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방을 두고 다니는 이 정신없음 어찌하면 좋으리까.

정신잡아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11-09-16 22:43:36

마트가면 가방 놓고 다니는

제 정신머리 혼좀 내 주세요...ㅠ.ㅠ

 

1. 지갑이랑 카메라가 든 가방을 두고 온줄 모르고 주차장에 와보니 가방이 없는거예요.

남편이 정신없이 뛰어올라가 3층 매대에서 들고 왔어요. 땀이 범벅이 돼서.

2. 아이 돌잔치 하고 금반지랑 백만원이 넘게 든 가방을 마트 유모차에 두고 반납을 한거예요.

주차장에 와 보니 없어 남편 이번엔 미친듯이 갔더니 그 유모차가 다시 대여해서 나간거예요.

직원이 확인못하고 내보내서 빌려간 사람한테 전화해서 찾았어요.

3. 그제 마트가서 쇼핑하고 있는데 방송에서 남편 이름이 방송으로 나오는거예요.

아차 싶었죠. 아, 내가방...ㅠ.ㅠ

추석 상여금 받은게 꽤 있었는데 쇼핑하다 매장에 두고 왔었나봐요.

 

이게 불과 몇달간의 일이예요.

다행히 세번다 분실하지 않고 찾았는데

이 정신머리는 어찌하면 좋나요..ㅠ.ㅠ

 

 

IP : 218.209.xxx.2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 바짝 차리고 다니세요
    '11.9.16 10:44 PM (1.251.xxx.58)

    건망증녀들 대부분 난 건망증이 심해...라고 방심하며 다녀요.
    정신 차리면 나아져요.
    그게 안되면 크로스백으로 매고 다니든지요.

  • 2. ..
    '11.9.16 10:46 PM (125.187.xxx.18)

    그래도 운은 엄청 좋은신 분이네요.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보세요. 가방이 몸에서 항상 달아나지 않게...
    윗분 말씀대로 항상 크로스로...

  • 3. 나두,,동감,,
    '11.9.16 10:49 PM (175.120.xxx.162)

    나이가 들면 그러는 건지,,
    아님 습관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두,,
    저 같은 경우엔 크로스가방을 선호해요,,
    그리고 어지간하면 손에 다른거 안들고 다닐려구 노력하구요,,
    우야든동 가방만 챙기는걸 습관하면 그나마 두고 다니진 않더라는거죠,,도움 되시길,,

  • 4. 원글이
    '11.9.16 10:59 PM (218.209.xxx.210)

    첫댓글님,
    마트가기전에 오늘은 안된다 하고 들어가요.
    다니다보면 까먹어서 그렇지.
    크로스백 사야할까봐요. 그게 암만해도 낫겠죠..ㅠ.ㅠ

    점두개님,
    제말이요. 잊어먹었음 남편 볼 낯도 없고
    제 자신이 엄청 속상했을거예요.

    나두동감님,
    나이가 들면서 그럴까요...나이먹는것도 서러운데..ㅠ.ㅠ
    우야든동 정신챙기고 크로스 가방사야겠어요.
    애기기저귀 넣어야하는 이쁜 크로스백은 어디에 있을까요?

  • 흐흐
    '11.9.16 11:04 PM (175.120.xxx.162)

    애기기저귀정도의 크기는 목에 무리가 아닐까요??
    전 참고로 장터의 구매대행해 주시는 분께 코치가방 싸게20만원초 크로스가방사서 잘 메고 다녀요~~
    요기 한국엔 보기 드문 디쟈인이라~

  • 5. 초록가득
    '11.9.16 11:19 PM (211.44.xxx.91)

    크록스백만 사용합니다..ㅜㅜ 저도 정신머리 없어서 늘 뒤를 돌아보는것이 습관이 되었네요
    그리고 현금은 되도록 안들고 다녀요,,,입출금기 보이면 바로 넣어두고
    님은 그래도 남편분이 기동력을 갖추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 6. 허리쌕
    '11.9.17 12:02 AM (95.107.xxx.177)

    허리쌕?(이름이 맞는지 모르곘네요^^)에 돈과 귀중품을 넣으면 어떨까요? 장볼때만^^

  • 7. ...
    '11.9.17 9:32 AM (110.14.xxx.164)

    크로스로 매고 다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6 이런 50대 실비 보험 들 수 있나요 7 궁굼 2011/09/17 3,571
17305 안과갔는데 시력이 안좋게 나왔어요.. 1 초3 2011/09/17 3,381
17304 추노,선덕여왕,최종병기활...촬영지...포천 비둘기낭...아세요.. 2 ... 2011/09/17 4,070
17303 외할머니가 왜 늙으셨나 했더니.... 5 ,,, 2011/09/17 4,980
17302 여주 밤 고구마가 맛있나요? 6 .... 2011/09/17 3,919
17301 영어 잘하시는 분들 계시죠?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릴께요. 4 부탁 2011/09/17 3,233
17300 분만과정에 레지던트 참관 글 읽고 느낀점, 수치심을 다루는 방식.. 5 ........ 2011/09/17 4,686
17299 브래드피트-제니퍼와의결혼생활 공허했다네요 29 푸른꽃 2011/09/17 14,524
17298 한약 거의 안먹고 버린적 있으세요? 8 아까워 2011/09/17 4,248
17297 ㅠㅠㅠ 아들아 2011/09/17 3,474
17296 알려주세요 4 궁금해 2011/09/17 3,321
17295 독일빵집을 기억하시나요... 10 스폰지케잌 2011/09/17 6,618
17294 포도가 한상자에 만원이라고 밖에서 트럭아저씨가 소리 지르는데요 4 ??? 2011/09/17 4,461
17293 마우스 내려가기가 안되요 아로 2011/09/17 3,470
17292 日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국내 수입되고 있군요. 2 밝은태양 2011/09/17 3,925
17291 테팔 후라이팬 첨에 쓸때 어케쓰죠??세척을하는지..기름칠을 하는.. 2 후라이팬 2011/09/17 5,837
17290 맛있다가 아닌 만나다 만난거 뭐 없어 ... 이 표현이 왜 이렇.. 23 ... 2011/09/17 5,348
17289 나만 바보같이 사는 거 같아요.. 11 속상해서요... 2011/09/17 6,405
17288 도둑 취급 받은 아이 후기 4 놀이터에서 2011/09/17 4,467
17287 파워포인트에 한글 파일 붙여넣기 가능한가요? 1 PPT 2011/09/17 8,818
17286 살림 많이 정리했습니다. 5 주식 2011/09/17 6,053
17285 동아TV에서 하는 헐리웃 스타 따라잡기 핫바디 프로그램이요 다이어터 2011/09/17 3,861
17284 기무라타쿠야 일드 뭐가 재미있나요? 25 Dreame.. 2011/09/17 5,780
17283 최지우가 입은 블라우스.. 어디껀지 아시는 분~ 1 이쁘다 2011/09/17 4,532
17282 스마트폰 표준요금제로 살까하는데요............ 16 도와주세용 2011/09/17 6,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