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세명이 제 소개로 결혼했어요

ㅇㅇㅇ 조회수 : 4,208
작성일 : 2017-11-01 14:15:12
초등학교때부터 친했던 네명인데요
제가 제일 먼저 이십대 후반에 결혼을 했어요
그러고 6년에 걸쳐서 친구 세명을
남편 동기들과 결혼시켰네요.
다같이 밥만 먹어도 너무 재미있고 편해요.
제가 출산도 제일 먼저 해서 아기물건들 돌려쓰기도 재밌구요
그중 반절이 이 친구들이 준 선물이네요 ㅋㅋ
지난주말 마지막 친구가 결혼식을 무사히 올리고
이런 인연도 있나 저희도 신기해하고 있어요 ㅎ
아파트 학군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라 집안도 비슷하고
사는 모습이야 차이가 났겠지만
남편들도 동기들이니 비교가 크게 되지 않아서 더 마음 편한거 같기도해요
IP : 121.179.xxx.2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7.11.1 2:32 PM (109.205.xxx.14)

    이런 인연이..... 좋네요

  • 2. 오오
    '17.11.1 2:33 PM (61.255.xxx.48)

    저도 소개좀 ㅎ

  • 3. 아울렛
    '17.11.1 2:41 PM (218.154.xxx.248)

    그렇게 중매 잘하는사람이 있더라구요 그런사람 많을것 같은데도 드물어요

  • 4. 우와
    '17.11.1 2:44 PM (175.210.xxx.10)

    나중에 천당 가시겠네요. 셋을 성사시킴 천당간대요. 저도 둘 남았어요ㅋㅋ

  • 5. ......
    '17.11.1 2:45 PM (221.140.xxx.204)

    저도 소개시켜주세요.. 님같은 친구두신 친구분들이 부럽네요..

  • 6. 엄마
    '17.11.1 3:01 PM (211.199.xxx.211)

    제 딸도 소개 시켜주세요 ㅎ

  • 7. 인연
    '17.11.1 3:23 PM (58.140.xxx.107)

    참 좋은 일 하신거예요.
    제 남편은 울제부를 울 동생에게 소개시켜줘서 성사됐고 잘 살아요.

    연쇄적으로 울동생부부가
    제부 친구와 울동생친구를 소개시켜 결혼했는데
    서로 원망하며 사이나빠 여기서 에러네요.

  • 8. 와, 완전 드라마
    '17.11.1 3:25 PM (1.225.xxx.199)

    같아요. 남은 인생도 재미있게 지낼 걸 예약하셨네여.
    부럽습니다.

  • 9. 원글
    '17.11.1 7:56 PM (121.179.xxx.213)

    첨엔 저도 중매 잘못서서 뺨 석대 맞고 관계 나빠질까 걱정했는데
    소개팅이라기 보다는 자연스레 저희 부부랑 만나서 놀게하니
    금방 친해지고 사귀고 하더라구요 ㅎㅎ
    억울한 점이 있다면 저는 남편이 수입이 크지않을때 결혼해서
    초반에 좀 힘들었는데 ㅋ
    친구들은 신혼부터 안정적으로 살아서 부러웠어요

  • 10. 좋은 분일 듯
    '17.11.2 12:48 A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

    친구 소개하는 게 참 어려운데..
    원글님 질투도 별로 없고 사심없이
    친구들을 아끼는 게 느껴져요.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184 자발당 정유섭, 세월호 사고원인 궁금하면 나한테 물어봐 유가족에.. 3 고딩맘 2017/11/25 850
753183 그알...자살인지 타살인지ㅠ 9 .... 2017/11/25 4,222
753182 속썩이는 아들 심리검사했더니 11 2017/11/25 8,026
753181 프듀랑똑같은프로들 왜이리많아요?!? 1 많다 2017/11/25 691
753180 문통 취임 200일 축하합니다.utb 13 오늘이가기전.. 2017/11/25 1,088
753179 청각을 믹서기에 갈아 사용하나요? 16 모모 2017/11/25 4,040
753178 혹시 속옷업체 "좋은사람들" 아세요? 6 ㅇㅇ 2017/11/25 4,148
753177 오글) 오후 문통을 향해 '그대는 나를 사랑합니까?' 5 춘몽 2017/11/25 1,318
753176 짠내투어 보세요? 3 ㅈㅈ 2017/11/25 1,777
753175 보통보다 조금 튀는 1학년 남아인데요 1 2017/11/25 859
753174 70일 아기가 아파요 꼭 읽어주세요 ㅠㅠ 24 지봉 2017/11/25 4,538
753173 이미숙은 어떻게 연하남이랑 캐미가 터져나죠? 25 키야아아아아.. 2017/11/25 17,793
753172 현금인출기에 돈 그대로 두고 8 정신머리 2017/11/25 4,781
753171 장나라VS김사랑 동안. 9 .. 2017/11/25 4,244
753170 혜화동 어느음식점 갔다놀랬어요 12 국수? 국시.. 2017/11/25 6,400
753169 방탄같은 칼군무 잘하는 그룹 알려주세요 17 완다 2017/11/25 2,600
753168 이선균 정말 24 아놔 2017/11/25 18,555
753167 그것이 알고싶다 꼭 봐야겠어요. 자살공작 2017/11/25 1,561
753166 구스이불 흰색은 이불커버 1 ... 2017/11/25 853
753165 남의일에 상관안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말만하고 살면 어떨까요 3 침묵 2017/11/25 2,141
753164 (치아질문)앞니가 섞어 까맣게 변할려고 해서 60만원 주고 앞니.. 1 ... 2017/11/25 2,169
753163 밖에만 나갔다오면 등.어깨가 아파요? 5 살빼자^^ 2017/11/25 1,388
753162 식당에서 아이들 떠드는데 왜 그냥두는거예요? 6 에효 2017/11/25 1,906
753161 부산 맛집 소개해주세요:) 16 질문 2017/11/25 3,082
753160 아이아빠가 뒷목이뻐근하고 두통에 .목부분이 부었고 무척아파하는데.. 8 .. 2017/11/25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