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월급관련... 여러분은 어느쪽을

선택하실래요?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1-09-15 16:15:10

설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남편이(직급 과장) 새직장으로 옮긴지 3개월 되었습니다.

4300(세전)÷13+연말성과급(600예상...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13번째 월급은 ÷ 2 해서 추석에 한 번, 설날에 한 번 받구요.

위에 조건을 기본으로 여기에 휴일근무수당을 합쳐 평균 3500만원 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점심시간 포함 하루15시간씩 일하는 업무량에 비해서는 턱없는 월급 이라는 게 문제네요.

애초에 관리직으로 들어갔으나 인력부족으로 생산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가근무시간에 대한 월급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산에 참여하면서(초보자 3명몫은 하는 기술자입니다.) 일본서 업무와 관련된 사람이 오면 입국에서부터 출국까지 안내에, 통역도 하고, 생산관리도 하고...

이런 와중에 다른 직원은 ot수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급기야 남편이 현 월급체제에 대한 부당함을 윗선에 어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처음에는 피하기만 하더니... 어느 날 내놓은 해법이란

과장이라는 직급을 없애 생산기술직군으로 옮기고

연말성과급도 없애고

4300÷18=(2,388,888) 해서

남는 6은 2달에 한 번씩 상여금식으로 받는 조건으로 하는대신

ot수당을 주겠다고 합니다.

현재의 일이 과도기라 하루 15사건씩 일하고 있지만

일이 안정이 되면 12시간 정도 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데

÷18을 하게 되면 기본급 차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자연 ot수당도 줄어들게 되고...

이런 상황인데 과연 월급수령 방법을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근무시간이 줄어들게 된 후에도 산술적으로는 약 40만원정도 많이 받기는 하지만

성과급을 못 받는 것을 생각하면... 조삼모사 같고...

선택은 저희가 하는 것이지만...

결정할 시간이 다가오니...뭐가 좋은 선택인지.... 선 듯 결정이 어려워

여러분의 의견 여쭤 보아요.

IP : 218.238.xxx.1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ma
    '11.9.15 4:55 PM (125.128.xxx.121)

    차이는 별로 없어보여요...

    애초에 초과근무에 대한 수당 지급여부에 대해 제기를 했는데

    그냥 생산직으로 바꾸고 초과근무수당을 주겠다고 하는거네요.. 보통 생산직은 두달에 한번 상여금이 맞고

    관리직에 경우 일년에 두번 그리고 성과금 그런식으로 하죠..

    초과근무에 대해 수당 지급이 되는지 같은 과장급에 있는 다른 분들의 봉급체계를 모델로 삼아서 제기해야 할것 같아요..

    기존의 과장급에 초과근무수당이 주어졌다면 주는게 맞는데 글 내용으로 보아 한시적으로 업무가 과중하면 그냥 안바꾸는게 좋을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5 6학년 문제집 4 어떤걸 살까.. 2011/09/15 3,439
16574 어제 짝 보신분.. 2 짝짝 2011/09/15 4,396
16573 성당 다니시는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6 고민 2011/09/15 3,961
16572 사회복지사. 서울이나 수도권 취업하기 용이 한가요? 5 .. 2011/09/15 4,192
16571 코치 가방이 중국에서 만들어지나요 5 코치 2011/09/15 4,095
16570 나꼼수 업데이트 시간이라네요.. 10 .. 2011/09/15 4,301
16569 아파트 옵션 이런경우도 다 두고 와야 하나요? 2 옵션 2011/09/15 4,018
16568 외국가서 살면 국내 보험 소용없나요? 2 보험 2011/09/15 3,303
16567 싱크대가 막혔는데 비용을저희보고 내라하는데요 4 짜증 2011/09/15 4,173
16566 급여통장 어디께 좋은가요?? 3 ㅎㅎ 2011/09/15 3,921
16565 옆집 가정폭력 신고후 지인들의 반응 19 신고전화 2011/09/15 8,857
16564 핸드폰 문자가 전체 삭제되어 버렸네요. 황당해 2011/09/15 3,126
16563 택배사고--받도 않았는데 , 완료래요. 8 택배사고 2011/09/15 3,762
16562 여유만만에 나왔네요. 송병준 2011/09/15 3,578
16561 저는 자타공인 신기가 있는 여자죠.. 6 .. 2011/09/15 6,597
16560 나가사키 12 부끄럽다 2011/09/15 5,043
16559 아침 수영 매일 VS 일주일에 두번 2 수영 2011/09/15 5,118
16558 을지로 백병원 발목 잘보는 선생님 추천해주셨던분~~ 2 백병원 2011/09/15 4,143
16557 중국 청도는 어떤 언어를 쓰나요? 5 궁금 2011/09/15 3,843
16556 대입 수시 몇군데나 쓰셨나요? 8 흔들려요 2011/09/15 4,471
16555 시댁에서 섭섭한 일, 남편에게 말할 때 어떻게 말 꺼내시나요? 15 아내 2011/09/15 6,098
16554 아이허브에서두통,소화불량(체할때),치통,은행나무추출물혈행개선제 .. ,,, 2011/09/15 4,511
16553 굳은살 어떻게 없앨까요?! 두부 2011/09/15 3,114
16552 아래 마일리지 관련글보고 아시아나 열받네요. 6 마일리지 2011/09/15 4,640
16551 만삭의 부인 살해혐의 의사 남편에게 20년형이 선고됐대요. 7 마포사건 2011/09/15 5,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