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시 명품이나 비싼물건은 어떻게 버리세요?

미니멀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7-11-08 10:15:52
장농 두개 분량 옷을 버렸어요. 집에 있는 붙박이 클라짓도 충분히 옷이 걸리네요.그 와중에도 안입는옷도 있고요.
옷을 좋아해서 많은데 버릴때 보니 보세나 자라, 유니클로 티셔츠 이런건 휙휙 잘버려지는데 프라다 드레스(원피스), 실크 블라우스, 캐시미어 코트, 십년된 밍크 이런건 도저히 못버리겠어요.
갖고 있는다고 입을것도 아닌데 버리거나 남주긴 아까워요ㅠ

한때 그릇 좋아해서 샀던 빌보, 아라비아핀란드,이딸라 등등(비싸게 샀는데 요즘 많이 싸졌더라구요) 이런것도 쓰지도 않는데 아까워서 누구 주지도 버리지도 못하겠고...

이런건 어떻게 처리하세요?

책도 좋아해서 많았는데 천권쯤 알라딘에 팔았네요. 살땐 만오천원 팔땐 천원 ㅎㅎ어떤건 받아주지도 않아 쓰레기...
그래도 책은 고가는 아니고 책도 고전아닌것은 유행이 있는지라 아깝지 않더군요.



IP : 183.96.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10:17 AM (114.202.xxx.242)

    몇년 더 같이 껴안고 살다가 10년쯤 뒤에 결국 버렸어요.
    그 뒤로 명품이나 좋은 그릇은 가급적 사지말고, 절대로 물건따위를 모시고 살지는 말자는 교훈을 얻었어요.
    명품이나 좋은 그릇,비싼 물건 막 쓰고, 낡아서 버리게 될때 기분 좋아요.
    많이 썼구나 싶어서요.

  • 2. 저는
    '17.11.8 10:19 AM (121.155.xxx.75)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가게 기증해요.
    연말 기부금 영수증 해주던데 큰 도움은 안돼지만
    아름다운가게 운영에 도움은 될듯해서요.

  • 3. 당근마켓
    '17.11.8 10:19 AM (222.236.xxx.145)

    당근마켓에 적당한 가격으로 직거래로 파세요

  • 4. ..
    '17.11.8 10:20 AM (218.148.xxx.195)

    아끼지 말고 열심히 사용하거나 지역에서 벼룩

  • 5. . .
    '17.11.8 10:23 AM (1.229.xxx.117)

    당근마켓 직거래 좋더라구요

  • 6. 미니멀
    '17.11.8 10:31 AM (183.96.xxx.132)

    당근마켓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 7. dma
    '17.11.8 10:51 AM (14.39.xxx.128)

    당근마켓이요

  • 8. 사랑나눔
    '17.11.8 8:54 PM (211.49.xxx.65)

    당근마켓에 팔것 파시고 안 팔린것은 옷 수거함에
    버리지 마시고 굿윌스토어 또는 옷캔에 기부하세요
    굿윌스토어는 아름다운가게 처럼 중고 옷이나 그릇 가전
    모든것을 기부 받아 가게에서 재판매하고 장애우들이
    그곳에서 일하며 자립합니다 저도 엄마와 제옷 팔기도
    귀찮아서 다 기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76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ㄹ허 15:59:48 18
1730575 어느 날부터 주진우, 한동훈은 시끄럽고 줄을서시오 15:58:48 78
1730574 李 대통령, 국립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 3 ㅇㅇ 15:58:36 97
1730573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3 ... 15:55:03 310
1730572 내 피같은 돈.. .. 15:52:38 292
1730571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김치 15:51:16 57
1730570 죽음에 대한 공포 4 그린 15:51:03 331
1730569 강득구, 주진우 병역 의혹에 “병역비리자인가, 외계인인가” 4 잘한다 15:50:22 374
1730568 자기 인생이 안풀리면 부모를 ㅗㅎㅎㅇ 15:45:42 273
1730567 민주당 유세 도왔던 이기영 배우 아세요? 2 이뻐 15:43:24 841
1730566 계라는 거 잘아시는분? 3 혹시 15:43:16 143
1730565 영악한 아이를 만났는데 4 ... 15:42:08 643
1730564 주진우 완전히 나락가는중 ㅋㅋ 6 o o 15:41:28 1,376
1730563 오이지가 반찬 최애템이 되었어요 4 드디어 15:37:33 516
1730562 시간당 페이 알바 10분 전 도착이 늦다고.. 7 알바 15:37:27 528
1730561 국민의 힘은 신의 아들 딸만 모이나봐요. 9 유리지 15:33:42 529
1730560 40대 짧은 연애가 끝났습니다 18 ㅇㅇ 15:28:52 1,299
1730559 역대급 청약 반값이라는데 엄청 몰리겠죠? 11 몰려요 15:27:08 946
1730558 교양있고 세련되고 부티나는 4 음.. 15:26:18 887
1730557 전기면도기 추천해주세요 .. 15:26:17 54
1730556 가스렌지 교체할 때 호스를 꼭 갈아야 하나요? 2 ㅇㅇ 15:25:12 194
1730555 배현진 수준이 이정도였나 11 아나운서출신.. 15:21:29 1,760
1730554 동학농민 유공자는 몇 세대까지 가능할까요? 3 ㅇㅇㅇ 15:16:59 274
1730553 어제 일땜에 롯데 본점에 갔는데... 3 123ㅇ 15:16:04 938
1730552 지누 어쩌냐~가수 홍경민은 간염으로 연기 후 입대했대~~ 5 파파괴지누 15:15:25 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