊은맛고 나고 굿!!!! 청양고추하나 넣었다가 입안이 얼얼해서 혼났지만
    좋았어요

  • 10. 우왕
    '11.9.17 1:07 AM (121.191.xxx.86)

    안 매우세요?
    맛은 있는 것 같은데 넘 매워요..

  • ㅋㅋ...
    '11.9.17 1:09 AM (121.140.xxx.185)

    그 맛으로 먹는 거죠.
    근데 제 입맛엔 많이 맵게 느껴지지 않아 청양고추를 더 넣어 먹는답니다 >_ < b

  • 11. 여러분 나빠요!!!!
    '11.9.17 1:08 AM (112.119.xxx.221)

    이 밤에.. 이렇게 글을 쓰시다니....

    여긴 외국이라 구할 수도 없는데 말이죠 엉엉~
    한국슈퍼에서 파는건 신라면과 안성탕면... ㅠ.ㅜ

  • 12. 원글이
    '11.9.17 1:14 AM (114.200.xxx.232)

    낼은 꼭 청양고추 넣어서 먹어야겠군요..
    저는 원체 매운걸 좋아라하는 여자인데....나가사끼는 많이 맵지는 않던데요...그냥 좀 얼큰정도??

    청양고추 넘 굿 정보네요 ㅋㅋ

  • 13.
    '11.9.17 1:22 AM (122.35.xxx.212)

    저도 매운 것 잘 못먹는데,

    추석 다음날 5+1을 사서 먹었어요.

    82에서 맵다고 해서,

    스프를 넣을 때 고추라고 생각되는 큰 건더기는 뺏네요.

    그리고,

    우렁이가 마침 있어서, 우렁이랑 느타리 버섯이랑 같이 넣었네요.


    맛은 정~~말 맛있더군요.

    맵지도 않고, 뒷맛은 깔끔하고, 국물맛은 끝내 주고요. ^^

    매운 것이 싫으면 빼세요...

  • 14. ..............
    '11.9.17 1:34 AM (115.143.xxx.16)

    전 82cook 없었으면 나까사끼가뭔지 모를 아짐인데요..하도 여기서 말많아 이마트에 한개 더 붙어서 팔고있더라구욤..냉큼 사와서 먹었는데..걍 그랬어요..제가 라면을 잘못끓였는지 물을너무 많이 넣은건지..매운걸 좋아해서 청양고추 하나썰었구요..걍 그랬어요..여기서 열광할정도는 ...아님.......그냥 라면일뿐인데..말이죠..ㅋㅋ

  • 15. 나가사끼 승!
    '11.9.17 2:13 AM (211.176.xxx.112)

    꼬꼬면과 나가사끼 두 개를 우리 동네 슈퍼에서 세일하면서 팔길래 두 개다 얼른 집어왔습니다.
    결론은 나가사키의 압승!!

    그런데 궁금한게 그 구하기 힘들다는 두 개의 라면이 왜 이런 시골 동네 슈퍼에 바닥에 수북이 쌓아놓고 팔고 있을까요? 슈퍼주인이 능력자일까요? 아니면 인터넷을 열심히 하는 사람일까요?ㅎㅎㅎㅎ

  • 아줌마
    '11.9.17 8:51 AM (110.12.xxx.72)

    저두 인터넷 열심히 하는 사람이지만
    여기 자개 아니었음 꼬꼬면이랑 나가사끼가 품절수준의 인기 라면인지 몰랐을거에요.
    아마 몰라서..수북이 쌓여있는게 아닐까...싶네요.

  • 16. 아우~
    '11.9.17 2:25 AM (99.238.xxx.201)

    미치겠다. 여긴 외쿡인데 한국서도 구하기 이리 어려운걸 여기서 어쩌란 말인가?
    여행과 맛은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자기가 직접 겪어야 한다는데 먹고 싶어욧!

  • 17. 맵다는분들이
    '11.9.17 7:04 AM (211.223.xxx.11)

    보여서 더 구미가 당기네요.
    삼양 라면은 순한 편이라 매운 맛 라면은 별로 없어서 우연히 다른 삼양라면 구매해보려다
    이름 헛갈려서 잘못 집어든
    삼양 해물짬뽕인가 그게 꽤 매워서 얼씨구나하고 요새 자주 먹는데,
    나가사키는 어느 정도로 더 맵나 궁금하네요.

  • 18. 중독자
    '11.9.17 7:53 AM (121.129.xxx.185)

    일주일에 5번정도 먹었어요
    매일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을것 같아서....ㅎㅎ
    아 그리고 요 라면은 김치보다는 매콤한 피클 종류랑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전 거의 라면만 끓어먹는데 딱 두번 다른 재료 넣어봤어요
    청양고추 - 약간 더 칼칼해서 좋았어요
    숙주 - 국물이 부드러워져서 매운거 싫어하는 분들도 괜찮을듯...
    어제도 g시장에서 한박스 주문해놨네요

  • 19. ...
    '11.9.17 9:18 AM (211.208.xxx.43)

    어제 평소 라면 못먹게 하는 남편이
    꼬꼬면, 나가사끼 짬뽕 두덩어리 사왔어요. @@
    82를 봤나??

    오늘 드디어 비교시식 들어갑니다~~~

  • 20. 으흑..
    '11.9.17 9:54 AM (114.200.xxx.81)

    어떡해.. 일전에 올라온 글 때문에 자꾸 "야마자끼"로 읽혀요..ㅠ.ㅠ

  • 21. 으흑..
    '11.9.17 9:55 AM (114.200.xxx.81)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4264&page=1

    이 글 때문에요..

  • 22. ....
    '11.9.17 10:23 AM (118.221.xxx.209)

    저두 나가사끼 짬뽕에 한표., 오동통한 면발도 좋아요~

  • 23. ..
    '11.9.17 12:02 PM (112.149.xxx.198)

    저도 꼬꼬면보다 나가사끼면의 훨씬 맛있었어요
    근데 나가사끼면은 매우면서도 단맛이 느껴지던데요

  • 24. ..
    '11.9.17 10:59 PM (113.10.xxx.209)

    샐러드요,,어디 식당에서 먹어본 기억이 있네요.

  • 25. ....
    '11.9.17 11:26 PM (1.247.xxx.192)

    82에서 나가사끼 나가사끼 하길래 마트에서 집어왔는데 맛있어요. 꼬꼬면도 먹어봤는데 꼬꼬면보다 훨씬 더 맛있네요. 동네사람들도 한봉지씩 사리고 부추기고

  • 26. ........
    '11.9.17 11:48 PM (114.207.xxx.14)

    제가요...
    이거 처음 먹고 넘 맜있어서 신랑 끓여 준다고...2개 끓이다가..물을 너무 많이 넣어서
    정말 맛이없더라구요.
    긇이실때 대접 한그릇 넣고 긇이시면 맛이 딱 좋아요. ^^
    물을 넘 많이 넣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물을 적당히 넣으셔야 맛있어요 아~~~ 또 먹고싶네요 ㅎㅎㅎ

  • 27. 오늘 저녁에
    '11.9.18 12:29 AM (122.36.xxx.23)

    끓여 먹었는데, 꼬꼬면보다 맛있었어요.
    면이 아쉽다고 그러던데
    면도 만족스럽고
    생각만큼 맵지는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09 제 아이는 이 날씨에도 샌들 신고 다니는데요 6 에구 2011/10/06 1,668
20108 10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06 1,139
20107 어그에 방수 스프레이 뿌리는것 도움이 되나요? 3 어그 2011/10/06 2,018
20106 된장콩이 거의 그대로 있는, 국산재료의 시판 집된장....없을까.. 3 이어서 2011/10/06 1,752
20105 전기 밥솥이요? 2 안젤라 2011/10/06 1,188
20104 스티브 잡스 드라마보다 더한 인생을 살다 7 잡스님 안녕.. 2011/10/06 4,240
20103 고추,오이 찍어먹는 된장은...따로 있나요? 3 된장 2011/10/06 2,677
20102 저번에 달에 15만이 아니라 한 번에 15만원 아니냐고 물어볼 .. 12 Jj 2011/10/06 2,110
20101 팟캐스트에 [이해찬의 정석정치] 오마이뉴스 방송 시작합니다. 사월의눈동자.. 2011/10/06 2,093
20100 짝, 몇군데 놓친 장면이 있는데 제주도 출신의 남자는 왜 안보였.. 5 ..... 2011/10/06 2,347
20099 중형차 베이지색 시트 어때요?.. 10 .. 2011/10/06 7,488
20098 중2딸에게 설거지 시키기.. 37 ... 2011/10/06 4,088
20097 어제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찬물에 담가두었는데요..계속 담가두어.. 1 ? 2011/10/06 1,361
20096 세상을 스마트하게 바꾼 한사람의 죽음.. 4 .. 2011/10/06 1,967
20095 새우젓 맛있는곳 알려주세요~ 3 굿모닁 2011/10/06 1,889
20094 울 남편 꼬추가 아프다는데 어쩌면 좋아요? 6 2011/10/06 4,561
20093 Hello ET 영어교실 보내시는분 계신가요? pooh 2011/10/06 1,442
20092 지금 스티브 잡스 사망 속보가 떴네요? -_-;;;;; 14 세우실 2011/10/06 3,968
20091 수면장애 겪어보신분 계신가요? 3 2011/10/06 1,876
20090 '짝' 노처녀, 노총각 편 어제가 마지막 였어요? @.@ 4 ㅇㅇ 2011/10/06 2,902
20089 애정촌 짝 5 제인 2011/10/06 2,561
20088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1 된다!! 2011/10/06 1,360
20087 어제 '뿌리깊은나무' 어땠나요? 2 2011/10/06 2,316
20086 댁의 아이들은 병뚜껑 잘 여나요? ㅠㅠㅠ 9 답답해서 2011/10/06 1,594
20085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수업을 자습으로 시킨다는데요. 3 ㅇㅇ 2011/10/06 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