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개월 아기 장어구이집?

콩콩이 조회수 : 3,180
작성일 : 2017-11-02 09:49:33
시어머님이 주말에 4개월 아기 데리고 장어구이집에 가자셔요~
장어 먹는 건 그렇다치고 숯불연기 날 거 생각하니까 영 안내키네요ㅠㅠ
안그래도 미세먼지 땜에 난린데 아기 데리고 굳이 숯불연기 옆에서 식사를 해야하는지.. 말씀드려서 메뉴를 변경하고 싶은데..제가 유난 떠는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의견 좀 여쭤보려고요

4개월 아기랑 숯불구이 괜찮다?안괜찮다?
답변은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44.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어는
    '17.11.2 9:51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연기 많이 안나는데요. 모처럼 몸보신 하고 오세요. 애기 데리고 가기 좋은 음식점이 어디 있겠나싶습니다.

  • 2. ...
    '17.11.2 9:51 AM (58.227.xxx.133)

    되도록이면 피하고 싶겠으나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첫째때는 잘 안 돌아다녔는데 둘째때는 2개월부터 여기저기 다닌 결과...괜찮다고 보여집니다만...

  • 3. ...
    '17.11.2 10:04 AM (122.36.xxx.161)

    저 오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뜨거운 국물에 아기가 다칠까봐 한식집도 안가요. 뜨거운 불이 있는 곳에 아기를 데려가시려구요? 숯불 연기가 좋을리도 없구요. 아기를ㄹ 친정에 잠깐 맡기시던지요. 장어 먹다가 아기가 울기라도 하면 올스톱하고 달래야하는데 왜 하필 이런때 외식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4. ㅇㅇ
    '17.11.2 10:08 AM (222.104.xxx.5)

    저 둘 키웁니다만, 불 있는 곳엔 안 갔어요. 애들 어릴 땐 차도 거의 안 탔어요. 사고라는 게 내가 조심한다 해도 남들이 낼 수 있는 거라서요. 그런데서 애 화상 입는 사고를 꽤 있어요. 애가 얌전히 앉아 있는데도 가게 직원이 술을 운반하다가 도수 높은 술이 숯불에 떨어지는 바람에 아기는 전신화상 입고 죽은 사건도 있었죠.

  • 5. ....
    '17.11.2 10:11 AM (112.220.xxx.102)

    구워주는곳에 가세요
    홀 하나 잡아서 먹으면 될듯..
    직접 구워먹는곳엔 안데리고 갈듯요
    애기 너무 어려요...

  • 6. ㅇㅇ
    '17.11.2 10:12 AM (222.104.xxx.5)

    몸보신이라고 하니까 말씀드리는 건데 제 시어머니는 저 몸보신 시켜 준다고 옥상에서 고기 구워 먹었어요. 고기 굽는 불판이랑 천막까지 사서요. 첫째가 그때 5개월쯤 되었는데 유모차에 태우고 아버님이 밀면서 봐주시고 어머님이 저 많이 먹으라고 고기 구워주셨어요. 애 데리고 어디 외식하기도 힘든데 여기서라도 맘편히 먹으라고 하시면서요. 며느리 몸보신 시킨다면 애를 봐주마. 장어라도 먹고 오라고 하지 애 데리고 장어집 가자고 하진 않죠.
    본인 몸보신 하고 싶은데 며느리와 갓난아기 데리고 가는 거 밖에 더 되나요?

  • 7.
    '17.11.2 10:14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연기나고 어수선하고 ᆢ애기가 못먹어도 애기 편한장소로 가야 밥한술 뜨기쉽겠죠

  • 8. ......
    '17.11.2 10:28 AM (121.165.xxx.195)

    저라면 안갈듯요
    숯불 들고 다니는 곳인데 위험하구요
    그 연기 생각보다 강해요
    누워있는 아기에게 다 가겠지요
    4개월이면 애기 좀 봐주고 며느리 아들은 외식 하고 오라면 좋겠구만... 울 시어머니도 절대 그러시진 않았고 저도 따라나선 적 없어요. 애기데리고 외식가면 뭐 먹을 시간이나 있나요?

  • 9. ....
    '17.11.2 10:33 AM (59.29.xxx.42)

    밖에서 구워주는 집이면 괜찮을텐데요..
    어머니도 4개월 아기랑 외식하는게 어떤 지 아직 모르시는 걸거같아요.

    원글님도 애 클때까지 절대 외식 안가고 집밥만 먹을거 아닐거고
    외식장소는 사실 애들한텐 다 위험이 있죠. 남들에게 민폐고.
    연기때문에 아기한테 안좋으니
    더 나은 곳으로 가서 원글님 네가 한번 사세요.
    그럼 다음엔 조심하실테죠.

  • 10. .......
    '17.11.2 10:34 A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 어릴때는 숯불이나 뜨거운 국물 음식점
    안다녔어요
    아무리 한번쯤이라지만 연기 마시게 하는거 싫더라구요
    뜨거운것도 혹시나 싶어서요
    주변에서 유난떤다고 해도
    내 아기에게 만약이라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서요
    몸보신은 커녕 아기보랴 밥 먹으랴~
    체할것 같더라구요 ^^;;;;;

  • 11. ...
    '17.11.2 10:37 AM (114.204.xxx.212)

    아이 어릴땐 주로 포장해다가 집에서 편하게 먹었어요
    4개월이면 좀 덜해도 ...기저귀 갈고 , 우유먹이고 잠투정에 밥을 어디로 먹는지도 모르겠고요
    정 가고 싶으면 셋이 보내고 님껀 포장해다 달라고ㅜ하세요

  • 12. 아이고
    '17.11.2 10:43 AM (211.109.xxx.76)

    4개월 너무 어린데요. 전 장어를 안먹어서 장어구이집이 어떤 분위기인지 잘은 모르지만 숯불로 식탁에사 바로 구워먹는곳이라면 좀 그래요ㅜㅜ

  • 13. 싫네요
    '17.11.2 10:44 AM (118.127.xxx.136)

    4살도 아니고 4개월 아기 데리고 갈곳은 아닐듯요

  • 14. 연기도 그렇지만
    '17.11.2 10:57 AM (183.96.xxx.80)

    장어는 기다리는데 한참 걸려요.. 처음에 주문해서 잡아와서 숯불이 익혀서 먹기까지 얼마나 오래 걸리는지..
    그 아이를 아기의자에 앉혀두는것도 한계가 있고.. 저는 그냥 집근처 장어구이잡에 갈때 저랑 아기는 집에 있고 포장해서 갖다 달라고 했어요.. 한두번 데리고 갔다가 저랑 아기가 더 고생하는거 보시더니 그때부턴 그냥 사다주시더라구요.

  • 15. ㄴ ㄴ
    '17.11.2 11:11 AM (211.36.xxx.100)

    이제 백일지난 아긴데..
    굳이 그런곳에 가야하나요?

  • 16. ㅇㅇ
    '17.11.2 11:14 AM (175.121.xxx.133) - 삭제된댓글

    외국은 아이 초등학교 들어가기전까지는 아이데리고 외식 안합니다.
    주위사람들에게 피해가 가기때문이죠
    아기인데 그냥 집에서 드세요
    무슨 외식은 ..
    그러다 맘충 소리 듣는거죠

  • 17. metal
    '17.11.2 11:39 AM (121.67.xxx.200)

    7살아이.. 지금도 먼지많은 옷가게나 연기 많이 고기굽는 집은 피하려고 해요..3~4살까지 외식은 불가능했고요.

  • 18.
    '17.11.2 12:07 PM (223.62.xxx.88)

    비추요 누워있는 애기한테 뜨거운거 나르다 실수하는 것도 있어요 그런건 내가 사리고 조심하는게 맞지요 혹시 다치고 화상입으면 늦어요 미리 사리고 조심해야 내애기 지키는거네요

  • 19. 이쁨
    '17.11.2 1:25 PM (14.36.xxx.12)

    4개월 이라니 너무너무 이쁘겠어요
    다른분들 조언처럼 연기나 불이 좀 위험하니 피하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764 초5학년 수학학원레벨테스트 엉망인데요ㅜㅜ 7 고민 2017/11/27 3,989
753763 초2학년 교육이나 학원 조언부탁드립니다 1 교육 2017/11/27 713
753762 실업급여 창구직원은 정규직이 아닌가요? 4 .. 2017/11/27 2,501
753761 대구 경북 벨마비 구안와사 치료 추천해주세요. 7 스카렛 2017/11/27 2,179
753760 한시간거리 소개팅 여자한테 오라는 사람 12 소개 2017/11/27 4,872
753759 자연드림 유정란 3 ..... 2017/11/27 1,100
753758 중3겨울방할때 고1과정 국영수 진도 나가는 윈터스쿨 강추?비추.. 6 예비 고1 2017/11/27 2,035
753757 이젠 조금씩 할머니가 되어가네요 15 청춘은 짧다.. 2017/11/27 5,718
753756 한국당 “윤석열, 수사참사 책임지고 사퇴하라” 13 샬랄라 2017/11/27 2,180
753755 겨울에도 스커트 입는분들 어떤스타깅 신으세요? 4 꽁꽁 2017/11/27 1,334
753754 엄마소 동영상 보셨어요?ㅠ 1 엄마소 2017/11/27 1,662
753753 대체 아이허브는 왜 82쿡에서 갑자기 유명해진거래요?? 14 궁금이 2017/11/27 4,202
753752 BTS(방탄소년단)...'낫 투데이'(Not Today)... .. 15 ㄷㄷㄷ 2017/11/27 3,253
753751 탑층에서 산지 2달 됐는데 대만족입니다! 13 레드 2017/11/27 6,769
753750 박해미 둘쨰 아들 살이 쑥 빠졌네요. 5 -00 2017/11/27 6,117
753749 백내장 수술하는데 샴푸 추천해주세요 3 눈수술 2017/11/27 864
753748 코세척할때 궁금증이 있어요~ 2 2017/11/27 928
753747 액취증 수술후에 1 고민 2017/11/27 1,035
753746 깡~ ~ 2017/11/27 309
753745 겨울산행시 안에입는 기능성티가 어떤재질인걸 말하는건가요 5 기능성티 2017/11/27 735
753744 저 일하는데 딸이 전화와서.. 51 .... 2017/11/27 26,058
753743 롱패딩 알려주세요~~ 1 겨울 2017/11/27 1,088
753742 김치통 교체 4 은빛 2017/11/27 1,269
753741 원하지 않는 도움을 주고 고마워하지 않는다고 서운해하는 사람.... 1 .. 2017/11/27 1,356
753740 하느님(하나님)의 천지창조 이유, 목적이 뭔가요? 46 기독교 2017/11/27 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