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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ㅎㅅ싱크대때문에 맘고생하고 있어요

ㅎㅅ싱크대 조회수 : 2,142
작성일 : 2017-11-03 22:09:33
안녕하세요.
싱크대가 십년이 넘으니깐 윗선반이 점점 주저앉아서 싱크대를 하려고 마음먹고 
알아보았습니다.
괜찮은 사제 약속을 잡았는데 바람 맞아서 화가 나서 ㅎㅅ** 인터넷통해서 견적받고 
시공을 했어요. 
맨처음 타일을 엉망으로 붙여서 중간벽이 불록합니다. 
싱크대 대리석판이 벽에 붙지 않고 들뜨고 억지로 막 갈아서 어거지로 붙이고 갔어요.
벽에 붙은 상판이 한쪽은 살짝 두껍고, 한쪽은 얇고  
쌍커풀 수술 잘못해서 왼쪽, 오른쪽 다른 느낌입니다.
남편이 일하면서 타일하시는분한테 넌지시 물어봤나봐요
이렇게 해놓은 타일은 몇년안에 타일이 터진다고 하구요.
지금 두달째인데 하자각서만 써준다고 말만 하고 아무것도 안해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업자가 웃긴게 항의글을 인터넷에 올렸더니 허위라고 당장
글 내리라고 전화로 소리를 지르네요.
남편한테 어디서 그런데서 했냐고 두고두고 욕먹고 있구요.
그업자한테 소리지름까지 당했네요.
하...이업자는 어영부영 일년을 넘겨보자는 심산인거 같은데 
답답합니다.

IP : 125.186.xxx.2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7.11.3 10:15 PM (125.177.xxx.62)

    한샘꺼라면 한샘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저는 10년도 넘은 수도꼭지선? 길게 늘였다 집어넣었다 하는거, 한샘 as전화 했더니 사진으로 자기네 제품 확인하고 실비 받고 교체해 줬어요.
    설치해 주는 업자들은 개인업자들이 한샘과 협력하는거지만 책임지고 as는 한샘이 하던데요.
    한번 알아보세요.

  • 2. 벌써 알아봤어요
    '17.11.3 10:21 PM (125.186.xxx.221)

    상판을 또 어거지로 갈아내고 뭘박고한데요
    먼지장난 아닐테고
    아마도 그럼 주방싱크대 벽상판두께가 얇아져있는
    상태라 자꾸 손대면 수명이 단축될듯합니다
    애초에 벽타일을 날림으로 붙여서 대리점에
    항의해도 모르쇠구요
    상판도 골치 타일벽도 골치입니다

  • 3. 브랜드 회사의 조치가
    '17.11.3 10:36 PM (221.141.xxx.218)

    이것밖에 안 되나여? 갸웃

    비싼데는 브랜드에 대한
    지불 비용이 포함된 건데

    본사에서 대리점에 책임을 전가한다는 게 잘 이해가^^;;

  • 4. 타일은
    '17.11.3 10:47 PM (125.186.xxx.221)

    타일은 대리점 책임이고 상판만 자기네가 책임진다식인데
    애초에 한샘직원이 설치할때 대리석 대보고
    이상하면 말을 해줘야지
    어거지로 갈고 끼어넣었어요
    ㅎㅅ이름값 업고 장사하는 대리점이 모르쇠라
    맘고생이예요

  • 5. ...
    '17.11.3 11:12 PM (204.101.xxx.140)

    갓 대학 졸업한 여직원들 추행하고 그거 덮는데 급급하고 바빠서 고객 응대는 할 시간도 없는거 아닐까요.

  • 6. 싱크대 거품
    '17.11.4 12:47 AM (175.213.xxx.74)

    언제쯤이나 없어질까요. 족발 거품 아무것도 아닌 듯. 싱크대 가격 빨리 정상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7. 에휴
    '17.11.4 2:28 AM (93.56.xxx.156)

    한샘에서 도배 했다가 완전 들떠있고 울퉁불퉁 해서 as전화 했더니 일주일 지남 괜찮을거라고,
    일주일 뒤에도 그렇다니 한달 지남 괜찮다고...아무리 전화해도 소용없고 자기 잘못 아니라고 우겨대고. ㅠㅠ

    벽 보는 내내 짜증나고 한숨 나왔어요.
    한샘 직매장에서 한 거 였는데두 끝까지 as안해줬구요. 전 평생 다신 한샘 안 가요.

  • 8. ㅇㅇ
    '17.11.4 8:59 A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싱크대 교체계획 있는데 거긴 가지 말아야 겠네요
    잊어버릴까봐 기억해 주려고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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