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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애들땜에 시끄러 미치겠어요

으아악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11-09-16 00:45:09

지금 시간이 새벽 1시가 다 되가는 시간이에요

저는 내일도 회사를 가야 되구요

평소 같으면..아니 한 2주쯤 전만 해도 저는 이 시간에 달콤한 꿈나라에 있을 꺼에요

그런데 2주전쯤

옆집 잘생긴 총각;;이 이사 가고 그 원룸에는 고등학교 쯤으로 보이는 여자애 3명이 이사를 왔어요

그 나이때 여자애들이 다 그렇듯..정말 수다 잘 떨고..잘 놀아요

정말 수다를 떠는 것도 조근조근 떠는게 아니라..거의 괴성을 지르듯이 말을 해요

목청이 정말 커요

이 원룸 이사온지 6개월 다 됬지만 그 동안 옆방에서 소리가 난다거나 그런걸 못들어서 방음은 잘된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너무 시끄럽고 다 들리는 거에요

그래서 옆방 전에 있던 총각이 참 조용했구나..싶었는데

아까 들어 오다 보니까 그게 아니고 날이 더워서 그런지 문을 활짝 열어놓고 수다 떨고 놀고 있더라고요

그러니 더 잘 들리고 원룸 특성상 목소리가 울려서 더 시끄럽고..ㅠㅠ

저것들은 잠도 없는지 새벽까지 저렇게 맨날 문 열어 놓고 말하고 있고..

아까 퇴근해서 막 왔는데..그때는 또 남자 목소리도 들리는 거에요

더 커요 완전 무슨 기차화통을 삶아 먹었는지 애들 목소리 저리 가라할정도로 더 커요

처음엔 쟤들 오빠가 온줄 알았는데 듣기 싫어도 들리는거에 의하면

어린여자애들 세명이 저러고 있으니까 원룸 다른 방에 사는 30은 넘어 보이는 늙은 오빠?가 와서

애들 데리고 놀고 있더라고요

집안마다 사정이 있겠지만..쟤네들 저거 저대로 놔두면 별로 안좋을듯..

이게 아니고..!!

지금은 더 시끄러워요

주인도 같이 안사는 원룸인데..

누구한테 말해야 되나요 저거!!

다른 사람들은 안 시끄러운가..

짜증나

IP : 112.186.xxx.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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