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오히려 시댁에 고마워요.

ㅎㅎㅎ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7-12-03 00:15:17

밑에 시댁에 원망이 있다고 하셔서 저 같은 경우도 있어 적어봅니다.


저도 시댁에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 입장에 맞벌이였는데

동생 자취집 알아보러 다니다보니 일주일새에 아파트값이 쭉쭉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용기내서 시댁에 생활비 안드려도 되냐고 똑같이 이야기 했더니

두말않고 거절

그래서 제가 아파트 사면 시부모님 모시고 살겠다고(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

합가하자고 일주일을 졸랐으나 거절 당했어요.


오호호호호~~~~~~~

그때 아파트는 못샀지만 제 인생을 찾았습니다.

지금 맞벌인데 주말이라 집은 개판으로 내맘대로 인터넷합니다.

전 작은 아파트도 만족하고 사는 스타일인데 그때 무슨 마음으로

합가하자고 정신나간 소리를 했던걸까요?


그때 그렇게 졸라도 합가를 안해주셔서

지금은 시부모님은 후회중이고(그때 시부모님 인생에 합가는 없다고 하셔서)

전 너무 행복해하며 살고 있습니다.


IP : 59.26.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7.12.3 12:50 AM (125.178.xxx.212)

    하늘이 도왔네요. 앞으론 조심하셔요...ㅎㅎ

  • 2. 원글
    '17.12.3 1:46 AM (59.26.xxx.197)

    넵... 맞벌이 맘에 요리는 꽝이에요. ^^

    아마 합가했으면 말라죽든지 이혼하든지 둘중에 하나였을 거예요.

    의외로 매서운 시어머니 성격을 뒤늦게 알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 3. 절대
    '17.12.3 1:59 AM (39.7.xxx.207)

    저도 신혼처에 같이 산다 어쩐다 했던가 정말 큰일날뻔했어요 시어머니는 결벽증이 청소광이고 요리도 부엌 어지르면 난리나고ㅋㅋ 그리고 시어머니랑 같이 살았으면 퇴근후가 퇴근이 아니었겠죠 일하다 쉬는 것도 눈치 볼 것이고

  • 4. 원글
    '17.12.3 2:35 AM (59.26.xxx.197)

    넵... 저도 시어머니 요리 솜씨가 워낙 좋아서 배우고 잘 모실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새벽3시에 일어나시고 성격이 바지런 하시고 잔소리 대마왕이심ㅎㅎㅎ

    제 직장이 워낙 늦게 마치고 시댁이랑 거리가 있어 서로 부딪힐 일이 없음

    합가했으면 퇴근 후 더 빡센 직장에 다시 출근하는 기분으로 살거 같아 재테크에 실패한 거에 대해

    환호를 부르고 있습니다.

    20년째.....

  • 5. 일타이피
    '17.12.3 2:54 AM (221.145.xxx.131)

    하늘이 도왔어요 꺄올!!!!

  • 6. ㅇㅇ
    '17.12.3 9:08 AM (180.229.xxx.143)

    저도 큰평수에 이사를 못가요.
    같이 살자 하실게 뻔하니..
    애들은 넓은집에 가고싶다.난리난리.
    얘들아 니들도 시집가면 엄마가 왜 이러고 사는지 이해할거야.

  • 7. gfsrt
    '17.12.3 2:09 PM (223.38.xxx.216)

    제발 자식에 얹혀 노후 밥상받아먹을 궁리 하지말고 자립적으로 늙읍시다 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920 김빙삼옹 트윗 (feat. 아서 클라크) 1 정말궁금한분.. 14:25:43 74
1825919 강릉, 속초여행 다녀왔습니다 강원 14:20:58 169
1825918 임플란트 비용 79만원 3 어떤지 14:19:07 225
1825917 1년동안 열심히 사고팔고 한결과 4 주식 14:17:43 522
1825916 장우산 10개가 넘네요 9 ... 14:14:39 312
1825915 물타기는 어찌 하는걸까요? 절실히 기다릴게요. 9 주린 14:11:48 382
1825914 회사에서 잠이 너무 오는데 좋은방법 없을까요? 3 ... 14:10:54 208
1825913 세상에 HLB시리즈 전부 상한가 갔네요 2 상한가 14:09:52 483
1825912 장조림에 겉절이 2 .. 14:07:46 186
1825911 매불쇼 오늘 녹화인가요? 8 본방사수 14:05:41 439
1825910 송영길이 해대는 소리 들으면.. 이재명 독재국가도 아니고 이건 .. 25 .. 14:03:15 400
1825909 전기세 물세 주범이 세탁물 다 따로 돌려서인가봐요. 11 ... 14:01:23 597
1825908 李대통령 “사실상 빚 갚을 수 없다면 빨리 탕감 해줘야” 16 .. 13:56:39 742
1825907 김병기가 국힘이랑 협상해서 특검연장 안한다고 할땐 정청래가 욕을.. 6 .. 13:52:54 438
1825906 가스분배기가 없을수도 있을까요? 4 .. 13:51:24 149
1825905 이런 사람은 개를 왜 키우는거에요? 2324 13:48:35 376
1825904 욕실 냉방은?? 7 ㅇㅇ 13:44:43 421
1825903 유시민작가. 나오기전에도 난리네요 4 13:44:30 939
1825902 식재료에 진심이신 분들 한달에 얼마 쓰세요? 3 엥겔계수 13:42:44 521
1825901 도대체 얼만 떨궜으면 아직도 마이너스 35%네요 10 뉴미옹 13:42:43 832
1825900 바클레이스, 하닉ADR 목표가 330달러 4 ........ 13:39:45 640
1825899 자리 텅텅 비었는데 내옆자리 앉은 남자 심리 6 ... 13:39:40 847
1825898 김민석은 국힘으로 가라 6 13:38:44 412
1825897 민주당은 정청래가 문제 27 .... 13:35:24 674
1825896 바오바오백 사려는데요. 3 .. 13:31:36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