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집 잘 갔다는거요

조회수 : 4,519
작성일 : 2017-11-02 23:31:02
언제 시집 잘 갔다고 얘기할 수 있나요?
이제 결혼적령기인 처자인데요. 제 또래에선 보통 전문직 그러니까 의사같은
사람이랑 결혼하거나, 시댁이 부자인 집으로 시집가면 결혼 잘 했다고 그러거든요
보통 시집 잘 갔다고 하는 의미가 경제적으로 근심걱정없이 풍족하게 살 수 있게 해주는
남자랑 결혼한다는걸 의미하는거 같던데요
여긴 결혼생활 수십년 해보신 분들도 많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시집 잘 갔다는거 어떤 경우가 해당되는거 같아요??

IP : 122.254.xxx.22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그런
    '17.11.2 11:35 PM (222.98.xxx.90)

    조건 다 필요없구요
    남편이 책임감있고 처자식 품어주는 너그러운 상품 가진 사람이면 결혼잘했다 싶습디다

  • 2. 네~~
    '17.11.2 11:36 PM (223.38.xxx.64) - 삭제된댓글

    상당부분 영향미쳐요.
    결혼은 현실이거든요.
    우선 많이 배우고, 좋은직업있고, 돈많은 시집인 경우 최소한 생계에 걱정없고 편하게 살잖아요.
    게다가 여자조건이 조금 부족한데도 결혼하는 경우 그여자가 마음에 들었으니 하는거거든요.
    여자를 사랑힌디는거고....여자가 잘하면 화목해지기 좋죠.
    남자 성격도 좋은경우 더 좋아지고요.
    아미 실아오면서 무능힌 남자랑 사느라 고단했던 여자일수록 여유있는 사람을 부러워하겠죠.

  • 3. 네~~
    '17.11.2 11:38 PM (223.38.xxx.64)

    상당부분 영향미쳐요.
    결혼은 현실이거든요.
    우선 많이 배우고, 좋은직업있고, 돈많은 시집인 경우 최소한 생계에 걱정없고 편하게 살잖아요.
    게다가 여자조건이 조금 부족한데도 결혼하는 경우 그여자가 마음에 들었으니 하는거거든요.
    여자를 사랑한다는거고....여자가 잘하면 화목해지기 쉽죠.
    남자 성격도 좋은경우 더 좋아지고요.
    아마 살아오면서 무능한 남자랑 사느라 삶이 고단했던 여자일수록 결혼잘해서 여유있는 사람을 더 부러워하겠죠.

  • 4. ...
    '17.11.2 11:40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배우자검으로 바라는 조건이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근데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하면 얼굴에서 다 티가 나더군요
    밝고 잘웃고..하루하루 즐겁게 사니까 인상도 점점 좋아져 인물이 핀다고 해야하나...남녀모두 그렇더라구요

  • 5. 네~
    '17.11.2 11:40 PM (223.38.xxx.64)

    그래도 결혼에 절대조건이 상대방 인성이라서 조건이 좋은것도 중요하지만 남자 인성이 아닌경우는 무조건 배제해야합니다.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인성이 개차반이면 아무 소용없어요.
    돈많아도 인생이 불행해지니까~~~그런정도 판단력은 여자도 갖춰야겠지요.

  • 6. ....
    '17.11.2 11:40 PM (223.62.xxx.104)

    배우자감으로 바라는 조건이 사람마다 다 다르겠죠
    근데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하면 얼굴에서 다 티가 나더군요
    밝고 잘웃고..하루하루 즐겁게 사니까 인상도 점점 좋아져 인물이 핀다고 해야하나...남녀모두 그렇더라구요

  • 7. ㅇ예를
    '17.11.2 11:46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예를 드는 상황에서야 그렇게 극단적이지 집이 부자거나 전문직도 사람 좋고 유한사람 많아요. 그런사람들이랑 결홍하면 보통 잘했다 하죠..

  • 8. Kkk
    '17.11.3 12:36 AM (85.255.xxx.59)

    사람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니..
    저 같은 경우는 남편한테 온전히 이뿜받고 사랑받는다고 느낄때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워서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고민없이 할수 있고요ㅎㅎ 남편이 워낙 자상하고 다정해서 집에서 뭐든걸 다 해줘요... 남편 없으면 도저히 혼자 할 수 있는게 없은거 같아요 ㅜㅠ 제발 나보다 하루만 더 살다 죽어라고 그래요..ㅋㅋ 시집 잘 간거 같아요 저ㅋㅋ

  • 9. 자기
    '17.11.3 12:39 AM (14.32.xxx.196)

    조건보다 좋은 사람 만나면 잘간거죠
    삼성 딸이 의사남편 만나면 잘갔다고 하겠어요 ㅠ

  • 10. 조건아
    '17.11.3 5:12 AM (182.239.xxx.247)

    전부 아녜요 삼성가 딸아 평범 가난한 남자랑 결혼했더라도 두 부부다 사이좋게 잘 산다면 시집 잘 간겁니다
    오로지 경제쪽으로만 보는 세상이 아니였으면....
    세상엔 더 중요한게 분명 았어요
    재벌과 결혼함 뭐해요 바람피고 인격대우 못받고 살면....
    가치관이야 다르겠지만 평범히 남편 사랑 듬뿍벋교 서로 위하며 사는개 좋죠

  • 11.
    '17.11.3 6:08 AM (121.167.xxx.212)

    그말을 반대로 뒤집으면 남자는 장가 잘못 갔다는 말과 같아요
    남자가 손해보는 결혼을 했다는거지요

  • 12. @@
    '17.11.3 8:24 AM (175.223.xxx.20)

    사촌언니가
    본인보다 훨씬 잘난 회계사한테 시집갔는데
    남편이 경제권 꽉쥐고 있어서 최저생활비만 딸랑주고
    모든건 자기중심으로 독재고 언니 무시하고...
    엄청 이뻣는데 결혼 20년되니 불쌍하게 마르고 얼굴도
    할머니되고..
    자기보다 너무 잘난사람 만나는것도 자기가 컨트롤할수
    있어야 행복한거지요
    경제력 학벌 다 물론 중요하지만
    아껴주고 사랑받는 삶이 최고 입니다~

  • 13. 맞긴하지요
    '17.11.3 8:32 AM (39.7.xxx.42)

    윗분같은 의사에게시집왔어요 생활비만줘요
    근데 그 생활비가 좀 많긴해요
    우리부모님이 두분이 함께버는금액정도
    그래도 의사좋긴해요
    전문직 부자집 아니라곤말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109 문대통령님 조계사에서 스리랑카 대통령과 만나셨네요 18 다이야지지 2017/11/28 3,208
754108 장신영 걱정을 왜하죠? 5 ... 2017/11/28 2,864
754107 병원에서 8 아시모 2017/11/28 828
754106 코스트코 엄청 많이 가나 봐요..................... 48 ㄷㄷㄷ 2017/11/28 23,047
754105 주진우 기자 기분 *같다. 13 주기자는이 2017/11/28 3,884
754104 이 롱패딩 어디껀지 아시는분 분홍 2017/11/28 1,107
754103 인터파크도서에서 300원만 더 사면 2000원 할인인데... 7 궁금 2017/11/28 1,204
754102 수지 악플 무죄이네요 6 ㅇㅇ 2017/11/28 1,840
754101 홈쇼핑 냉장고도 괜찮나요? 6 궁금녀 2017/11/28 1,934
754100 ocn에서 미씽 사라진 여자 하네요 6 .. 2017/11/28 2,296
754099 한국당 국회의원 조카, 신입사원 성폭행 혐의 구속 7 고딩맘 2017/11/28 1,518
754098 모유수유시기에 약먹으면 4 점순이 2017/11/28 438
754097 제육볶음 맛있게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 33 -- 2017/11/28 6,271
754096 항생제로 입맛이 없는경우 8 조언구해요 2017/11/28 2,870
754095 지멘스 사용법좀 2 궁금 2017/11/28 702
754094 웨이브펌 했는데, 한쪽이 풀렸어요 2 2017/11/28 1,748
754093 재수생딸이 우네요 89 흑흑 2017/11/28 25,033
754092 영화한편 추천해드려요 7 걸스카웃 2017/11/28 1,600
754091 당뇨))) 저녁밥안먹을때 당뇨약 안먹어도 될까요? 7 ar 2017/11/28 6,311
754090 김치 할때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것은? 10 김치 2017/11/28 2,578
754089 새로 산물건을 콕 집어 확인하는 시어머니 6 노이해 2017/11/28 2,842
754088 조언감사드립니다. 40 2017/11/28 13,725
754087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ㅡ서울 2017/11/28 513
754086 딤채 뚜껑형 김치보관? 4 아일럽초코 2017/11/28 1,773
754085 요즘 애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니 5 하수상 2017/11/28 2,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