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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엄마모시고 쿠바여행 다녀올수 있을까요?

헴~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7-11-21 15:20:02
지난주말에 친정엄마 보러 본가에 갔다가 티비에 나온 쿠바를 보고 너무 가보고 싶다 하네요. 10년도 훨씬전에 유럽여행 패키지로 10일정도 다녀오신게 다에요 70중반이시고 허리굽으셨고 척추측만있으신데 하루에 한시간정도 걸을수 있고 쉬었다가 쉬엄쉬엄 걸어다닐수 있을정도인데.... 일주일 정도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다녀올수 있을까요? 어른 모시고 가는 여행은 패키지가 답이라는데 쿠바를 패키지로 가기에는 아쉬움이 많아서요... 엄마 체력 더 떨어지기 전에 진짜 가보고 싶은곳 이렇게 먼곳은 이제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ㅠㅠ
IP : 121.181.xxx.19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21 3:35 PM (49.167.xxx.131)

    저도 가고싶었어요 좋은곳 힘드셔서 쉬며 하시더라도 다녀오세요. 안가심 맘에 계속 남을실꺼예요

  • 2. ,,,
    '17.11.21 3:38 PM (121.167.xxx.212)

    욕심이신것 같은데요.
    자유 여행으로 가시게 되면 렌트 해서 다니셔야 할 거예요.
    아니면 유명 여행지 가보고 싶은곳만 꼭 찝어서 가시는 방법을 택 하시든가요.
    저는 60대 중반이고 걸음 자유로운데도 아들이 힘들다고 쿠르즈로 가라고 하든데요.

  • 3. ...
    '17.11.21 3:40 PM (59.7.xxx.140)

    장시간 비행은 ㅜㅜ 할머니들 다리가 끊어질정도로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 저희엄마는 이제 일본온천여행 정도만 가실거랍니다 4시간 이상하는 비행은 이제 싫다고하셔서

  • 4. 뚜벅이
    '17.11.21 3:42 PM (122.46.xxx.183)

    2년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인, 칸쿤 아웃으로 남미-중미 여행하고 칸쿤에서 하바나 왕복 비행기로 쿠바 갔다왔었는데요. 쿠바 자체는 자유여행으로 여행하기 괜찮은것 같아요. (이건 개개인 차가 너무 심해서 참 애매하긴 하지만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미, 중미 18개국 다니면서 그 어느 나라보다 편했어요.)

    일주일 정도면 하바나 하고 근처 도시 1개 정도 구경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산이 좋으면 비날레스. 바다가 좋으면 바라데로 정도면 될것 같아요. (시간상 쿠바 일주는 무리일듯요)

    쿠바 시내는 택시로 이동하시고(저는 걷거나 시내버스를 탔어요) 근교 도시는 고속버스 또는 택시(저는 다른 여행자들과 택시 쉐어해서 갔어요)

    제 생각엔 오히려 한국에서 쿠바까지 장거리 비행기가 걱정되요.
    대강 조사해보니 에어캐나다가 1회 토론토 경유로 19시간 정도 소요되네요. 장거리 비행기에만 문제 없다면 쿠바 자체는 상당히 안전하고 하바나에만 있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나라였답니다.
    (근데 미국-쿠바 재수교로 분위기는 많이 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 5. 포도주
    '17.11.21 3:43 PM (115.161.xxx.141)

    쿠바는 패키지나 여행상품이 발달한 나라가 아니라서 비행은 어찌어찌한다고 쳐도 한시간 걸을 수 있으시다면
    거의 무의미할 것 같아요
    그냥 쿠바 찍고 시내 좀 돌아다녀보고 왔다 그 정도로 만족한다면 갈 수 있겠지만 쓰는 돈과 비행시간에 비해서 너무 허무할 것 같네요

  • 6. ㅇㅇ
    '17.11.21 3:45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멀리 가는 여행은 패키지가 답이 아니고 자유여행이 답이예요.
    비지니스로 가면 훨씬 편하긴 합니다만...

  • 7. 뚜벅이
    '17.11.21 3:51 PM (122.46.xxx.183)

    마이애미에서 하바나 포함하는 크루즈도 있긴 해요. 4박5일에 600불대 크루즈도 있네요. 저는 콜롬비아에서 파나마 가는 (본래 왕복인데 마지막날 파나마에서 내렸어요) 크루즈 6박7일짜리 500불에 갔었어요.

  • 8. 헴~
    '17.11.21 4:09 PM (121.181.xxx.197)

    댓글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뚜벅이님 너무 좋으셨겠어요^^ 엄마 건강하실때 여행가면 계획은 엄마가 다 짜고 앞장서서 저 데리고 다녔는데... 몸이 예전보다 많이 약해지셔서 국내여행만 쉬엄쉬엄 하셨어요 해외는 그냥 패키지로 예전에 두번 다녀온거 만족하신다 하면서요... 허리가 점점 굽어가고 계신데 쿠바 너무 좋다고 가보고 싶다하셔서 마지막 장거리 여행이 될지도 모르는데 왜 하필 그 먼곳에 가려고 하시는지 하면서도 모시고 가야되나 고민하고 있네요ㅜㅜ 크루즈 여행쪽으로도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9. 하늘
    '17.11.21 4:11 PM (210.181.xxx.195)

    일단 칸쿤 가서, 며칠 쉬면서 여행사에 쿠바 패키지 상품 알아보세요.
    한국에서 알아보는 것 보다 훨씬 쌀거예요.
    칸쿤 여행사 싼 거는 버스터미널에서 호텔존으로 향하는 거리에 작은 여행시 사무실들이 즐비합니다.
    다들 싸고 다양한 패키지 상품 있어요.
    나이드신 분이라 패키지 안하면 쿠바여행 힘들어요.
    버스, 기차 , 시내버스, 비행기 등 어느 것 하나 제시간에 오는 게 없어요.

  • 10. 내가
    '17.11.21 8:15 PM (14.34.xxx.49)

    내년이면 칠순인데 원글님 엄마보다도 건강해요 아파트계단 오르기를 1시간 반정도 날마다 운동해요
    우리는 작년에 중국 장가계를 여름에 갔는데 죽을뻔 했어요 여행은 안힘든데 여름이라 힘들었어요
    그정도 나이이면 오래비행기 타는것은 포기해야해요 나이많은 남자분이 크로아티아 갔다가 공항에서
    뇌졸증이 와서 고생하고 돌아왓어요 나이대로 놀아야 한단말이 맞는소리에요 효도도 좋지만
    내친정 여동생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아요 미국에서 오라고 아무리해도 장거리 비행은 안할거에요

  • 11. 원글
    '17.11.21 11:21 PM (111.65.xxx.230)

    하ㅠ 머리아파요ㅠ 210 14님 감사드려요~~ 크루즈도 패키지도 생각했다가 말리는분들도 이해가 되구용~~ 윗님 중국 장가계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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