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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복 vs 자식복 뭐가 더 좋을까요?

... 조회수 : 8,029
작성일 : 2017-12-03 21:14:08
뻘질문이지만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물론 둘 다 있음 금상첨화겠지만
둘중에 하나밖에 가질 수 없다고 하면 뭐가 더 나을까요?

IP : 59.25.xxx.5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소
    '17.12.3 9:15 PM (125.177.xxx.132)

    저라면...배우자 복이요
    자식은 품으면 되는데 남편은... 음......

  • 2. ..
    '17.12.3 9:15 PM (211.186.xxx.154)

    배우자복 한표 드립니다.

  • 3. 다 필요없고
    '17.12.3 9:17 PM (118.36.xxx.247)

    본인이 능력있고 인성 훌륭하면 됩니다.

    왜 이 시대에도 많은 여성들이 부모복, 배우자복, 자식복으로 표현되는 가족내 다른 사람의 능력에 의존하려고 하는지 좀 안타깝네요.

  • 4.
    '17.12.3 9:19 PM (121.167.xxx.212)

    두복중에 아무복이라도 하나 있으면 괜찮아요
    남편복은 평생이 좋고요
    자식복도 남편복보다 일이년 짧지만 좋아요
    세상을 다 가진 셈이예요
    저는 남편복은 보통이고요
    자식복은 있어요
    늙어 가면서 마음이 든든하고 보람이 있어요

  • 5. 시크릿
    '17.12.3 9:19 PM (119.70.xxx.204)

    자식복이 뭔지모르겠네요
    자식잘되는거랑 배우자잘되는거말하는거면
    자식이잘되는게 더좋아요

  • 6. ..
    '17.12.3 9:19 PM (112.150.xxx.197)

    옛말에 서방복 없는 엑스가 자식복이 있겠냐는 말이 있지 않나요?
    서방 복없이 자식 복 있기가 매우 힘든 듯 하니, 선택할 수만 있다면야 서방복을 가지겠어요. ㅎㅎ

  • 7.
    '17.12.3 9:20 PM (61.74.xxx.54)

    아무거라도 좋지요

  • 8. ...........
    '17.12.3 9:2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구지 고르라면
    전 자식복이요.
    남편이야 살다 정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그만이지만,
    내속으로 낳은 자식은
    뭘 바래서가 아니라
    잘못되면 너무 괴로울거 같아요.

  • 9. rosa7090
    '17.12.3 9:25 PM (222.236.xxx.254)

    자식족이요..

  • 10. ...
    '17.12.3 9:2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자식이 잘됐으면 좋겠어요

  • 11.
    '17.12.3 9:29 PM (222.238.xxx.117)

    저는 남편복 없고 자식복 있는데 자식복보다 남편복이 더 갖고싶어요.

  • 12.
    '17.12.3 9:31 PM (114.201.xxx.22)

    저는 내가 잘되는것보다 자식이 잘되는게 낫기대문에 자싶복요!! 자식이 잘 안되면 너무 괴로울것같아요

  • 13. 근데
    '17.12.3 9:35 PM (135.23.xxx.107)

    남편복이 있으면 보통 자식복도 따라 오던데요 ?
    인성좋은 부부라면 자식들도 보통 인성좋다는 무의식적 관찰입니다.

  • 14. 당근
    '17.12.3 9:38 PM (117.53.xxx.134)

    자식복이에요.
    남편은 남이고 내핏줄도 아니지만,
    자식은 내 핏줄이라 잘못되면 평생 괴롭고 힘들 것 같아요.
    자식이 잘되야 일단 한시름 놓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복 형제복있어서 자식복도 있을 줄 알았는데..

  • 15. ...
    '17.12.3 9:4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배우자복 있으면 자식복은 거의 따라오죠
    엄마 아빠 사이 안 좋은데 애가 제대로 크기 어렵잖아요

  • 16. 당연
    '17.12.3 10:03 PM (175.212.xxx.108)

    배우자복이죠
    남편복이 있어야
    자식도 도와줄 수 있죠
    배우자복 없으면
    자식도 부모복이 없어 힘들어요

  • 17. 자식복
    '17.12.3 10:09 PM (175.213.xxx.37)

    배우자 없이 혼자 자식 성공시킨 케이스가 너무나 많아서..
    문재인대통령 오바마대통령도 그렇고 송혜교 윤아 비.. 등도 뭐 홀 부모 아래 엄청나네 성공한거니
    자식이 큰 성공을 거두면 배우자 따위야 ㅎㅎ
    대신 배우자가 아무리 잘되도 자식이 안된 집이면 우환이 끝이질 않아요.

  • 18. 음..
    '17.12.3 10:11 PM (223.62.xxx.16)

    이런 생각보다는 내가 남편에게 좋은 아내가 되고, 자식에게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 19. 품안에서 자식
    '17.12.3 10:37 PM (61.82.xxx.218)

    품안에 자식이예요.
    자식이 잘되면 사위, 며느리가 좋고 손자, 손녀가 좋죠.
    부모에게 효도 해봐야 내 가족이 우선이예요.
    남편복있어 자식 독립시킨 이후에도 경제적으로 여유있고 남편과 건강한 노후 보내면 그게 행복이죠.
    남편복 없고 부부사이 안좋으면 자식도 힘들어요.

  • 20. ㅎㅎㅎ
    '17.12.3 11:11 PM (124.50.xxx.3)

    당근 남편복
    옛말에 남편 밥은 앉아서 먹고 자식 밥은 서서 먹는다는데
    그만큼 남편이 편하다는...

  • 21. 남편복이죠 ᆢ당연히
    '17.12.3 11:24 PM (125.134.xxx.125)

    좋은 남편만나야 좋은 자식 낳을 확률이
    많죠ᆢ 정말 배우자를 잘만나는게 우선인듯

  • 22. ㅎㅎ
    '17.12.3 11:32 PM (46.92.xxx.205) - 삭제된댓글

    부모복이 최고인 것 같아요.
    그 다음이 남편복, 자식복‥
    하지만 부모나 남편보다 자식이 제일 잘 되길 바라지요.
    보통 부모복이 있는 사람이
    남편복에 자식복까지 있더라구요.

  • 23. ...
    '17.12.4 2:30 AM (108.35.xxx.168)

    둘중 고르라면 남편복이겠죠. 복을 이렇게 따지자면 부모님을 잘만나는게 제일이긴 하지요.
    그러나 남녀불문하고 배우자를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의 전반적 행복지수와 행불행이 결정되기에...
    속섞이고 잘못하는 남자, 차가운 남자랑 살면서도 자식은 잘키울수 있어요.
    그런데 그런 자식들이 잘되도 자식마음속에 상처나 앙금이 많아요. 긍적적으로 이겨낸 아이들도 있지만,
    대부분 슬픔이 있죠. 그리고 늘 엄마에게 잘하려고하고 엄마를 감싸려하는게 커서
    아이자체는 내면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늘 엄마편 아빠편으로 나뉘게 되는 경우가 많치만
    엄마와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 아이들이 아버지를 무시하고 엄마쪽으로 기울어서 결국 가정이 늘 썰렁하구요.
    그런 아이들이 안그런척 어려서부터 살아왔으나 언젠가는 성인되면 고민을 많이하고 버거워하게 되요.
    차라리 아버지가 어려서 돌아가셔서 모르고 산 자식들은 별 꾸밈없이 잘 자라는것 같구요.

  • 24. 굳이
    '17.12.4 2:47 AM (178.191.xxx.168)

    굳이.

  • 25. ,,
    '17.12.4 3:19 AM (1.238.xxx.165)

    배우자죠. 배우자랑 사이좋으면 자식 걱정도 행복한 걱정일거 같아요

  • 26. 당연히
    '17.12.4 7:16 AM (1.234.xxx.114)

    배우자복이죠
    길게봐도 배우자입니다
    배우자복 많음(다정,인품,경제력갖춘) 혹시
    애가 공부를못하던 사고를 치던 다해결해줍니다
    반면 아이가 성공하고 잘나도 결국음 결혼해서 지들끼리만 좋지 부모한테 크게 덕이되는게없어요
    평생나랑 함께할 사람은 배우자라 생각됩니다

  • 27. 배우자
    '17.12.4 8:13 AM (108.168.xxx.41)

    저도 젊을땐 자식 복이 더 좋다 생각했는데
    아이들 다 잘 키워서 잘나가고 해도 50 중반되니
    내 옆에는 남편밖에 없다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잘난 아이들도 바빠서 얼굴보기도 힘들고
    결혼하면 자기 가족 챙겨야지 뭘 아이들에게 의지하겠어요
    날 비난하지 않고 다 받아주고 챙겨주고 편하고...
    나이드니 서로 의지하며 살게되더라고요
    더 늙고 아프고 죽을때까지 옆에 있어줄 남편이 있다면
    최고의 복이 아닐까요..

  • 28. 배우자복이요
    '17.12.4 1:22 PM (211.203.xxx.105)

    매일 마주치고 매일 대화하는 사람이잖아요
    본인의 행복감에 훨씬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자식이 잘되도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보다는 흐뭇하고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정도지만 배우자가 정말 좋으면 진짜 하루하루가 행복할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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