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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타리김치 엄청 맛있네요

김치 조회수 : 6,353
작성일 : 2017-11-14 20:16:05
몇년전부터 귀찮아서 김치사먹는데 알타리김치는 사먹는게 비싸고
맛도 별로 없어서 안먹고 살았어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김치지만 안먹고 살았네요
동네 싸게 과일 야채 판매하는 곳이 생겼는데 알타리가 싸고 엄청 좋더라구요
3일을 아침에 가도 판매가 금방 되버려 허탕치다 맘먹고 문열자마자
갔는데도 4단 남았더라구요 한단에 2천원씩 총 8천원
쪽파 한단 2천원.새우젓은 한성 새우젓 5천원
총 1만5천원 들여서 김치담갔네요
액젓.고춧가루.마른고추.찹쌀풀.새우젓.매실액.양파.생강 갈아 넣고 버무려 실온에 2일째 두고 있는데 너무 너무 맛있어요
아침에 못참고 라면 끓여 알타리 김치랑 먹었는데 진짜 꿀맛이네요
김치냉장고 김치통 작은거 2개정도 나왔네요

알타리 다듬는게 힘들지 절이는건 별로 힘 안드네요
소금물 풀어 넣었는데 무를 반으로 자른후 소금에 절이니 잘 절여졌어요
IP : 211.108.xxx.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11.14 8:20 PM (211.202.xxx.156)

    알타리 담그기는 쉽지요
    푸짐하게 먹으려면 담가
    먹는게 최고지요

  • 2. 아그작
    '17.11.14 8:23 PM (39.118.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알타리 5단 담갔는데 와~ 넘 맛있게 됐어요
    반찬을 뭘해서 먹어도 맛나고 식욕이 더더 올라갑니다.
    진짜 알타리 때문에 살이 쪄서 심각해요
    오늘도 맛나게 먹고도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어요 또 먹게요
    원글님도 맛나게 드시고 추위 든든하게 보내세요^^

  • 3. 우와
    '17.11.14 8:24 PM (115.140.xxx.187) - 삭제된댓글

    맛있겠어요. 저는 금요일에 순무김치 담그려고 순무 주문해놓고 있어요.

  • 4. ...
    '17.11.14 8:24 PM (59.6.xxx.30)

    알타리 김치..라면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죠

  • 5. ...
    '17.11.14 8:24 PM (119.64.xxx.157)

    다듬는건 남편시켜요
    신문지 깔고 앞치마 매고시장할머니들처럼 하나하나 야무지게 다듬어줘요
    다음은 마늘 쪽파
    얄밉다가도 이럴땐 또사랑스럽고ㅎㅎ
    알타리 너무 맛있어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에요

  • 6. 좀 시든 것
    '17.11.14 8:25 PM (223.62.xxx.233)

    3단 사서 줄기 거의 안들어가게 담갔는데 , 맛있어서 금방 다 먹을 것 같아요.

  • 7. 요즘
    '17.11.14 8:28 PM (211.108.xxx.4)

    알타리철인가봐요
    고추가루만 넣고 했었는데 마른고추 갈아넣으니 양념이 진하고 넘 맛있어요

    알타리는 계속 해먹어야겠어요

  • 8. ,,,
    '17.11.14 8:36 PM (121.167.xxx.212)

    며칠 지나면(날씨 추워지면) 알타리 가격 올라 가요.
    더 담가 드실거면 알타리 김치 남아 있어도 지금 담그세요.
    작년에 다섯단 담그고 이십일도 안되서 다 먹어서 다시 담그려고 보니
    가격이 배로 뛰어서 추가로 못 담갔어요.
    그래서 올해는 한꺼번에 12단 담갔어요.
    통으로 4통이예요. 쪽파와 갓 사서 쪽파 김치 갓 김치 따로 담그기 싫어서
    알타리 김치 통 밑에다 쪽파와 갓 넣고 양념 발라 깔았는데요.
    알타리 꺼내 먹으면서 쪽파. 갓 같이 먹으니까 맛있어요.

  • 9. ..
    '17.11.14 8:36 PM (59.6.xxx.3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양념 비율좀 부탁드려요~~~

  • 10. ...
    '17.11.14 8:44 PM (59.6.xxx.30)

    알타리김치 양념비율은 어떻게 하셨나요?
    저도 알타리 담아먹고 싶네요~~

  • 11. 원글
    '17.11.14 8:45 PM (211.108.xxx.4)

    제가 음식할때 정량 잘안지키고 눈대중으로 대충해서...
    엄마가 음식을 엄청 잘하시는데 엄마 김치하실때 옆에서 양념 챙기고 도와 드렸더니 모든걸 저도 눈으로 대충해요

    4단에.. 양파 한개.생강한쪽.마른고추 8개.새우젓 3숟가락
    매실 두숟가락.마늘 두숟가락정도
    고춧가루는 색상보면서 넣어서 얼마나 넣었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찹쌀풀도 컵으로 한개 반정도에 물 넣고 끓였는데 농도 보면서 넣다보니 좀 남았어요

  • 12. ...
    '17.11.14 8:56 PM (59.6.xxx.30)

    양념비율 감사해요~~~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ㅎㅎ

  • 13.
    '17.11.14 9:07 PM (116.125.xxx.9)

    전 1단 샀는데 알타리가 아니라 좀 총각무??? 암튼 알타리보다 큰 건데 1단사서 담그고 나니 3kg 나오더라구요
    시장에서 손질된거 샀는데 3천원 밖에 안해서 싸고 편하게 담가봤네요

  • 14. 보라
    '17.11.14 9:09 PM (125.177.xxx.163)

    저도 지난주 알타리 글 읽고 주말에 2단 담가서 지금 익는 중입니다
    내일쯤 먹어보려고요
    배추김치는 사다 먹는데
    알타리랑 깍두기 이런건 해먹게 되네요
    요맘때 알타리 진짜 맛있어요

  • 15. 모모
    '17.11.14 9:43 PM (222.239.xxx.177)

    알타리김치 요즘 맛있는철이죠^^
    저도 대충 담았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김장때까지
    먹을러고 또 담았어요
    어서 익었으면 좋겠어요

  • 16. 세상에
    '17.11.14 9:58 PM (211.108.xxx.4)

    손질된게 팔아요?
    손질안된게 2천원~2천5백원정도하고
    마트선 4천원도 하던데 시장에서 손질된게 3천원이요?
    재래시장에선 손질된거 살수 있는건가요?
    양념재료 다 있어서 손질된 알타리 있음 당장 사오고 싶네요
    다듬는것만 안해도 일이 반으로 줄어요

  • 17.
    '17.11.14 10:02 PM (175.223.xxx.38)

    알타리에 고추가루가 묻질않아요흘러내려요이거 어찌해야하나요?

  • 18. ..
    '17.11.14 10:02 PM (114.204.xxx.212)

    알타리는 꼭 담가먹어요
    이상하게 파는건 맛있는게 없더라고요

  • 19. 원글
    '17.11.14 10:08 PM (211.108.xxx.4)

    고추가루만 따로 넣었나요?
    찹쌀풀에 모든양념 섞어서 양념 만든후에 알타리.쪽파넣고 버무리면 잘 베이는데요
    잘안되면 찹쌀풀 좀 더 넣으세요
    찹쌀풀 많이 넣으면 빨리 무른다고 하던가? 암튼 그래요
    그리고 건고추 몇개 갈아넣으면 색깔 잘들고 훨씬 맛있어요

  • 20.
    '17.11.14 10:12 PM (175.117.xxx.158)

    알타리 저장해요양념비율

  • 21. ...
    '17.11.14 10:19 PM (76.103.xxx.25)

    알타리 김치 좋아하는데, 맛있겠어요!

  • 22. 초록하늘
    '17.11.14 10:19 PM (39.120.xxx.165)

    아...
    안그래도 요새 마트만 가면 알타리가 절 보고
    "날 사가~~~"라고 꼬시는데 비싸서 참고 있는 중인데
    뽐뿌를 넣으시는군요 ㅠㅠ ㅎㅎ

  • 23. 초록하늘
    '17.11.14 10:20 PM (39.120.xxx.165)

    아...
    안그래도 요새 마트만 가면 알타리가 절 보고
    "날 사가~~~"라고 꼬시는데 비싸서 참고 있는 중인데
    뽐뿌를 넣으시는군요 ㅠㅠ ㅎㅎ

  • 24. 그거
    '17.11.15 1:55 A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알타리무 말고 초롱무라고, 동치미무보다 작고 알타리보다 큰 무로 담가도 맛있을까요?

  • 25. 제발
    '17.11.15 2:24 AM (116.41.xxx.20)

    알타리 손질하기 어려우면 아예 무부분과 무청부분을 분리해버리시거나 주변을 칼로 긁지마시고 칫솔로 긁으세요.
    저희집은 알타리 무부분을 좋아하는사람과 청부분을 좋아하는 사람이 각각이라 아예 분리해서 담그니 참 편해요.

  • 26. 감사합니다.!!
    '17.11.15 9:41 AM (211.253.xxx.18)

    4단에.. 양파 한개.생강한쪽.마른고추 8개.새우젓 3숟가락
    매실 두숟가락.마늘 두숟가락정도
    고춧가루는 색상보면서 넣어서 얼마나 넣었는지는 잘모르겠어요
    찹쌀풀도 컵으로 한개 반정도에 물 넣고 끓였는데 농도 보면서 넣다보니 좀 남았어요

  • 27. 그거님~~~
    '17.11.15 2:27 PM (211.104.xxx.196)

    초롱무로 해도 엄청 맛있어요. 저 지금 먹고 있는데요. 무 아작아작하니 아주 좋아요.

  • 28. 155
    '17.11.17 2:48 PM (183.99.xxx.199)

    위에 알타리에 고춧가루가(아마도 양념?) 안묻는다는분!!

    양념된 고춧가루로 버무리기 전에 '고춧가루만' 조금 먼저 알타리무에 넣고 골고루 섞어서 색이나게 해준다음
    양념된 고춧가루 넣어 버무리니 잘 묻네요.^^

  • 29. 와우
    '18.10.25 10:23 PM (112.166.xxx.17)

    알타리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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