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주된 임산부인데 나가사끼 짬뽕 먹어도 될까요?

임산부... 조회수 : 5,173
작성일 : 2011-09-16 12:49:56

어제 마트가보니 한놈 더 붙어있는거 팔길래 워낙 꼬꼬면이랑 유명해서 일단 사와봤는데

무지 맵나요?  첫째때 없었던 입덧이 22주가 지나가는데 아직까지도...ㅜㅜ

임신초에 비해 3kg덩도 늘었네요. 이거라도 먹구 기운차리면 좋겠는데

애한테 너무 자극적일까요?

IP : 121.180.xxx.1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먹는 중..
    '11.9.16 12:51 PM (115.86.xxx.24)

    라면먹으며 컴하는 중에 딱 걸렸네요.

    매워요.
    꼬꼬면은 하나도 안맵던데
    이건 맵네요.

  • 2. 애한텐
    '11.9.16 12:54 PM (175.117.xxx.11)

    엄~청 자극적인 맛이예요. 그냥 고추도 아니고 청양고추니... 국물 하얀 신라면이라 보면 딱

  • 3. 웃음조각*^^*
    '11.9.16 1:01 PM (125.252.xxx.108)

    제가 삼양라면 좋아하긴 하지만.. 임신하신 분에게 권하고 싶을 정도까진 아니네요^^

    인생 깁~~~니다.

    아기를 위해 조금만 참으시는게 어떨까 해요^^

  • 4. ㅡ,.ㅡ;;
    '11.9.16 1:01 PM (182.211.xxx.55)

    엄~~청은 아니고 처음엔 안맵다가 은은하게 우러나오는 청양고추맛 정도..?
    애기가 바로 먹나요?

  • 5. 아핫
    '11.9.16 1:04 PM (123.212.xxx.185)

    전 가끔 먹고 있는데... 낼이면 27주 울아가 건강하대요 ^^;;

  • 6. 근데
    '11.9.16 1:13 PM (58.227.xxx.121)

    애기 낳고 모유수유 하면 또 몇달은 매운거 못드실텐데
    차라리 임신중에 드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모유수유 할땐 매운거 먹으면 바로 애기한테 간다고 들었는데
    임신중엔 그렇다는 얘기 못들었어요.

  • 7.
    '11.9.16 1:15 PM (118.216.xxx.167)

    18주인데 먹었어요,,좀 매워요
    매운거 못 먹는 신랑은 안맵다고 하고요,,
    근데 무지 맛나다,,하는건 아니에요

  • 8. ..
    '11.9.16 1:15 PM (121.172.xxx.165)

    한번쯤은 먹어도 괜찮지 않나요?
    제가 매운걸 잘 먹어서 그런가 많이 맵다고 못 느꼈네요.
    숙주랑 부추 넣어서 먹으니 완전 맛있었구요.
    반 봉지만 끓여 드셔 보시는것도 좋겠구요.
    이거 드시고 입덧이 사라질수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더 심해지면 곤란하고...ㅠ)

  • 9. 에디
    '11.9.16 1:22 PM (115.136.xxx.162)

    저는 누가 레알 신세계..라고 해서 먹어봣는데
    담날 체하고 머리아프고 설사하고... 그랬어요.
    제가 좀 조미료 많거나 안좋은 성분 들어간 거 먹으면 잘 체하긴 하는데...
    암튼 신랑이랑 먹으면서
    넘 짜고 매워, 정신없는 맛(사실 무슨 맛인지 모를정도로 짜고 맵고 자극적이기만 하게 느껴졌음) 이라고 했었네요.
    저같이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거 감안하시고 ....
    임산부시니까 되도록 드시지 마세요.
    아가 아토피 생길까 겁나요.

  • 10. 간절하시다면 드셔야지요^^
    '11.9.16 1:32 PM (112.148.xxx.151)

    걱정되시면 스프를 반만 넣어서 순하게 달걀넣으면 더 순해지구요.

  • 이어서
    '11.9.16 1:33 PM (112.148.xxx.151)

    인스탄트식품이니 가뭄에 콩나듯만 드셔요.
    이거 안먹음 죽을거같다 라든가...이럴때 ^^;;

  • 11. 쫌전에
    '11.9.16 3:19 PM (115.137.xxx.194)

    첨 먹어봤는데... 저랑 신랑이랑 맛있다하면서 먹었어요^^
    적당히 매워서 좋고 좀 새로운맛이라... 가끔먹어도 좋겟다싶던데...
    글구 먹고싶은거 넘참아 스트레스받으시는것보다야 먹는게 낫지않을까요?
    모유수유하면 좀 가려먹어야되더라구요^^;;

  • 12. 먹고싶어
    '11.9.16 3:25 PM (58.143.xxx.215)

    사 두었는데.. 뒷면의 원재료명 보니, 손이 안 갑니다.

    면 : 소맥분(미국산, 호주산), 전분 (태국산), 팜유, 정제염, 미감에스유, 면류첨가알칼리제(산도조절제), 양파엑기스, 구아검, 비타민 B2, 구연산, 녹차풍미유
    스프: 정제염, 돈골농축액분말, 청양고추시즈닝분말, 설탕, 짬뽕육수베이스, 조미맛분, 미분, 채소풍미유분말, 간장조미분말, 새우엑기스분말, 후추분, 채소풍미유, 하바네로맛시즈닝, 짬뽕향미유, 건양배추, 동결건조오징어, 실당근, 건파, 목이버섯, 청경채, 건홍피망후레이크(소맥분 (밀), 탈지대두, 돼지고기, 유청분말, 계란, 새우)

    수상한 성분이 중간중간 보입니다...
    신경 안 쓰시는 분이라면 패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28 아이면접 갔는데 제발 기도해주세요ㅜㅜ 2 12:53:54 95
1779927 50대 자식이 셋인데 아이가 외동이었으면 우울 12:52:45 149
1779926 남편 늙을수록 밉상 ㅜ 1 가을여행 12:49:21 264
1779925 일상을 사는게 점점 힘들어져서 우울해요ㅠ 4 69년생 12:47:15 354
1779924 청원생명쌀 소개해주신 분 감사드려요 ㅇㅇ 12:45:02 149
1779923 어제 통화로 지인에게 남편 흉 본 일 벌써부터 후회돼요 8 아아 12:44:14 438
1779922 전국법관대표회의 열리자‥"전국검사대표회의도 열게 해달라.. 2 줄줄 12:43:11 192
1779921 10.15 부동산 대책이 지방사람 서울집 못사게 만든거라는데.... 2 ... 12:43:07 125
1779920 여론조사기관도 놀란 ‘성동구 만족도’…주민 구정 만족도 92.9.. 1 ㅇㅇ 12:42:42 169
1779919 류근 -소년원 근처 안 가본 청춘도 있나 18 00 12:39:03 651
1779918 노상원이 수감자들 사주 봐주고 있다고 ㅋㅋㅋ 대단들하다 12:38:43 267
1779917 대문글 아버지의 애인쓰신 분께 2 지나다 12:37:07 454
1779916 코세척 조심해야겠어요 3 비염 12:36:05 632
1779915 저기요, 백날 김현지 띄워도 약발 떨어졌어요 ㅉㅉ 5 답답하네 ㅋ.. 12:36:00 154
1779914 내년 1월 아들 해군 입대인데, 보험 들어야 할까요? 3 ㄷㄷㄷ 12:33:56 141
1779913 뭐좀 배달시키려면 무조건2만원 넘네요 4 ㅇㅇ 12:32:50 234
1779912 김현지, 유탄맞았다 가 중국 유행어래요 24 ... 12:31:35 455
1779911 애슐리 오늘 저녁에 가고 싶은데 할인할만한게 없어요. 1 .. 12:22:57 409
1779910 연말까지 3키로 빼고 올께요 5 ㅐㅐ 12:22:47 399
1779909 박나래 활동 중단이네요… 22 은주 12:22:11 2,224
1779908 장발장이 기가 막혀 6 ... 12:22:05 438
1779907 자꾸만 거슬리는 직원 2 점점더 12:20:39 317
1779906 끝까지간다 에서 조진웅이 무서웠어요 12 .. 12:20:21 859
1779905 40대 여성.구스 숏패딩 어느 브랜드가 4 겨울 바람 12:19:51 268
1779904 쿠팡 배송기사의 하루…"개처럼 뛸 수밖에 없다".. 1 ㅇㅇ 12:18:44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