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하게 쪽잠자는 신생아..재울 방도는 정녕 없는걸까요? ㅠㅠ

ㅜㅜ 조회수 : 3,413
작성일 : 2011-09-14 16:08:25

생후 한달된 아가에요.

밤에는 수유할때 빼곤 그럭저럭 푹 자는거 같은데..

낮에는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로 눕혀놓으면 센서가 작동하는것처럼 눈을 뜨고 우네요

 

처음엔 다 자라나는 과정이려니.. 그러다 지도 피곤해서 자려니 생각했는데

정말정말 잠을 안자요.

재우려고 안고있을때는 코 자면서 눕혀놓음 깨서 울고불고.. 휴

 

오전 10시부터 .. 지금이 오후 4시가 넘어가는 시간인데

거의 잠을 안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내가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생후 한달된 아가가 이렇게 안자도 되나 싶어 걱정되 되네요

30분도 아닌, 20분도 아닌 길어야 5분쪽잠 아가..

어찌 한시간이라도 푹 재울 방도가 없을까요?

 

시간이 약이란 말만 빼고 무엇이던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IP : 61.253.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4:10 PM (210.205.xxx.25)

    우리애 7개월때까지 그랬어요. 한여름에 진짜 고생하고 내 무릎이 절단났지요.
    버스태워서 고단하게 해보라고 그랬는데 내가 피곤해서 못해봤고
    햇볕을 많이 쪼여주세요. 그럼 잘 잔대요.
    옆집 아줌마가 와서 미역국에 밥떠놓고 삼신할머니한테 잘못했다 빌라고도 했는데 그것도 안했음.

    지나고보니..참 어찌 살았나싶네요.

    둘째는 하루종일 자는애를 낳았어요. 신기했지요.

  • 2. ..
    '11.9.14 4:12 PM (1.225.xxx.119)

    애 자는동안 뭐 할 생각은 포기하시고
    같이 누워서 뒤척하면 살살 두들겨주며 안고 더 재워보세요.
    엄마가 옆에 있으면서 살냄새를 풍기면 아기가 안정감에 더 자더라고요.

  • 3. 배부르게
    '11.9.14 4:14 PM (112.168.xxx.161)

    먹고 있나요? 배가 든든한지부터 체크해보세요
    저도 신생아때부터 낮잠은 단 1분도 안자는 애기 키워봐서 그 고통알아요
    울애기는 모유를 먹어서 배가 든든하지 못해 하루종일 젖에 매달려 있는 거였어요. 먹으면서 졸구요.
    나중에 백일 지나고 젖량 느니 낮잠 자던데요

    저도 둘째는 하루종일 자는 애기를 낳았답니다 ㅋ

  • 4. ..
    '11.9.14 4:34 PM (116.120.xxx.116)

    아침에 해뜨자마자...
    젤먼저 아기 옷잘입혀서 업고 동네한바퀴 돕니다.
    햇볕을 직접적으로 쪼이게 해야해요.
    머리 얼굴..손..등이요.

    아침햇살 1시간정도 풍부하게 쪼여주세요.

    그리고 뱃고레를 크게 만드셔야해요.
    수유양을 한번에 많이 든든하게 먹이세요. 텀을 벌이시고요
    포만감에 스르르 잠들어버리거든요.

    잘땐 자는것에 대한 룰을 만들어주세요.
    암막커튼을 쳐서 어둡게하시던가..주변을 조용하게...해서 딱..자는시간으로요.

    울애가 완전 밤세워 우는 아이었는데...지금은 아주 푹 잘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48 열무김치가 너무 허옇네요 2 도와주세요 2011/10/12 3,210
25747 돌잔치 한쪽집안만 모여 하면 이상해 보일까요 9 sss 2011/10/12 4,224
25746 우리나라에서 며느리라는거 너무 싫으네요... 21 휴우 2011/10/12 5,386
25745 남편하고 싸우고 월요날 집을 나왔네요 11 오늘이 내 .. 2011/10/12 4,866
25744 유아가 아닌 아동용 식탁의자 좀 알려주세요 2 재키오 2011/10/12 3,456
25743 서울시장 선거 어떻게 될까요 32 2011/10/12 4,468
25742 알타리 김치가 너무 매워요 5 해피 2011/10/12 5,453
25741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하세요. 6 ㅇㅇ 2011/10/12 3,221
25740 제발 학번 물어보지좀 마세요... 60 시작 2011/10/12 17,112
25739 30대 중반인데도 친정아빠와의 관계가 참 어렵습니다.. 5 .. 2011/10/12 4,518
25738 지시장같은데서 파는 세라믹칼 어떨까요? 1 애엄마 2011/10/12 3,150
25737 수지에 명동칼국수 비슷한 음식점 예전에 추천했던데... 미쿡산;.. 1 아뛰~ 2011/10/12 3,594
25736 영등포 청과시장에서 도매상하시는 장터판매자 누구세요? 4 영등포 2011/10/12 3,927
25735 콤보박스가 도대체 뭔가요? 1 ..... 2011/10/12 3,144
25734 햐~ 가카는 경제대통령 - 'MB 내곡동'에 '복부인들' 출몰하.. 4 참맛 2011/10/12 3,752
25733 잠실 근처에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13 맛집 2011/10/12 5,339
25732 A형간염예방접종도 실비보험되나요? 7 주사 2011/10/12 24,139
25731 서울시장 선거에 색깔론 들이대는 구태의 극치 4 아마미마인 2011/10/12 3,010
25730 10월 1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2 2,964
25729 '이상득 돈벼락' 파문...남이천IC 강제승인 의혹 12 ... 2011/10/12 4,197
25728 송중기..다좋은데 헤어스타일이 영...ㅠ 1 우리중기 2011/10/12 4,263
25727 발열덧신. 7 ^^ 2011/10/12 4,575
25726 세상에서 저만 불행한거 같아요 7 막 울고싶.. 2011/10/12 4,529
25725 아이들이 맘껏 뛰고.. 흙을밟으러 시골로 이사갑니다^^ 10 .. 2011/10/12 4,560
25724 그럼 중2딸 데리고 갈만한 좋은 신경정신과가 어디가 괜찮을까요?.. 16 속상한 엄마.. 2011/10/12 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