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들어 죽겠는데 왜 살은 더 찌는지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17-11-02 10:51:29

몸무게 공개 안할래요 ㅠㅠ

인간취급 못받을거 같아요.여기서..


제가 직업상 지금 성수기라 최고 피크 일이 많은때에요

보름 일하고 오늘 첨 쉬네요.

그런데 몸무게는 더 쪘어요.

왜냐


먹었으니까..


맛없는걸 많이 먹으라는데 그게 안돼요.채소

나가면 커피 마시고

중간 중간 뭔가 먹게돼요.

집에오면 애들이랑 시켜먹고--적게먹으려고는 해요.

저녁을 덜먹으면 확실히 빠지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요.

건강에 좋으면서 포만감 있는거 살덜찌는거 뭘까요?


여름엔 그래도 이거저거 아침에 갈아서 먹고 하면 안쪗는데 이제 날씨 쌀쌀해지니 찬거 먹기 싫어요


제가 왜 더 이러냐면 예전에 입던옷 안잠기고(이게 참 한심해보여요)

사진을 찍어보니 이건....짤딸막 도라에몽 ㅠㅠ


나름 허리짧고 다리 긴체형이었는데 장점이 하나도 없어 뵈요.어깨와 떡대

그럼에도 몸에선 자꾸 먹을거 달라 아우성쳐요

IP : 124.49.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빼려면
    '17.11.2 10:57 A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포만감에 집착하지 마세요
    몸무게 유지 하는 사람들 대부분 포만감을 싫어해요
    배부르면 불쾌해져야 그때 살이 빠지더군요

  • 2. 맞는말씀
    '17.11.2 11:02 AM (59.23.xxx.152)

    채소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먹는양을 줄여야 위가 줄어들어 유지하기 쉬운듯 해요
    채소라도 많이 먹으면 칼로리 낮아도 양이 줄지 않아 다른거 먹을때도 그만큼 먹어야 되니
    일단 양을 줄이는게 우선인듯요
    근데 포만감 안느껴지는데 숟가락 놓기가 제일 힘들어요 ㅠㅠㅠ

  • 3. 저는 위가 머리랑
    '17.11.2 11:03 AM (124.49.xxx.61)

    직통인가봐요너무 배고프면 티비도 못보겠어요.다스트레스...

  • 4. 윗님 동감
    '17.11.2 11:06 AM (14.41.xxx.158)

    배부르면 불쾌해져야 그때 살이 빠지더군요222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거저거 줏어 먹어 버릇하면 다이어트 발란스가 깨진달까 글서 원푸드다이어트가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저거 가짓수 다양하게 먹어버릇하니 식욕 조절에서 실패하기 일쑤라서

    그냥 딱 눈감고 먹는 음식 몇가지로 압축하고 양 줄이는거 이게 답임.

  • 5. 양을 줄이려면
    '17.11.2 11:07 AM (183.96.xxx.80)

    하루정도 아예 단식을 해서 위를 줄여놔야 하는데 일하는 사람은 그게 힘들죠..
    먹어야 힘이나고 스트레스 받으니 풀어야하고..
    최대한 칼로리낮고 포만감 높은 음식으로 대체해보시는게 가장 좋을거에요.
    저도 요새 왜이리 음식이 땡기는지 미치겠네요.. 살이 쪼금씩 쪼금씩 더 차올라요
    안그래도 빡빡하게 들어찼는데 ㅠㅠ

  • 6. 배고프면
    '17.11.2 11:07 A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누구나 다 힘들죠
    배고플때 피자 한쪽 허겁지겁 먹고 나면 자연스레 한쪽 더 먹게 되죠
    그리고나면 배부른 느낌 안도감 이제 살았다... 그러지 마시고
    천천히 한쪽 먹고 약간 아쉬운 상태에서 스탑하기
    처음엔 힘들지만 양이 줄면 나중엔 더 안넘어가요
    운동도 좋지만 양줄이기 하세요

  • 7. 저도
    '17.11.2 11:23 AM (122.42.xxx.24)

    지금 피크인데 엄청잘먹어요
    힘드니간 단거도 땡기고 제 관리가 흐트러지더라고요
    오히려 한가할때 관리가들어가져요 ㅎㅎ

  • 8. ****
    '17.11.2 11:26 AM (165.132.xxx.218) - 삭제된댓글

    몸에 모자라는 성분이 있어
    자꾸 뭔가를 끌어당기죠.

    몸이 살아야 하니까 응급으로 자꾸 탄수화물..등 반짝 기운차리게 하는 음식..끊임없이 식탐이 일어나죠.
    악순환이 계속되는거예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46257
    참조해보세요.

  • 9. ..
    '17.11.2 11:27 AM (106.246.xxx.138)

    혹시 탄수화물 많이 드시나요?
    설탕과 액상과당 일절 드시지 말고 영양가 없는 흰쌀,밀가루 금지해보세요.떡도 안되요.
    키토제닉다이어트 알아보세요. 배불러도 빠집니다. 탄수화물중독도 어지간히 고쳐지고 식욕이 현저히 떨어지는걸 느끼게됩니다. 가끔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질때가 있긴한데 그때는 영양가많은 탄수화물로 채우세요. 우리몸이 영양분이 부족하면 허기를 느끼고 먹으라고 계속 신호를 보냅니다. 내몸에 부족한 영양분을 음식으로 채우던가 영양제로 채우셔야 음식먹으라는 신호가 안옵니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6시간이상 주무세요. 잠을 잘자고 스트레스가 없어야 내몸에 필요한 호르몬이 활발해집니다.
    이상 15키로 빼고 유지중인 줌마였습니다.

  • 10. ...
    '17.11.2 11:29 AM (165.132.xxx.154)

    몸에 모자라는 성분이 있어
    자꾸 뭔가를 끌어당기죠.

    몸이 살아야 하니까 응급으로 자꾸 탄수화물..등 반짝 기운차리게 하는 음식을 먹게하고
    ..끊임없이 식탐이 일어나죠.
    악순환이 계속되는거예요.

    참조해보세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46257

  • 11. ,,,
    '17.11.2 11:40 AM (121.167.xxx.212)

    동네 여자들 모여서 수다 떠는데 들은 얘기인데요.
    하루에 점심 한끼만 먹고 아침 저녁은 가볍게 우유 한잔이나 과일 몇 조각
    먹는데 44 사이즈 유지 한다고 하더군요.
    안 먹는게 답인데 그게 안 되네요.

  • 12. 힘드니까요
    '17.11.2 11:43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걍 현상 유지만 하세요
    여유 찾을때 그때 빼야죠.
    물들어 왔을때 노저으라던데. 노 저을라면 먹어야죠.
    유지만.

  • 13. 살 더 찌면
    '17.11.2 12:01 PM (1.232.xxx.156)

    이혼한다고 남편한테 최후 통첩 받았어요 ㅠㅠ
    결혼생활 근30년 동안 늘 들었던 말이지만 여기서 더 찌면 진짜 굴러다녀야 할 지도 모를 지경

    저는 습관적으로 뭐든 먹는 사람인듯
    오늘 작정하고 콜라비와 견과류 도시락 싸 왔는데 벌써 도시락이 빈통
    퇴근은 7시인데 심하게 우울해요

    참 힘드네요

  • 14. 제가 결혼할때 사진
    '17.11.2 12:12 PM (124.49.xxx.61)

    방금 보니..허
    날씬..그때도 그닥 날씬하진 않았으나 66이 낙낙하게 들어가는 치마가 막 돌아가는 그런사이즈요.
    그때도 전 뚱뚱하다고 생각했고 빼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애둘낳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둘낳고도 그때옷들이 맞았어요 큰애땐 더 뺏고
    그때 하루에 삼각형 포리 우유 2개 밥한숟가락 먹고 그랬던듯...맞아요.먹질 말아야죠.

  • 15. .....
    '17.11.2 12:25 P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힘들고 피곤하면 더 먹게 되더라구요 ^^
    스트레스를 풀 방법이 먹는 낙밖에 없을때는 더 하지요
    안 먹고 적게 먹는게 답인데
    그게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요 ㅜㅜ

  • 16. ....
    '17.11.2 1:27 PM (220.120.xxx.207)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늘 허기진 상태로 살순없구요, 야채 고기 생선 견과류위주로 드세요.
    탄수화물을 확 줄여보세요.밥 빵 떡 과자부터 줄여야 살이 빠져요.

  • 17. ..
    '17.11.2 3:18 PM (124.53.xxx.131)

    맛없는 건 안먹기가 차라리 훨 낫죠.

    맛있는거만 먹어도 유지가 힘든데
    맛없는 거 까지 먹을 필요 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640 방금 깍두기 완성했는데 왜 물이 빠질까요? 찹쌀풀 안넣어도 되요.. 13 엉? 2017/11/21 1,797
751639 부산에서 먹었던 커다란 조기 이름이 궁금해요 13 ... 2017/11/21 2,474
751638 영국남자 친구들이 수능 영어 푸는거 보고... 12 콩글리시 2017/11/21 6,774
751637 800이 쏘쏘란 뜻은요... 9 2017/11/21 2,811
751636 남주 과거 완전 깨네요 2 이번생 2017/11/21 2,501
751635 일본 개인주의가 심하게 폐쇄적인가요? 17 .. 2017/11/21 3,477
751634 방탄콘서트후 고속터미널 이동가능할까요?? 20 ........ 2017/11/21 1,509
751633 미국서 사시는분 도와주세요~~ 2 엘리제 2017/11/21 614
751632 micro-wave oven safe 접시요, 일반 오븐에 넣어.. 1 궁금 2017/11/21 645
751631 주식 대차서비스 없는거 확실한가요? 3 동부증권 2017/11/21 613
751630 방탄소년단 이름 외우기 미션 컴플리트 23 ㅇㅇ 2017/11/21 2,866
751629 면접보고 연봉 협상 전화온 경우...궁금해요 4 ... 2017/11/21 1,447
751628 보일러 가스비 vs 히터 전기료 뭐가 많이 나올까요? 4 겨울 2017/11/21 2,121
751627 위드미에 피코크 흰우유 큰거 파나요? 4 .. 2017/11/21 417
751626 이상민 백지영 (기사) 2 ... 2017/11/21 7,054
751625 남편 3 2017/11/21 1,163
751624 남편이 그랜져를 사고싶어하는데 15 2017/11/21 5,114
751623 고학년 아이 영어 수학학원을 일주일세번 몰아서 보내는건 어떤가요.. 20 학원 2017/11/21 1,827
751622 어떤 소재가 가장 따뜻한가요 11 최강 2017/11/21 1,828
751621 자연광 아닌곳 인공조명있는곳가면 사물이 잘 안보여요 2 딸기체리망고.. 2017/11/21 380
751620 가족에게 평생의 상처를 준 경우 1 ... 2017/11/21 1,330
751619 "살기 어려워 친자식 4명 묻었다 " 자수.... 8 ........ 2017/11/21 5,729
751618 엑센트 차 어떤가요? 5 ... 2017/11/21 998
751617 방위사업청에 전화해 일베사건 물었어요 20 richwo.. 2017/11/21 1,732
751616 정유미 이쁜것같아요 23 이뻐라 2017/11/21 5,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