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안쓰면 ᆢ스트레스 받는 건 뭔 맘일까요

심란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7-11-13 17:58:39
다들 돈모으며 사는재미로 사는거 같은데ᆢ
그런 걸 잘모르겠어요 자꾸 돈만써요 ᆢ소소히ᆢ 잘먹고 사는것도 아니고 그냥 맨날 살것이 보이고 샹각나요 어찌해야 좀 고칠까요
애나 남편한테 받는 스트레스ᆢ 돈쓰며 위로받나 싶기도 하고 까드값도 나날이 갱신하고ᆢ 뭔 정신인지 고치고 싶어요T.T
IP : 175.117.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정도
    '17.11.13 6:02 PM (110.14.xxx.175)

    자잘한거 사지마시고 꼭갖고싶었던거 좀무리해서 하나사세요
    그거 갖고도 행복? 만족?이 오래안가는구나싶으니까
    물건욕심을 덜부리게되더라구요

  • 2. ..
    '17.11.13 6:15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 피우니 쇼핑을 억 단위로 하는 여자 봤어요.
    병원 가니 우울증.
    의사 말이 남편 책임이라고 하면서, 남편 더러 아내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 남편은 퇴근도 좀 일찍 하고, 쉬는 날은 가족과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남편은 자기 커리어 유지시키면서 성장해가고, 아내는 애들과 부대끼고 무한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기쁨이 될 만한 일이 없는 와중에, 바람까지 피우니 아내가 보상심리로 자기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쇼핑에 빠졌던 것이죠.
    실연을 당해도 미친 듯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가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쇼핑은 피해보상심리와 크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봐요.

  • 3. ..
    '17.11.13 6:17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 피우니 쇼핑을 억 단위로 하는 여자 봤어요.
    병원 가니 우울증.
    의사 말이 남편 책임이라고 하면서, 남편 더러 아내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 남편은 퇴근도 좀 일찍 하고, 쉬는 날은 가족과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남편은 자기 커리어 유지시키면서 성장해가고, 아내는 애들과 부대끼고 무한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기쁨이 될 만한 일이 없는 와중에, 바람까지 피우니 아내가 보상심리로 자기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쇼핑에 빠졌던 것이죠.
    실연을 당해도 미친 듯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가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쇼핑은 피해보상심리와 크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봐요.
    그런데, 쇼핑은 집안에 물건이 가득차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는 2차 문제를 낳거든요.
    피해보상심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1차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하면서요.
    학원이나 운동을 다녀서 쇼핑에서 관심을 돌릴 만한 대체물이 필요해요.
    행복감이 늘면 쇼핑도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 4. ..
    '17.11.13 6:18 PM (118.216.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상습적으로 바람 피우니 쇼핑을 억 단위로 하는 여자 봤어요.
    병원 가니 우울증.
    의사 말이 남편 책임이라고 하면서, 남편 더러 아내를 보살펴야 한다고 하던데요.
    그 남편은 퇴근도 좀 일찍 하고, 쉬는 날은 가족과 어울리려고 노력은 하더군요.
    남편은 자기 커리어 유지시키면서 성장해가고, 아내는 애들과 부대끼고 무한반복되는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기쁨이 될 만한 일이 없는 와중에, 바람까지 피우니 아내가 보상심리로 자기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쇼핑에 빠졌던 것이죠.
    실연을 당해도 미친 듯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가도 그런 증상이 있어요.
    그래서, 쇼핑은 피해보상심리와 크게 연결이 되어 있다고 봐요.
    그런데, 쇼핑은 집안에 물건이 가득차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해지는 2차 문제를 낳거든요.
    피해보상심리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라서, 1차 문제는 해결하지도 못하면서요.
    학원이나 운동을 다니는 등 쇼핑에서 관심을 돌릴 만한 대체물이 필요해요.
    성장이나 운동 등 행복감이 늘면 쇼핑도 줄어들거라 생각해요.

  • 5. ㅇㅇ
    '17.11.13 6:33 PM (152.99.xxx.38)

    살림이 넉넉하신거 아닐까요. 살림이 빠듯하면 돈 쓸 생각도 안나요.

  • 6. ᆢ
    '17.11.13 6:49 PM (175.117.xxx.158)

    댓글 김사해요 엉엉ㆍ해당되는거 많네요 ..

  • 7. 저두
    '17.11.13 9:13 PM (115.137.xxx.76)

    그래요 막 미치게 우울하고슬플때 뭐하나 사면 조금 나아요 ㅠ
    댓글보니 도움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006 소고기 30개월 이상 수입 논의라는데 왜 이렇게 조용하죠? .. 08:45:20 14
1741005 출근 시간 지옥철 탄 이재명 대통령의효능.. 08:44:52 57
1741004 차은우 케데헌에서 진우 free 커버 노래 잘하네요 사자보이스 08:44:27 30
1741003 그러니까 명절에 못 오게 하겠다는 마음은 없는 거네요. 점점점점 08:41:15 162
1741002 검판사 매수하기 쉬운가봐요 6 매불쇼 08:33:57 303
1741001 양평이나 가평 카페 추천해 주세요~~ 2 루시아 08:32:45 124
1741000 수능보다 공정한 입시가 있나요? 4 ..... 08:27:15 298
1740999 오늘 아들 생일인데 3 엄마 08:25:08 257
1740998 초중복 다 챙기세요? 4 복날 08:21:07 388
1740997 태어나 처음 만들어보는 수육 질문 1 냄새예민 08:20:55 125
1740996 복숭아는 어떤 품종이 제일 맛있나요? 2 복숭아 08:20:42 244
1740995 천안에서 인천 서구 석남동까지 초보가 운전 괜찮을까요? 1 111 08:14:14 219
1740994 닥터싱크 여기 어떤가요 현소 08:11:25 123
1740993 40대 결혼하는 여자들 쓴 사람은 꼰대예요. 21 지나다 08:09:39 828
1740992 옷깃에 숨은 김건희 오빠 "목걸이가 왜 장모 댁에? 묵.. 3 재밌네 07:57:46 1,385
1740991 트리플 에이라는 사람들 2 ㅇㅇ 07:57:02 473
1740990 운전면허 갱신 시기를 놓치면 어떻게 되나요? 6 ᆢ 07:50:45 760
1740989 민생쿠폰 잔액 다 쓰셨어요? 8 금액 07:50:19 984
1740988 자식 자폐아랑 혼자 살면서 극한의 경제적 어려움을 선택하라면? 34 ᆢ 07:49:24 2,203
1740987 김건희-윤석열 정권은 매관매직 그 자체네요 7 ㅇㅇ 07:33:42 1,128
1740986 미국 지인 집 갔다가 놀랐어요 17 ㅇㅇ 07:18:22 5,707
1740985 파프리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소비할까요? 9 파프리카 07:17:51 837
1740984 출산직후 중요한시험 치룰수있을까요? 8 고민 07:17:48 517
1740983 (펌) 이틀전 라방 한동훈 명언 몇가지 정리 31 ㅇㅇ 07:08:30 2,429
1740982 집 매수 예정이라서요 10 ... 07:05:51 1,592
1 2 3 4 5 6 7 8 9 1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