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딸 부정교합

dddkj 조회수 : 3,093
작성일 : 2011-09-15 09:29:29

5살 딸아이가 하필이면 시어머님의 컴플렉스인 부정교합(아래턱 발달) 을 닮아 고민이예요...

서울대 치과에 상담해본결과 윗턱이 미발달한경우는 교정이 쉬운데, 아래턱이 발달한 부정교합은 교정만으로도 고치기 힘들수있다고 하네요(나중에 성인이 되서 수술할수도..)

너무 고민입니다.

교정을 하려면 취학전이나 초1,2 정도에 해야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친구들한테 놀림당하지 않을까요?

교정이 입속에 장착하는게 아니라 얼굴전체를 감싸는 식이라던데... 돈도 돈이지만 아이가 소심해질까봐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혹시 그런경험을 가지신 분이나, 주위에서 보신분 얘기좀 부탁드릴께요...

IP : 114.31.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
    '11.9.15 9:41 AM (110.14.xxx.164)

    무턱도 힘들어요 초 3때 시작해서 6년 잡았는데 더 걸릴거라네요
    겉에 하는걸 열심히 해야 효과가 좋아요
    그냥 두면 더 흉해지니 해주시고요. 성인되서 두고 봐서 성형도 생각해야죠

  • 2. Neutronstar
    '11.9.15 9:54 AM (114.206.xxx.37)

    부정교합은 재발이 쉽게 되니까 나중에 커서 수술로 한번에 바로잡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윗분은 빨리하시라네요 ㅋㅋ

    경제적 여유 있으시면 걍 하세요~

  • 3. dddkj
    '11.9.15 9:57 AM (114.31.xxx.7)

    재발이 쉽게 된다니 정말 슬프네요 ㅠㅠ
    아무쪼록 이쁜 얼굴은 아니어도 컴플렉스 없는 얼굴을 만들어줘야할텐데 말이죠.

  • 4. 지오짱
    '11.9.15 10:23 AM (203.233.xxx.247)

    6세 저희딸도 아랫턱이 상당히 발달한 부정교합이예요.
    올 7월부터 턱교정 시작했어요. 교정전문치과에서 요즘은 예방교정이라고해서
    말귀 알아들으면 일찍 6세무렵 시작하면 예후가 좋다고 해서 시작했어요.
    입안에 위쪽에 교정기 하나 끼우고 얼굴 교정기와 연결해서 끼워요.
    여자 아이라 유치원갈때 하는건 싫다해서 잠 자는 시간을 이용해서 하고 있어요.
    하루 12시간 정도는 해줘야 효과가 있다고 해서 저녁 일찍 먹고 끼운다음 아침에 빼줘요.
    잠 잘때 좀 불편하지만, 아이에게 교정을 왜 하는지 설명해주고,
    불편해도 좀 참아야 한다고 열심히 설득했더니 예뻐진다는 말에 참고 잘 해요.
    먹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교정기 끼면 못먹으니 좀 안스럽긴 해요.
    심한 부정교합이라 커서 수술할 수도 있다고 했지만,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는거죠.^^

  • 5. ㅠㅠ
    '11.9.15 10:28 AM (118.131.xxx.69)

    울딸도 7살인데 부정교합이라 시기만 저울질하고 있어요.
    서울시내 치과 몇군데를 가보니, 하나같이 아이가 아직 어려 영구치가 나야 확실히 알수 있다면서 기다려야 한다는 애기뿐이라 언제부터 어떤식으로 교정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에휴. 근데 재발할 확률이 높은건가요.. ㅠㅠ

  • 6. 어쩌다
    '11.9.15 10:35 AM (125.142.xxx.122)

    저도 울 애가 처음에 부정교합이 의심된다고 진단 받은 적 있었는데
    다른 병원 다니니까 영구치가 나와야 부정교합을 확실히 알 수가 있다고 하고
    유치 일때 부정교합을 교정하면 영구치가 나온 뒤에 부정교합이면
    다시 부정교합 교정을 또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또 영구치가 부정교합이 아니면 괜히 교정을 한 셈이 되니까
    영구치 나온 뒤에 보자고 하더군요.

  • 7. ...
    '11.9.15 10:36 AM (175.116.xxx.41)

    7세 12월에 시작했고 지금은 12세입니다. 여자아이구요. 첨에 윗니 천장에 장치부착했고 패이스 마스크 비슷한것도 했구요.예전 사진보면 얼굴이 평면인데 지금은 광대뼈도 적당히 나와주고 부정교합도 없어졌지요. 여자아이들 경우는 사춘기 성장기때 턱이 더 자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보면 아랫턱이 발달해 보이진 않아요. 다만 교정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비용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 8. 저희아이
    '11.9.15 11:29 AM (175.112.xxx.199)

    그렇게 치면 개인사업하는 사람들은 전부 바람나게요?? 그런 아니라고 봅니다.

  • 9. dddkj
    '11.9.15 11:37 AM (114.31.xxx.7)

    네 병원정보 좀 부탁드릴께요~!

  • 저희아이
    '11.9.15 12:16 PM (175.112.xxx.199)

    메일주소 적어주시면 메일로 보내드릴까요?

  • 10. 샬랄라
    '11.9.15 11:59 AM (115.139.xxx.35)

    윗윗님...
    그러면 다음에 영구치 나올때 또 교정으로 해야 한다는 건가요?

    저도 아들이 5세인데 부정교합인데, 치과에서는 영구치 나온다음에 하라고. 5학년쯤 하라고 하던데요.
    정말 어느 말이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영구치 나오고 정상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는건가요?

  • 저희아이
    '11.9.15 12:14 PM (175.112.xxx.199)

    저도 정말 많은 치과에 돌아다녔는데요. 어딜가도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만 믿고 걍 기다렸는데 치료받던 다른아이 어머니가 그곳병원 원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빨리 데려오라고... 그래서 갔거든요.
    가면 여러가지 사진찍어보고 어떤상태인지 말해주십니다. 혹 코나 목에 문제가있어도 그렇게 될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정확할듯...

  • 11. sungkwang
    '11.9.15 1:12 PM (114.31.xxx.7)

    메일주소 불러드릴께요
    cookie1995@nate.com 입니다

  • 저희아이
    '11.9.15 3:51 PM (175.112.xxx.199)

    메일 보냈습니다.

  • 12. 여니
    '11.9.15 9:49 PM (1.226.xxx.17)

    저도 아이 부정교합때문에.. *주걱턱) 걱정인 초 1여아 엄마입니다. 메일로 치과 이름 부탁드립니다. 연락처도요.... cutty772@naver.com 입니다..

  • 13. 굼벵이
    '11.9.16 8:47 AM (211.109.xxx.6)

    저도 이메일로 치과 이름 부탁드릴께요.연락처도요..
    1012pjh@hanmail.net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81 35층 중 11층 어떤가요? 16:39:58 14
1730580 저도 죽음의 공포 4 ㅗㅎㄹㅇ 16:31:43 442
1730579 예스24 해킹 당한것은 어떻게 됐어요? 1 24 16:31:17 142
1730578 대학 졸업하고 일한번도 안하신분 9 123 16:28:04 478
1730577 아파트 4충 2 ... 16:27:43 374
1730576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네요.. .. 16:27:36 357
1730575 보이콧? 8 .. 16:24:03 181
1730574 권성동 대박 특종 터짐 ㅋㅋ 11 o o 16:22:54 1,723
1730573 요즘 국힘에 중진의원들 다 어디갔어요? 4 16:20:40 470
1730572 주식을 제때 못 팔았더니 물렸네요 8 .. 16:19:03 827
1730571 경기도 구리 vs 서울 강서구 21 ㅇㅇ 16:07:24 875
1730570 중2 아들 기말고사 기간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6 갱년기 16:03:10 702
1730569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8 ㄹ허 15:59:48 546
1730568 어느 날부터 주진우, 한동훈은 시끄럽고 줄을서시오 15:58:48 537
1730567 李 대통령, 국립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 10 ㅇㅇ 15:58:36 933
1730566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8 ... 15:55:03 1,465
1730565 내 피같은 돈.. .. 15:52:38 886
1730564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1 김치 15:51:16 272
1730563 죽음에 대한 공포 8 그린 15:51:03 1,229
1730562 강득구, 주진우 병역 의혹에 “병역비리자인가, 외계인인가” 7 잘한다 15:50:22 967
1730561 민주당 유세 도왔던 이기영 배우 아세요? 6 이뻐 15:43:24 1,770
1730560 계라는 거 잘아시는분? 7 혹시 15:43:16 413
1730559 영악한 아이를 만났는데 8 ... 15:42:08 1,596
1730558 주진우 완전히 나락가는중 ㅋㅋ 9 o o 15:41:28 2,876
1730557 오이지가 반찬 최애템이 되었어요 7 드디어 15:37:33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