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일치기 부산여행

바이올렛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7-11-01 13:32:09

50대 친구 3명이서 11일 토요일 부산에 가려고 합니다.

다들 시간이 안나는 상황인데 미국서 온 친구가  부산가고 싶다고 해서  부산당일로 결정했구요.

 KTX 아침9시출발에 저녁7시 돌아오는 표라서 짧은 시간에 무엇을 할까 고민입니다.

여기서 추천해주시는 이기대 둘레길을 갈건데요.

부산역에서 점심을 먹은 후 택시로 오륙도까지 가고 스카이워크 지나 둘레길 1시간정도만 걷고 차마시고

(그날 춥지않고 컨디션이 좋다면 광안대교까지 가고싶은데 친구들 컨디션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남포동으로 가서 구경하고 간식 사먹고

자갈치시장에 가서 회나 해물탕 먹고 돌아오는... 계속 먹네요ㅜ

이럴 계획입니다.

아쉽긴한데 그 사이 더 볼 시간은 안되겠죠?

그리고 부산역쪽에 먹을만한 식당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4.39.xxx.1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산아지매
    '17.11.1 1:37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저는 남포동,자갈치 다 비추 해요
    이삼일 있으면 가는거지만 당일여행인데
    광안리 이기대 해운대 둘러보는게 좋을거 같네요
    자갈치시장 별것도 없어요
    남포동도 그저그렇고

  • 2. ...
    '17.11.1 1:40 PM (59.4.xxx.232)

    서울서 9시 출발하면 11시넘어야 부산역 도착할테고 7시정도까지 돌아다닐테면 시간이 얼마 없어 한두군데 밖에 못돌아 다닐것 같은데요. 부산은 중요지역은 차로 이동해야해서 각 지역별로 한시간은 잡아야 하는데 너무 많은 곳을 잡으면 안될것 같아요.

  • 3. 부산아지매
    '17.11.1 1:46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근데 왜 그렇게 ktx 출발이 늦은 걸 원하는지요?
    저희아이 서울 한달에 한번은 가는데 당일치기의 경우에
    아침5시 몇분 ktx나 srt로 출발해요
    밤10시나 밤11시 ktx나 srt 타고 오구요
    이 정도 해야 시간이 있죠

  • 4. dd
    '17.11.1 1:48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요.
    7시 기차면 5;30까지만 놀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빡셔요.
    제가 항상 추천하는 코스가 있는데 미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륙도 한바퀴 돌면서 해운대와 광안리 조망하는 거예요.
    부산역에서 곧장 해운대 가셔서 달맞이길이나 미포에서 식사하시고 둘렛길 걷는거랑 배타는거 두개 하면 하루 다 가겠네요.

  • 5. dd
    '17.11.1 1:50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저도요.
    7시 기차면 5;30까지만 놀 수 있는데 생각보다 빡셔요.
    부산역에서 곧장 해운대 가셔서 달맞이길이나 미포에서 식사하시고 둘렛길 걷거나 제가 항상 추천하는 코스로 미포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오륙도 한바퀴 도는 거예요. 미포에서 동백섬까지 걷는것도 괜찮구요. 이래저래 하루 금방 가겠네요.

  • 6. 부산아지매
    '17.11.1 1:53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기차에서 2시간 30분 정도 잠오면 자면 되는 건데
    뭐하러 그렇게 늦게 출발하세요?
    늦어도 부산역에 9시엔 도착해야 뭘 해도 하지요

  • 7. 부산아지매
    '17.11.1 2:01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초원복국이나 금수복국(대연동,해운대)의 제일 싼 은복지리
    11000원
    배비장보쌈 점심특선 11000원(주말엔 이 메뉴가 없고
    14000원짜리가 있음
    민락동 회센타(광안리 수변공원) 1층에서 활어 선택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초장집에서 먹음 매운탕 꼭 드세요, 초장집에서 광안대교가 보임

  • 8. 부산아지매
    '17.11.1 2:06 PM (223.62.xxx.192) - 삭제된댓글

    메뉴를 매운탕을 드시라는게 아니고 활어 종류 눈으로
    보고 직접선택 해서 회로 먹고 살 발라낸 뼈로 매운탕을
    끓여줌

  • 9. 바이올렛
    '17.11.1 2:11 PM (14.39.xxx.103)

    저도 새벽에 출발하고 늦게 올라오고 싶어요ㅜ
    친구 하나가 그렇게 아침일찍은 안된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지라..

  • 10. 부산아지매
    '17.11.1 2:25 PM (223.39.xxx.248) - 삭제된댓글

    어쨌든 국제시장,깡통시장은 부산사는 저도 1년에 한두번은
    가는데 자갈치시장은 5년에 한번도 안갑니다
    자갈치 바다 보면 기름 둥둥 떠다니고 썩은 냄새 확 나고
    바다 자체가 까맣고..시장 자체도 별것도 없고..
    광안리,해운대가 제일 청정 해요
    자갈치 가면 어떤 반응일지 뻔해서 하는 얘기에요

  • 11. 바이올렛
    '17.11.1 2:32 PM (14.39.xxx.103)

    댓글들 감사해요. 자갈치는 빼고 가야겠네요.
    친구가 길거리 음식 좋아하니 국제시장 깡통시장 쪽으로 가볼께요.

  • 12. 늦는 친구는
    '17.11.1 3:04 PM (121.169.xxx.205) - 삭제된댓글

    따로 올 수 있는 시간에 와서 전화통화해서 부산에서 합류하세요.
    구경할 시간이 짧아 너무 아깝네요.

  • 13. dd
    '17.11.1 3:22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관람포인트가 딱 있으시네요.
    그럼...
    부산역 근처엔 맛집은 없구요. 오래된 식당으로는 큰길 건너편에 보리밥집이 있어요.
    싸게 얼른 먹고 나올수 있고 옛날 부산항에 배타러 가는 사람들 기차타러 온 사람들이 이용하던 곳이예요.
    왠지 좋아하실 것 같네요.

  • 14. dd
    '17.11.1 3:42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보아하니 추구하는 관람포인트가 딱 있으시네요.
    그렇다면....
    부산역 인근엔 맛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역건너편에 보리밥집이나 돼지불백집은 어떨까요?
    옛날부터 부산항에 배타러 가는 사람들, 기차타러 온 사람들, 운전기사들 많이 가는 곳이예요.
    왠지 좋아하실 것 같네요.

  • 15. ㅇㅇㅇ
    '17.11.1 3:57 PM (14.75.xxx.25) - 삭제된댓글

    부산역 건너 차이나 타운
    신발원 가셔서 만두드세요
    여기 젤맛잇음ㅡ꼭 신발윈
    4명이면 택시타고 오륙도
    이기대길 걷고
    택시타고 광안리 또는 해운대
    광안리는 회타운가셔서 회드시고
    나와서 백사장거닐고 커피ㅡ부산역
    해운대면 미포쪽 삼삼회집등등있음
    나와서 백사장걷고 커피ㅡ부산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3366 38105명.서명 안 하신분들 ㄱㄱ 2 청기자단해체.. 2017/11/26 512
753365 82글.. 저장하면 읽으시나요? 7 일단저장? 2017/11/26 666
753364 중국어 주제별 회화.. 어떤 걸 참고하면 좋을까요? 소유 2017/11/26 265
753363 슬기로운 감방생활 안보시나요? 9 O1O 2017/11/26 3,478
753362 김장김치위에 배춧잎 덮고 소금뿌리라는데.. 6 땅지맘 2017/11/26 2,471
753361 펄 있는 립스틱이나 립글로스 알려주세요 2 펄 있는 립.. 2017/11/26 658
753360 황금빛내인생 여주 뽕맞은 연기같아요 9 비몽사몽 2017/11/26 7,793
753359 너무 달게된 짜장 구제해주세요. 1 요리 구제 2017/11/26 553
753358 등심과 꽃등심 차이가 뭐에요? 6 엥? 2017/11/26 4,275
753357 온수매트 기분 탓인지 4 제목없음 2017/11/26 2,090
753356 최순실의 부역자들 2 ... 2017/11/26 726
753355 오늘 버스 요금을 못 냈어요 4 147 2017/11/26 2,188
753354 요 며칠 드는 생각-너무 염세적인가요? 29 coocoo.. 2017/11/26 6,346
753353 나문희씨 수상소감에 위안부 문제에 대한 얘긴 없네요 5 추워요가슴이.. 2017/11/26 2,564
753352 황금빛인생 궁금증 풀어주세요~!! 10 ... 2017/11/26 3,141
753351 11월 28일 국빈 방한하는 스리랑카 대통령, 스리랑카는 어떤 .. 6 ... 2017/11/26 816
753350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 12 보석2개 2017/11/26 6,480
753349 봉침 여목사 사건 청와대 국민청원했어요. 민쭌 2017/11/26 806
753348 길냥이 사료 추천좀 해주세요~ 13 사랑해냥이 2017/11/26 1,385
753347 12월 아이와 여행, 이탈리아, 스웨덴, 뉴질랜드 중 어디? 7 12월 여행.. 2017/11/26 1,744
753346 시댁때문에 힘들때 다른 남편들은 위로해 주시나요? 26 공감 2017/11/26 4,570
753345 아이폰X 너무 비싸네요. 사신분 계세요? 1 애플 2017/11/26 2,020
753344 사피엔스 완독했어요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이네요 22 ... 2017/11/26 4,762
753343 폴스미스 머플러 이쁘지 않나요? 2 오마나 2017/11/26 2,014
753342 맘마이스 공지영 편 들어보셨어요? 3 민쭌 2017/11/26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