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金樽美酒千人血, 歌聲高處怨聲高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11-09-15 22:56:10

金樽美酒千人血  (금준미주천인혈)

玉盤佳肴萬姓膏  (옥반가효만성고)

燭淚落時民淚落  (촉루낙시민루락)

歌聲高處怨聲高  (가성고처원성고)

 

금동이의 좋은 술은 천사람의 피요

옥쟁반 위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물이 떨어질 때 백성들의 눈물이 떨어지고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더라

 

어디서..암행어사 출두요!!!!!!!!!!!!

우렁찬 소리 들려오지 않을까..

밤이나 낮이나 고대하고 또 고대함.

이 쥐엿같은 세상 퐉~! 엎어버렸으면........

꿈이라도 춤추겠는데...

IP : 116.12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연과 나
    '11.9.15 11:00 PM (175.125.xxx.178)

    이게 춘향전에서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변사또 앞에 변장하고 나타나 쓴 글귀입니다..

    다시 봐도 좋네요..

    과거는 과거로만 끝나는게 아니니 현재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 '11.9.15 11:04 PM (116.123.xxx.110)

    ^^ 맞습니다. 이거 파워 트위터가 좀 확 알티해 줘서 온국민이 다 봤음 좋것네요..쥐엿같은 세상..

  • 2. 휴~
    '11.9.15 11:02 PM (112.144.xxx.93)

    그러게요.
    문제는 깨어있는 국민이 소수고 또한 결집돼 있지 못하니...
    이대로 가다간 종국 멸망할 겁니다. 한국은~!!!

  • '11.9.15 11:06 PM (116.123.xxx.110)

    멸망하기 전에..ㅠㅠ 노무현같은 사람..어디서 짠 하고 나타났으면..ㅠㅠ

  • 3. 의열단
    '11.9.15 11:12 PM (175.125.xxx.178)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육사가 그리 그리던 '광야'에 나오는 초인이 나타나길...

    얼마전 안철수님께서 서울시장 이야기가 돌았을 때

    일단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 v3를 적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초인이란 느낌..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할 때 그랬죠.. 그 골리앗크레인에 올라가 농성중인 노동자를 만나 허심탄회하게 그의 이야길 듣길 원했던 낮은 자세의 초인..

    언제쯤 나타날까요.. 아직도 하세월을 견뎌야 하는 이 마음을 초인은 알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79 우아하려면 기준이 갑자기 14:45:46 2
1742678 제가 잘못한건지 봐 주세요 운전 14:45:31 10
1742677 난 참 등신같이 산듯 바보 14:45:28 8
1742676 부천타임의윈 점빼보신분 계시나요? 모모 14:42:26 34
1742675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만 폭등… "주택 수 .. 7 바람 14:34:57 461
1742674 대통령께서 가짜뉴스 처벌에 이어 카톡 1 .... 14:33:35 282
1742673 좋은 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14:32:39 63
1742672 대구 신명여중에 혹시 14:32:12 200
1742671 계단오르기 대신 스텝퍼 3 운동 14:28:38 462
1742670 전 우아..하면 2 .... 14:27:42 454
1742669 부모님의 재산 차별로 10 차별 14:22:15 779
1742668 저도 외모집착하는 사람얘기 4 관종 14:22:06 545
1742667 알바(?)하는 한의사가 무직인가요? 1 .. 14:18:08 509
1742666 형제 자매간 자동차를 사줘도 증여에 해당되나요? 1 자동차 14:17:15 286
1742665 치킨스톡이랑 치킨파우더 쓰임이 다르나요? 스프 14:11:16 93
1742664 조민 에세이 내용中 20 ... 14:04:14 1,710
1742663 외적 기준에 집착했던 김건희 생각나네요 10 ㅇㅇ 14:02:39 884
1742662 얘기하는 중에 휴대폰 보는 사람 17 ... 13:57:50 1,170
1742661 금요일에 줍줍 담담했어요..주식 15 ... 13:54:22 1,581
1742660 나라꼴보니 다주택은 세금 무조건 올리겠네요 31 .. 13:53:10 1,327
1742659 휴가중 손이 부드러워짐 1 뭐지 13:50:35 507
1742658 남편의 어떤점이 젤 불만이신가요? 4 ㅁㅁ 13:49:33 670
1742657 괴산대학 찰옥수수 5 000 13:49:05 939
1742656 영재발굴단,스타킹 같은 일반인 예능 그리워요 3 echoyo.. 13:44:12 343
1742655 폭염속 쓰레기 가득 집안에 두살배기 사흘 방치…20대 엄마 체포.. 5 .. 13:44:07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