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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대 분교 원주 졸업한 사람입니다.

참내,, 조회수 : 25,439
작성일 : 2011-09-15 21:09:19

가끔 심심하다 싶으면 한번씩 연대 분교가 어떻고 고대조치원이 어떻고

그곳을 졸업한 사람은 무슨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가야 하는것처럼

말씀들 하시는데

 

저 연대 분교 졸업했습니다.

저 학교 다닐때 캠퍼스도 너무 이뻣고

추억도 많이 쌓인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사회에 나와서 한번도 자 자신에 대해서 당당하지 않은적 없었고

수입이 남보다 적지도 않았고 (되레 좀 많습니다.)

누구를 속인다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에 연대 본교 갈만큼 실력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변 여대 갈 실력은 되었었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연대 분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슬프고 여기서 어떻게 4년을 지내나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다녀보니 공기도 맑고 원주에서 온 친구들도 너무 착하고

좋아서 그 4년은 잊을수 없는 제 인생의 추억이 되었지요

 

그런데 저에게 컴플렉스가 자꾸만 생기네요

82쿡에 어느날인가 부터 등장한 연대 분교글이요

읽고 있다보면 내가 그렇게 형편 없는 곳을 다녔나

거기 나온사람들은 다 루저인가

그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를 나온들 어떻습니까

그렇다고 나 분교에요 하고 얼굴에다 붙이고 다닐까요?

인생을 살면서 물론 학력도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겠지만

그 사람의 됨됨이가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그사람이 어떻게

자신의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는가가 중요한거 아니겠습니까..

 

아... 정말 상처 받아요.... 안받을라해두 인간인지라....

약간 흥분해서 쓴글이라서 문맥이 안맞을수도 있겠네요

이해 부탁 드립니다....

IP : 202.156.xxx.11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대 원주캠이
    '11.9.15 9:12 PM (180.66.xxx.192)

    잘못이 아니라
    신촌캠 나온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사람이 잘못이죠.
    그리고 의대나오신 건가요?
    아니면 서울서 일부러 이대갈 실력인데 원주로 가진 않았을거구요.

  • 난독증 이신가
    '11.9.15 10:52 PM (114.206.xxx.43)

    이대가 아니라 여대라고하셨어요

  • 여대
    '11.9.15 10:57 PM (121.161.xxx.45)

    이대가 아니고 주변 여대면 이대...ㅋ

  • 2. --
    '11.9.15 9:13 PM (211.206.xxx.110)

    학벌로 사람 눈위아래로 쳐다보고 깔보는거 없어졌음 좋겠어요..이 코딱지 만한 나라에서 몰그리 잘났다고..다른 나라 가면 암것도 아닌것을...그리고
    연대 원주 원글...솔직히 말하는 요지가 뭔지 상당히 의아 했어요..그 선배 남자의 행동을 욕하는 건지..아님 분교라서 욕하는 건지..어쩌라는 건지..?

  • 3. 쓸개코
    '11.9.15 9:15 PM (122.36.xxx.13) - 삭제된댓글

    연대 원주 원글 저의를 모르겠던데요.
    원글님 분해할 필요 없어요~

  • 4. 너무 맘상해하지 마세요.
    '11.9.15 9:15 PM (112.187.xxx.237)

    대학입학이후로도 자기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는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대학입학성적만 중요시되는 이풍조는 정말 고쳐져야되요.

  • 5. 네에...
    '11.9.15 9:17 PM (121.162.xxx.111)

    님은 존경받으실 분이예요.
    그 속에 진주이시죠.
    다른 사람은 그 진주는 별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죠.
    Made in SEOUL!
    이것만 필요할 뿐인 걸요.

    흥분가라앉히시길.....
    들어줄 맘이 전혀 없는 사람에게
    아무리 논리정연한 말도 아무짝에도 소용없다는 사실....
    아시잖습니까?

  • 동감동감
    '11.9.16 8:21 AM (14.37.xxx.183)

    아하.. 서.울..이게 그렇게..자랑스웠던게군여.. ㅋㅋ
    아니 뭘 자랑할게 없어..자기 사는곳이 서울이라 자랑하고..
    아니 어디 자랑할게 없어 자기 서울 신촌캠 나온걸로 남을 싸잡아 비하하다니..
    오프에서도 그런인간들보면 찌질해보입니다.
    진짜 자기가 좋은대학나왔다면...생각도 좋아야지.. 영..글러먹었네요.

  • 6. 의문점
    '11.9.15 9:18 PM (118.217.xxx.83)

    아까 신촌캠 다녔다는 졸업생의 글과
    지금 원주캠 다녔다는 졸업생의 글과
    제 눈으로 비교하면

    이 분이 월등하게 지성적이고 잘 배우신 분이라는 게 드러나네요.

  • 저도
    '11.9.15 9:39 PM (112.154.xxx.233)

    그렇게 느꼇어요.. 신촌캠 다녔다는 분 너무 조잡하고 무식해 보여서 낚시같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저도..

  • 7. 맞아요
    '11.9.15 9:20 PM (119.192.xxx.98)

    맞아요.
    제발 제발 학벌이야기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여기 학벌이야기, 돈이야기 너무 심해요.
    글쓴이도 특이한 그 남자를 비난하려는 의도였겠지만
    내심으론 학벌에 대한 우월감이 너무 지나쳐 보였어요.
    그냥 혼자만 생각하면 되지, 그런걸 왜 공개게시판에 적는지
    모르겠어요. 어쩌라는 건지....

  • 8. ㄹㄹ
    '11.9.15 9:21 PM (125.177.xxx.167)

    님이 더 배운 사람 같습니다.

    원주캠나와서 신촌캠인척 하는 사람 우스워보이기도 하지만,
    학벌의 오만과 편견에 젖어사는 사람(아까 글쓴이)이 더 가볍고 천박해보여요.

  • 9. 0-0
    '11.9.15 9:22 PM (121.88.xxx.138)

    전 킥판을 쓰면 안나가고 그냥 손모으고 하면 잘 나가는데...
    뭔 이유인지 모르겠어요.
    킥판쓰면 원래 잘 안나가나요?

  • 10. 어머
    '11.9.15 10:01 PM (115.136.xxx.27)

    분교 나왔는데 신촌 다닌것 처럼 행세하고 다니고 거기다.. 분교 무시하는 발언한 사람한테 뭐라고 한거지 연세대 원주 분교생한테는 전혀 감정 없습니다. 무시할 여건도 못 되구요..
    마음 푸세요.

  • 11. 도도
    '11.9.15 10:06 PM (112.170.xxx.103)

    확실히 컴플렉스 있으시네 이대갈 실력에 왜 원주로 갑니까?
    참내 분교나왔는데 신촌 나온것처럼 하고 다니는 그 분과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원글은 사회에 나와서도 그러고 다닐 생각하니 참 우습다 였던거 같아요

    이분은 난 원주 나왔지만 행복했고 이대갈 실력은 됐었다 원주에 있을 사람은 아니었다 뭐 그거네요

  • 원글이
    '11.9.15 10:32 PM (202.156.xxx.11)

    아,, 네 컴플렉스 있는거 같아요 없진 않겠죠 그런데 누구나 학력 컴플렉스는 있지 않나요?
    연대 본교 나온사람들은 서울대에 있겠고 서울대는 하버드에 있겠고 하버드 출신은 켐브리지에 있을라나요??? 사람들은 본성이 다 같아서리 ㅎㅎㅎ 첨에는 슬펐는데 (생각했던 학교가 아니라)다니다 보니 괜찮더라.. 모 그런 얘깁니다요 ㅎㅎㅎ

  • 난독증이신가
    '11.9.15 10:54 PM (114.206.xxx.43)

    이대가아니라 여대라고 하셨어요

  • '11.9.15 11:02 PM (112.170.xxx.103)

    주변여대면 이대 잖아요 뭘 돌려 말해요 돌려 ㅂ말하면 이렇게 못알아듣는사람 나옵니다

  • 참~ 병*들 많아요.
    '11.9.16 8:40 AM (1.225.xxx.228)

    핵심 찾아서 참~ 행복하겠네~

  • 12. 맞네요
    '11.9.15 10:39 PM (112.154.xxx.155)

    아까 연대 신촌캠 나오신 분 지금 뭐하시는 분이죠?

  • 13. dnjswn
    '11.9.15 10:43 PM (125.179.xxx.133)

    전 그냥 원주 사람이고.....다른지역대학나왔지만....
    연대에 추억많고 아이들하고 자주 거닐어요....
    신랑이 공사한 건물도있고....제주변 지인들 원주캠퍼스 나와서 이렇다하게 사회활동하구요
    열심히해서 동대학 대학원진학한 친구도 여럿있고

    괜히 기분나빠요....

  • 14. 원글님
    '11.9.15 10:44 PM (125.152.xxx.2)

    맘 상해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요.

  • 15. 그런데
    '11.9.15 11:01 PM (121.161.xxx.45)

    이대 가실 실력이면 이대 가시지...(죄송)
    연대 원주도 등록금이 같은 사립이라 만만치 않은데요.

  • 그러게요
    '11.9.16 9:52 AM (116.36.xxx.29)

    저도 이분 글에 상당히 공감이 가는데, 저부분이 거슬리네요.
    세상 이대 갈 실력에 왜 연대분교를 갔다는게..게다가 사정상.
    억울하고 속상해서 쓴거 100%이해하는데 스스로를 미화한게 글의 오점이네요.

  • 16. 그러게요
    '11.9.15 11:20 PM (119.149.xxx.102)

    아악~~ 순덕이 너무예뻐요~. ^^

    근데 도길에선 계란은 껍질째로 먹나요..

  • 17. 그런글올리는 사람들
    '11.9.15 11:36 PM (119.17.xxx.193)

    재미삼아 하는 것 같아요. 게시판 트롤이라고 있잖아요. 게시판에 분란글 올려서 사람들 싸우는 거 구경하고 화내는 거 보고 더 열받게 하는 댓글 일부러 달면서 스트레스 해소하는 사람들. 그런 것 같은데요. 벌써 글도 지웠어요. 그런 사람들일수록 게시판같이 신분을 알 수 없는 곳에서 잘난 스펙가진것처럼 굴어요. 알고 보면
    전혀 그렇지 못한 컴플렉스덩어리인 사람이 많을거에요. 컴플렉스가 있으니까 그런 요상한 수다글을 올리죠.

  • 하긴
    '11.9.16 12:15 AM (115.140.xxx.134)

    분교 나온사람들이 자기 분교 나왔다고 떠들고 다니진 않죠.. 선배행세 후배행세 많이 합니다..

  • '11.9.16 12:18 AM (119.17.xxx.193)

    그런가요? 저는 못봐서 모르겠네요. 제 말은 자신이 학벌콤플렉스가 있으니 그런 글을 올렸을 거라는 추측이지
    분교니 그런 말이 아닙니다.

  • '11.9.16 12:23 AM (115.140.xxx.134)

    많이 봐왔습니다. 참.. 고민스럽지요. 선배로 봐야 하는지 후배로 봐야 하는지.. 좀 뻔뻔하더라구요. 실력차는 많이 나구요...

  • 18. 그냥
    '11.9.16 12:18 AM (112.169.xxx.27)

    이대(여대)는 언급 안하시는게 나을뻔했어요
    전 뭐도 할수있었는데 뭐했다,,이런 말 자체가 본전도 못 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이대와 원주캠은 사실 차이 나거든요,
    그정도면 반수해서라도 기어코 이대오지 원주에는 안 있을것 같아요
    의대 아니라면 ㅠ

  • 지원은
    '11.9.16 12:28 AM (115.140.xxx.134)

    할수 있었다는 얘기겠죠.. 뭐 다른 뜻이 있겠어요?

  • 의대도
    '11.9.16 9:53 AM (116.36.xxx.29)

    이대의대가 연대 분교 의대보다 훨~씬 높습니다.

  • 19. 지원할수 있었다를
    '11.9.16 2:37 AM (119.149.xxx.102)

    뭐 굳이 밝히나요.
    다른 뜻도 없이.

    나 누구랑 결혼할뻔,
    나 누구랑 사귈뻔,
    나 무슨 회사 합격할 뻔,
    나 무슨 일을 하기도 할뻔...

    그게 지금 원글이 주장하시는 맥락이랑은 관련없어 보여서요.
    가장 큰 줄기는

    캠퍼스 나왔으나
    추억 많은 학교 즐겁게 다녔고,
    본교출신으로 착각하게 행동한 적없으며,
    특별한 사정때매 그 학교 갔지 본교 근처 모 여대에도 갈수 있는 성적이었다 이건데,

    위 본 논지와 배반되는... 실은 나도 이 학교는 갈수 있는 점수였는데,
    이런 진행이 보기에 불편할뿐더러
    제 2캠이든 뭐든 졸업생에겐 소중한 학교다...
    이 주장을 하시면 될일인데, 왜 굳이 내가 거기말고 딴 학교 갈수 있는 점수였는데 하며
    가만 있는 그 옆에 모 여대를 끌어다붙어시는지.
    그게 불편하단 말이죠.

  • 20. .....
    '11.9.16 2:45 AM (125.131.xxx.218)

    연대 원주캠 나왔다고 누가 욕해요? 좋은 학교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근처 여대갈 실력에 왜 원주를 가요?
    그 말은 상식으론 이해 안 돼요.

  • 여기서
    '11.9.16 8:50 AM (1.225.xxx.228)

    82에서 다들 욕하고 있잖아요. 분교 나오면 죽일 년놈이 되는듯... 지방대 나오면 지잡대가 되고...
    참 웃겨요. 분교 나왔으면 꼭 캠퍼스 다 써붙이고 다녀야 하나봐요.
    저 지방대 나왔는대 이대갈 실력되도 자기 고향 국립대 가는 애들 많았구요. 제친구 여기서 말많은 분교 장학금때문에 갔어요. 4년 장학금 준다고...해서. 그리고 그대학 대학원 교수님의 적극적인 권유로 갔구요. 아~ 지겨워~이놈의 ... 대한민국은 한번 대학가면 그걸로 한평생 따라다니는구나~ 이러니 너도나도 자식 좋은대학 턱걸이라도 하려고 난리!!!

  • 21. 그러게요
    '11.9.16 3:21 AM (124.61.xxx.39)

    고등학교 시절 에 연대 본교 갈만큼 실력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변 여대 갈 실력은 되었었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연대 분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안쓰시는 편이...

  • 22. 어이상실
    '11.9.16 7:42 AM (175.209.xxx.180)

    이대 갈 수 있었는데 원세대를 갔다고요? ㅎㅎㅎ 아침부터 배꼽 빠짐. 원세대는 뒤에서 등수 세는 애들이 가던 곳이었어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원.

  • 23. 원글공감
    '11.9.16 7:50 AM (14.37.xxx.183)

    연대하면 원주나.신촌이나 다 똑같죠.. 나 원...무슨차이가 있다고..
    차이가 있다면..캠퍼스 위치의 차이군요. 원주캠, 신촌캠..
    너무 그러지 마세요들.. 그렇게 잘나신 대학나오신분들 사고방식은 진짜 유치뽕짝합니다
    82에서 제일 보기 싫은글..대학서열조장하는글들.. 타 캠퍼스 비하하는글들...
    그런글들이에요..네..평생 당신들 잘났으니까..평생 잘나게 살아가시오..
    그런데..그런 사람들 마음속엔 질투심과 열등감이 많은듯 보여요..
    자신이 똑똑하면 더 나은걸로 상대를 좀 깔아뭉개보시죠..
    고작 점수몇개 더 많이 맞은걸로 캠퍼스따위로 운운하지마시고

  • 대학
    '11.9.16 8:16 AM (121.136.xxx.8)

    대학서열 조장하는 분위기는 싫지만
    대학에 서열이 있는 건 인정해야지요.
    어떻게 원주 연대와 신촌 연대가 똑같나요.
    무슨 차이가 있냐고요?

    원주, 신촌, 다 똑같다고 말하는 사람,
    신촌 연대 나왔다고 자랑하는 사람만큼이나 이해가 안됩니다.

  • 원글공감
    '11.9.16 8:27 AM (14.37.xxx.183)

    이해안가면 하지마세요.
    난 댁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이해안가긴 마찬가지에요..

  • 웃겨
    '11.9.16 9:57 AM (116.36.xxx.29)

    연대하면 원주나.신촌이나 다 똑같죠.. 나 원...무슨차이가 있다고..
    차이가 있다면..캠퍼스 위치의 차이군요. 원주캠, 신촌캠....

    헐~ 정말 저렇게 생각해요??그렇담 누가 머리터지게 공부해서 신촌연대를 가나요?
    고등학교때 놀꺼 다놀고 원세대 가지? 원글의 논조는 이해하겠지만,
    저런 말도 안되는 글을 써서 원글을 함께 추락시키나요?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 몇이나 있다고 생각하나요??진심??

  • 24. 예은 맘
    '11.9.16 7:51 AM (124.48.xxx.196)

    이 세상에서 제일 후진 인간들.

    학교 어디 나왔어요?
    그 아파트 몇평이예요?

    뇌가 단세포인지 원......
    자랑할 게 그거밖이라 그러는지. ㅋ ㅋ
    원글님, 토닥토닥!!!

  • 25. 그 여대
    '11.9.16 8:02 AM (211.246.xxx.51)

    나온 입장에서 헛 웃음이 ...
    연대랑 원주캠이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구요
    다 같은 연대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웃긴거죠;;;

  • 26. 지방대는
    '11.9.16 8:08 AM (99.126.xxx.163)

    말도 못 꺼내겠네요..
    저 지방대학 나왔는데, 어디가면 지방대 나왔단 말이 안나오네요ㅜ.ㅜ
    원세대면 할아버지죠...

  • 27. 원세대???
    '11.9.16 8:56 AM (1.225.xxx.228)

    진짜 어의상실~ 미친 거 아냐~
    대학까지 가서 배운게 다들 파벌 조성하는거...진짜 유치짬뽕~
    연대 경영학과 애들 가르쳤던 어떤 강사 말이 개네들은 열등감에 쩔어있다고 한 말이 왜이렇게 실감!!!
    어떤 열등감인지 다들 알테고....

  • 어의?
    '11.9.16 2:47 PM (121.136.xxx.8)

    어의?

    이래서...

  • 28. -ㅂ-
    '11.9.16 9:16 AM (211.179.xxx.199)

    이대는 동네 북인 듯;;
    '연고대는 안되고 이대는 갈 수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 전혀 동떨어진 학교+과 간 사람 주변에서도 여럿 봤기에... (사촌, 동네언니, 친구의 친구 등등등) 도대체 다들 이대 무슨과 가려했던건지,

    원글님은 피치못할 사정상..(전액장학금 등등?) 원주캠을 선택하셨다니 뭐 그렇겠다 하지만
    아무튼 제 모교는 항상 동네 북이라 씁쓸합니다^^;

    + 본문 전체가 아닌 일부분에만 반응하는 리플 달아 죄송합니다.
    But 사회 나오면 학벌은 일부분이고 개개인에 따라 실력/인성 차이나는 거 몸소 느낍니다.
    이전에 그 글도, 원글님처럼 성실히 살아가는 대다수의 분교생들이 타겟이 아닌
    일부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특정 한 사람을 두고 하는 가십이었으니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 29. 글쎄요
    '11.9.16 9:45 AM (115.137.xxx.49) - 삭제된댓글

    캠퍼스 나왔는데 본교나왔다고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제일 큰 문제가 아닌가요?

    캠퍼스 졸업자 일부의 문제로 치부하기엔 일반적인 현상같아요. 심지어는 재학생들도 그러니..

    캠퍼스 다녔다고 죄진것도 아닌데..

    학과명도 다르고 말해보면 다 들키는데도 부득불 캠퍼스 아니라고 우기니까 문제지요.

    더 웃긴것은 본인이 본교 나왔다고 우기고 자기보다 학벌 낮은 사람 깔아뭉개는 행태!

    캠퍼스 나온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학벌을 부정하는데 누가 캠퍼스를 인정해줄런가요?

  • 30. **
    '11.9.16 10:08 AM (203.249.xxx.25)

    아우, 정말....이대 언급할 수도 있지 그것가지고 뭘 그렇게 민감하게 부르르 떠세요?? 이대 나오신 분들인가?
    연대 본교는 못가고, 이대는 갈 수 있지만...사정상 연대 원주캠 갔다...그 얘기가 뭐가 그렇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연대 본교만큼 성적이 높진 않지만, 연대 원주캠이라고 해서 그렇게까지 점수 낮고, 하찮게 볼 학교는 아니라는 이야기하려고 인용할 수도 있는거지.
    어떤 사람은 이대 선택하고, 어떤 사람은 연대 원주캠 선택하고...그럴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연대 원주캠 점수로 이대 갈 수 있어요.

  • 이대나온여자
    '11.9.16 2:07 PM (119.70.xxx.218)

    네????????????????

  • 31. 원글이
    '11.9.16 10:21 AM (220.255.xxx.65)

    뭘 이리 가르치려 드는지.... ㅉㅉㅉㅉ


    원글님. 원글님은 성공한 삶을 사시는 거예요. 다복한 가정을 이루셨잖아요.
    그리고 대화가 되는 남편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원글님과 남편분이 이렇게 신경쓰면서 애들 키웠던 거, 나중에 애들도 다 깨닫을 거예요.
    행복하세용~~

  • 원글이
    '11.9.16 10:31 AM (220.255.xxx.56)

    아.....저는 . 장학금 때문에 갔습니다......

  • 존경합니다.
    '11.9.16 10:33 AM (14.37.xxx.183)

    네..힘내세요.
    분교, 본교..이런거 정말 더 이상 안썼으면 좋겠어요.
    연대하면 다 똑같습니다. 저같은 사람에겐
    우리모두 저런 무지한 차별을 좀 없애는데 일조합시다..

  • 32. 헝글강냉
    '11.9.16 10:49 AM (203.226.xxx.132)

    아까글 전 연대 본교 분교의 문제가 아닌 정말 이상한 한 인간에 관한 수다 같았는데요....
    왜 여기서 막장시댁 욕하면 다 같이 정말 나쁘다고 같이 욕해주면서 학벌얘기 재산얘기 나오면 또 달라지더라는거죠.

    그 선배라는 사람 참 질낮은 인간 아닌가요? 근데 이상한 시누 시모 얘기엔 공감하면서
    그 선배가 오히려 불쌍하다느니, 원글의 인격이 의심된다느니... 공격하시는 분들 이해 안가요.
    원주를 나와서 욕먹는게 아니잖아요. 뻔뻔한 거짓말에 같은 원주출신을 핍박까지 한다는데 욕먹을 만하잖아요.
    달을 봐야지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고 비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글 원글님도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 '11.9.16 11:03 AM (211.38.xxx.56)

    원글이 좀 이상하긴 했어요.
    횡설수설 쓸데없이 길고.
    근데 이 글에 동감은 해요.
    전 좀 구세대라 그런가 연대 본교와 분교를 같은 학교라는 생각 해 본 적이 없구요.
    같이 거론되는 것도 좀 이해가 안 가거든요.사실 그 정도로 차이나지 않나요?
    문제는 원주를 나왔다는 게 아니죠.거짓말에 욕먹을 짓 하는데 갑자기 불쌍한 사람이
    되어버리는 황당시츄에이션이 저도 웃기네요.

  • 33. 지나가다
    '11.9.16 11:00 AM (116.126.xxx.217) - 삭제된댓글

    이대랑 원주캠 둘다 학생들 편차가 넘 심해서..
    이대 중위권 >>>> 원주캠 중위권 이지만
    이대 최하위권보다 원주캠 최상위권이 높은건 확실해요.

  • ...
    '11.9.16 5:58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그건 서울대도 마찬가지죠. 서울대 하위권 안가고 연고대 가는 경우 허다한데...

  • 34. 현재가
    '11.9.16 11:09 AM (116.36.xxx.29)

    제일 중요한거지요.
    원글님 분교라고 기죽을꺼 하나도 없어요.
    그냥, 제2캠퍼스일 따름이구요..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들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나 싶네요.
    아무리 잘난 사람도 뒤지고 보면 컴플렉스 잔뜩 안고들 살거든요,.
    뭐 어딜 나오면 뭐하고, 어차피 집에서 이러구 남글에 답글이나 달고 있는 내처지가 훨~씬 안됬지요..

  • 35. ...
    '11.9.16 11:45 AM (221.140.xxx.176)

    한 동네에 사는 사람이 고대조치원분교 졸업하고 지금 외고 교사로 근무하고 있어요.
    이 역시 흔한 케이스는 아니지만요...
    어디서나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 36. ..
    '11.9.16 11:46 AM (222.234.xxx.126)

    이대 다녔던 제 친구 중간에 때려치고 다시 시험 봐서 원주로 의대 들어갔어요.
    지금 수도권의 대학병원 과장으로 있는데 실력있는 의사로 정평이 나있구요.

    도대체 이 무슨 해괴한 학교 타령이랍니까.

    저희 부부 남들이 부러워 하는 그 유명한 대학 잘나가는 과 나왔지만
    아이들은 자유로운 영혼들이라 수도권쪽 전문대 다닙니다.
    풀죽고 심란해 하긴 하지만 그래서 도리어 열심히 자기 길 연구하고 개척해 가고 있구요.

    저희 모두 행복합니다.
    열심히 삽니다.

    좀 우울해하고 열등감 있어줘야 하나? 그런 기분이 ...

  • 37. ...
    '11.9.16 11:58 AM (59.13.xxx.72)

    연대 분교..

    10년이 지난 지금도 돌이켜 보면,
    웃음이 나오는 추억이 많았던 곳입니다.

    저는 만족해요.

  • 38. 구분만
    '11.9.16 12:13 PM (61.79.xxx.52)

    자신이 만족하면 되죠.
    하지만 바깥에 나가서 본교와 분교의 구분은 확실히 하는게좋죠.
    그 차이는 크잖아요.
    우리 학교 다닐때도 우리 학교도 야간대학이 있었거든요.
    야간은 미달도 잘 되서 정말 반에서 성적 안 되는 애들이 갔는데..
    졸업하니 같은 학교라며 야간은 쏙 빼던데요. 고등때 공부한 거 생각하면 그 수준차가 얼만데..

  • 39. 옹졸하다..
    '11.9.16 12:26 PM (118.220.xxx.66)

    09학번 조카 , ( 가군) 연대 원주 후보 한참 뒷번호 ( 나군) 덕성여대 최초합했어요. 가군 나군은 헸갈려요.
    막상 원서 내보면 여대보다 높아요. 중위권 남자얘들이 몰려요. 여자얘들은 여대가 있어서 선택의 여지가 많아요. 조카 문과 all 3등급이었는데, 어림없어요. 덕성여대는 교차 지원 가능했구요.

  • ...
    '11.9.16 5:59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그 주변 여대가 그럼 덕성여대였나봐요....ㅎㅎ

  • 40. 가끔
    '11.9.16 12:38 PM (175.120.xxx.227)

    82는 다른 면에서는 진보적인데, 학벌 얘기만 나오면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분교나오고는 본교 다닌 척 얘기하는 사람 봅니다만 그건 그 사람
    인격이 그것밖에 안되는 것을...보통은 물어보지도 않는데 분교출신 야간 출신
    이렇게 밝히는 게 우스운 거 아닌가요?

    분교랑 엮이는 게 그렇게 억울하신 실력 뛰어난 분들은 캠퍼스 없는 학교 가시면 될 것 같은데...
    그래도 전 연대가 우리나라 명문대라 생각했는데
    그 원글 그 교수님들 대사가 사실이라면 그게 연대의 일반적 인식 분위기라면
    연대는 명문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 41. 가까운 원세대 출신
    '11.9.16 1:37 PM (125.130.xxx.35)

    시댁이 원주이고 시누가 86학번 원세대 나왔는데 대학원을 기여히 서울 연세대로 가더라구요. 그러면서 학부까지 연세대 나온 것처럼 행세...

  • 42. 참 해괴한 논리들 많네요.
    '11.9.16 2:17 PM (119.70.xxx.218)

    연세대면 나 연세대 나왔다 이야기하면 되고,
    연세대 원주캠이면 나 연대 캠퍼스 나왔다 이야기해야죠.

    본교랑 분교랑 입학성적이 엄연히 다른데, 연세대면 다 똑같은 연세대라니.........
    일단 고등학교 까지의 학업인생을 말해주는 정보가 대학인데,
    왜 그걸 얼버무려 말합니까?
    속이려는 의도가 없고 당당하다면 더 구별해서 이야기해야지요.

    그리고, 연세대 서울캠 출신이 학부때 공부안해서 빌빌대다가,
    연세대 분교 출신보다 오히려 못하게 됬다면
    대학 4년의 기간은 분교 출신인 분이 훨씬 열심히 사신거니까
    칭찬해주면 되지요.
    당당히 이야기하면 " 아.. 대단하구나. 대학교 가서 엄청 열심히 공부했나보다"
    서로 인정해주고 뭐 그런거 아닙니까............

    출신학교 이야기 하는데 평등이 왜 나옵니까.....
    연세대 출신이랑 원세대 출신이랑 학벌자체에서 주는 기대치는 다릅니다.

    단, 대학교 학벌이 나머지 인생을 다 좌우하는건 아니기 때문에
    대학교 학벌만 가지고 단정해버리는 사고방식은 비판해야되는건 맞구요.

    그리고 원글님도
    난 분교 출신이지만, 학교가 맘에 들고 어쩌고 자랑스럽고 이렇게 썼으면 괜찮은데,
    옆에 여대 갈수있는 실력이었는데, 장학금 받으려고 갔다고 적으셨잖아요.
    그건, 어찌 돌려 생각하면
    난 분교 나왔지만 분교들어갈 실력은 아니었어.
    그러니 같이 취급해주지 말아줘. 하는 것처럼 요상하게 들려요.

    글쓴이의 의도가 이상하게 흘러가버리네요.

    그리고 참고로 연세대 신촌캠 출신이 쓴 글은 제목만 보고 읽을 가치가 없다 생각해서 읽지 않았어요.
    전 이글이랑 댓글만 보고 댓글 답니다.

  • 43. 솔직히
    '11.9.16 2:26 PM (115.178.xxx.61)

    회사입사이후 대학교 어디나왔는지 누구한테 말해본적이 없어요..

    서울, 연,고대 나온 사람들은 회사에서도 그냥 다 알아요..

    하지만 그 이하로는 크게 동문빼고는 물어보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았구요...

    아줌마들끼리도 서울, 연,고대는 건너건너 누구엄마 00대 나왔데 얘기하지만

    그이하대학은 말하지도 묻지도 않구요...


    저도 캠퍼스를 다녀보진 못해서 어떤느낌일줄 모르겠지만

    나하고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 지나가던 아줌마라도 학교 어디나왔냐고 물어본다면
    (취직, 결혼, 연애, 돈문제등 전혀 관계없는)

    연대 나왔다고 할꺼예요.. 그런사람한테 뭐하러 연대캠퍼스 나왔다고 말할필요 있나요..

    연대캠퍼스도 점수차이건 뭐건 연세대학교 맞잖아요..

  • 님.
    '11.9.16 2:29 PM (119.70.xxx.218)

    님이 캠퍼스 나왔다고 굳이 안밝히면, 듣는 사람은 아... 연대 신촌캠 나왔구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님이 의도하신바인가요?

  • 의도하는건 없어요
    '11.9.16 2:35 PM (115.178.xxx.61)

    연세대나왔으니 연세대 나왔다고 하는거지요..

  • 의도한 바는 아니나
    '11.9.16 2:39 PM (119.70.xxx.218)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든 말든 정정해 주고 싶지도 않다? 연세대를 연세대라 했으니 남이 뭐라 생각하든 내 알바 아니다 이건가보네요. 전 글 이만 씁니다.

  • 어떤오해?
    '11.9.16 2:44 PM (115.178.xxx.61)

    어떤 오해가 생기죠? 공부를 잘한줄 알았는데 공부를 못했다?

    다른사람에게 시시콜콜 얘기해줘야할 의무가 있나요?

  • 44. 어이구
    '11.9.16 2:52 PM (211.114.xxx.113)

    진짜 다들 등~~~신 같다

  • 정신이 번쩍
    '11.9.16 3:01 PM (115.178.xxx.61)

    정신이 번쩍나네요.. 내일도 아닌것을....

  • 45. 그런데요...
    '11.9.16 4:23 PM (203.226.xxx.79)

    중국에서 어학연수할 때 고대 조치원 캠퍼스 학생들과 같은 반이었어요.
    저는 지방국립대 재학중이었는데 그들은...늘 본교출신처럼 말하고 다녔어요.
    게다가 그 대학 지도교수는 우리를 수준이 낮은 지방의 학생들로 취급해서 분교에 대한 인상이 좋지 못한 저도 있답니다.
    자격지심이라고밖에는 생각이 안들었어요.
    원글님과는 또 다르죠...

  • 46. 원글이
    '11.9.16 7:03 PM (220.255.xxx.88)

    와우, 저 컴플 있어요~~~ 그리고 분교 나왔으니 역시 분교출신 맞아요
    그래도 난 우리학교 좋구요

    그리고 다들 시간되시면 연세대 원주캠 가보세요 캠퍼스 너무 이쁘구요
    근처 막국수집 맛이 짱 좋습니다!

    젊은이들 모여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연애도 열심히 하고
    분위기가 너무 ~ 좋답니다. 놀라실껄요!!!

    이제 무서워서 82에 글 못올릴듯 --;;

  • 47. 내용보면..
    '11.9.16 7:07 PM (180.224.xxx.55)

    원주에있는 연세대를 비하한게 아니라.. 거기 졸업해놓구서는 본교 졸업생인척.. 말을 흐리고 돌리고.. 해서 욕먹는거지 거기나왔다고 사람들이 뭐라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

  • 48. ..
    '11.9.16 7:18 PM (119.205.xxx.30)

    주변 여대 때문에 댓글의 방향도 좀 바뀌네요.

    제가 그 지역 출신인데요. 원주캠이 성적이 좀 극과극인 애들이 많이 가요.
    보건과학대 쪽은 단과대 자체가 센 편이고 의공학과? 는 많이 센 편이예요.
    주변 여대 갈 수 있었는데 장학금 떄문에 원주연대 가셨다는 걸 보면 공부는 좀 하신 듯 해요.
    원주연대가 입학 장학금을 좀 받기 어려웠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제가 90년대 후반 학번인데요. 그 해 수능에서 391 맞은 친구가 서울대 자연과학부 기초과학계열? 을 갔어요.
    같은 이과에서 385인지 387인지 맞은 애가 연대 원주 보건과학부를 갔고요. (둘다 초등 동창이예요)
    학교에서도 또라이 소리 듣고 쓰긴 했는데 수석 장학금 노리겠다며 특차 썼고 단대 3등인가 해서 못 받았어요;;
    그때 대체 어떤 애가 수석이었을까? 하며 좀 충격적(?) 이었어요. (남의 수능 성적을 십년이 넘게 기억하는 거 보면 정말 그랬나봐요;; ㅋ)
    근데 매년 그렇다고 해서 더 깜놀 했어요;; 무슨 의대도 아니고 -_- 일반 학부인데 애들이 미쳤(?)구나. 했네요.
    82쿡에서도 말씀들하시잖아요. 괜히 하향지원하지 말고 가능한 점수 맞춰서 살짝 상향으로 쓰라고요. 점수 남는 거 안 좋은 거라고요.
    그 애는 특차라서 빼도박도 못하고 진학을 했고 곧 재수하겠군 싶었는데
    2년 후엔가? 겨울 계절 들으러 갔다가 같은 건물에서 봤어요. 오~ 다니네? 하며 지나갔다지요;;
    제가 그 학과 교수님과 좀 아는 사이인데요. 언제더라? 밥 먹다가 한 육칠년 전 쯤인가? 신입생 컷라인 5% 라고 과에서 입시 성적으로 흥분(?)했다는 얘기도 들었고 원주연대가 입시 성적은 조금씩 상승하는 게 맞나봐요.

    그리고.. 댓글 중에 반에서 꼴찌 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가 원주캠;; 이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저희 원서 쓸 때는 3등까지 sky+서강대/이대, 4~8등이 인서울+교대+원주연대/아주대/성균관대, 10~15등이 강원대, 나머지는 알아서 갔던 걸로 기억해요. 원연대 일반 학과라도 7% 정도는 되야 썼는데
    막상 간 친구들이 300점 안되는 애들도 오티 전날 7차? 8차? 후보로 겨우 들어와 놓고 학교 후지다고 한다고
    그래서 어디 붙었냐고 물어 보니 세종대 야간??;; 잘 기억 안나는데 암튼 서울권 야간을 붙었는데 차라리 거기 갈 걸 그랬다고 했다며
    자기랑 50점 차이 -_- 나는 데 그런 얘기 들으니 진짜 어이 없었다고 속상해 하는 넋두리도 들어 본 적 있어서
    서울권에서 원주연대 인식은 좀 안 좋은가 부다 싶었네요.

    사실 원서 쓸 때 사연 없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주변 여대 쓰신 것도 공부 못 해서 원주 연대 갔다는 비난을 나름 피하기 위한(?) 과잉 방어신 거 같네요.
    그렇다고 "분교는 역시 분교구나" -_- 라는 건 좀;;;;;; 그러네요.

    제 댓글 읽으시고 아닌척 해도 너 분교지 -_- 하실까봐
    혹시나 해서 말씀 드리는 데요. 저는 본교 나왔습니다 -_-;;;;;;

  • 49. 이것은 또 무슨..
    '11.9.16 7:50 PM (119.203.xxx.161)

    고등학교 시절 에 연대 본교 갈만큼 실력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주변 여대 갈 실력은 되었었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연대 분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

    원글의 논점을 많이 흐리는 이것은 또 무슨 말인가요..

    지못미.....정말 잊을만하면 나오는 동네북이네요.

    원글님 쓰신대로 그대로 까칠하게 답해드리면..

    저 이대나왔지만, 연세대 분교는 정말 눈꼽만큼도 생각도 해본 적 없네요.

    의도는 아니더라도 좀 거슬립니다.

    거기 갈 실력은 아니었는데 피치못할 사정이라서 분교에 갔다...그냥 그렇게만 말씀하시지..

    아니면 여태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살아오신겐가...

    괜한 주변 여대를 끌어붙이셔서 저도 발끈하고 갑니다.

  • 50. ..
    '11.9.16 8:03 PM (189.79.xxx.129)

    다들 학벌이 좋으시군요..

    나이들어 이제 어디 나왔다 들을 나이 지나고..학벌 문제 될일 없어 잊고 살았는데..

    지방국립대 출신으로....낄데가 없네요..

    학교가 스카이에 이대 밖에 없는거 같은 이 느낌 ...뭐져?

  • ....
    '11.9.16 8:25 PM (180.69.xxx.4)

    아니에요...
    지방국립대가 원세대보다 높잖아요..

  • 51.
    '11.9.16 8:18 PM (210.205.xxx.25)

    다들 먹고살기 힘든데
    여기라도 신나게 보고 글놀이 하면서 사시는게 부럽소이다.

  • 52. 제조카
    '11.9.16 8:27 PM (180.67.xxx.23)

    들 (여) 둘이 다 연대원주캠퍼스 갔어요. 법대 의대
    둘다 ..지금 교수합니다. 거기서 공부 잘하고 장학금받아 성실히 공부하고 박사받고
    또 한아이는 미국서 국제변호사 따서 같은 변호사랑 결혼해서 살다 와서 여기서 교수해요.
    전 걔들 보면서 많이 느껴요. 개네들은 아무런 컴플렉스 없이 열심히 잘 살고 있거든요. 교수님 소리 들으면서.. 참 대견한 아이들.. 언제나 성실했구요.

  • 53. 그건
    '11.9.16 9:34 PM (110.8.xxx.83)

    연대 원주캠 나오고 서울캠 나온 듯 거만하게 행동하는게 싫은거죠. 서울캠 나온 애들은 겸손하기라도 하지.

    애들 과외시켜보면 원주캠은 쏙빼고 서울캠인 것 처럼 행동하기 다반사고요. 당당하면 원주캠이라는거 확실하게 밝혀야죠. 서울캠이나 원주캠이나 똑같다고 말하면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5%면 갈만한 대학교 갈만한 과 별로 없어요.

  • 아..
    '11.9.16 9:57 PM (119.205.xxx.30)

    요즘은 그런가봐요.
    저희 땐 3~5%가 상위권대 특차 기준이었는데..
    5%면 갈만한 과가 없는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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