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교체한 지는 얼마되지 않았다고 들었습니다.
보통 집은 샤워기 레버를 가운데 쯤으로 하면 따뜻한 물이 나오는데
여긴 샤워기 레버를 온수쪽으로 많이 돌려야하구요.
온수쪽으로 레버를 돌리면 물 양이 팍 줄어들고 수압이 약해집니다.
게다가 샤워를 하면 수시로 물온도가 변합니다.
샤워할 때마다 화딱질이 날 지경입니다.
전세 알아볼 때 샤워기 틀어보긴 했는데 온수체크는 안했습니다.
하긴 이 전세난에 샤워기 수압 약하다고 포기할 수도 없겠지요.
어제 네이버 뒤져서 온수쪽 수도 꼭지 더 열어주라는 말은 보았는데
아무리 돌려도돌려도 안 돌아갑니다. 신랑 어제 그거 돌리다가 근육통만 생겼습니다.
제가 딱 그 경우였는데요.
보일러쪽을 손을 봤었던 것 같아요.(아.. 자세한 기억이 안나는데..)
제 경우엔 주방쪽 수전이 그랬는데.. 수리하시는 분이 보일러의 온수쪽 밸브를 손봐주셨던 걸로 기억해요.
저도 몇달전에 그래서 한참 고생했는데 보일러 as부르니까 5분도 안 되서 고쳤어요. 무슨 밸브 하나 돌려주고 간것 같았는데 그 담부터 콸콸 잘 나와서 몇 달 고생한게 억울해 죽을 지경이었어요. 보일러 as부르세요.
오!! 그런가요? 두 분 다 보일러 쪽 문제라는 말씀이시죠?
낼 당장 귀뚜라미에 연락해 봐야겠슴다.
이거 해결 되면 우리집에 차 한 잔 하러 오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