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펌]거액 기부자 국립묘지에 안장한다

무쇠팔최동원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11-09-14 09:44:11

한나라당이 거액 기부자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등 국가 유공자급으로 대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3일 "거액을 사회에 기부하거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들에게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며 "이들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액 기부자가 국공립 시설을 이용할 때 우대하고, 포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부액 기준은 추후 논의를 통해 구체화된다. 다만 거액 기부자에만 한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다. 당 정책위 관계자는 "재산이 많지 않아도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들이 오히려 더 사회에 모범이 된다"며 "이들 역시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대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기부 문화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기부금품 모집이 가능한 사업을 확대하면서 모금 과정의 투명성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기부가 과도한 과세로 이어지는 일을 막을 대책도 논의한다. 기업의 문화·예술분야 기부를 촉진하기 위한 '메세나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도 논의 대상 중 하나다.

'생명나눔'인 장기기증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추진된다.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때 의무적으로 장기기증 의사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면허증에 표시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의장은 "면허증을 발급할 때 장기기증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를 의무화하면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퍼질 것"이라며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이들의 운전면허증에 하트 모양의 표시를 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법안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오는 15일 이주영 의장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행복 나눔 간담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늘 상상이상을 보여줬던 정부와 한나라당이라

많이 놀랍지는 않네요.

현대판 매관매직으로 봐도 되는지.......

IP : 175.117.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9.14 9:46 AM (115.126.xxx.146)

    빨리 저것들을 걷어내야지..

  • 2.
    '11.9.14 9:52 AM (115.139.xxx.45)

    장난치나 참 나

  • 3. 참나..
    '11.9.14 9:58 AM (115.137.xxx.194)

    김대중대통령님 모신 것은 까스통 할배들이 난리치면서..참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나라군요.

  • 4. ...
    '11.9.14 10:02 AM (112.155.xxx.72)

    차떼기당이 하는 일인데 놀랍지도 않죠.
    지난번에 안현태 도둑안장 하는 거 보고 국립묘지도 별로 가치 없구나 했어요.

  • 5. 뭐든지
    '11.9.14 10:13 AM (110.11.xxx.35)

    기준은 돈이예요.허허허

  • 6. 그럼
    '11.9.14 10:19 AM (219.249.xxx.159)

    국립,,,,,공원묘지 되는거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 9월 1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14 2,707
15942 아..간만에 출근했는데 바지입은 배가 쪼이네요..ㅠㅜ 애엄마 2011/09/14 2,772
15941 방사능) 9월14일(수) 방사능 수치 측정, 와! 290 nSv.. 2 연두 2011/09/14 2,820
15940 40년된 영창피아노(검정)처분하려면? 18 피아노 2011/09/14 10,782
15939 보험 ,,님의 청구건이 실사됩니다 2 ,,, 2011/09/14 3,376
15938 언니 무릎 좀 구해주세요 7 관절 2011/09/14 3,596
15937 고등학교 나와서 삼성반도체 들어가고 미국도 왔다갔다할수있는건가요.. 3 친구동생 2011/09/14 4,096
15936 애기 델고 시댁친정 나들이 했어요. 2 2011/09/14 3,054
15935 결혼하고 첫명절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9 첫명절 2011/09/14 4,515
15934 결혼해서 첫 명절 며느린데요, 답글 넘 감사해요, 글이 수정이 .. 흑흑 2011/09/14 2,860
15933 9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9/14 2,654
15932 MBC에서 지금 족저근막염에 대해 나오네요. 발바닥 아프신 분 .. 3 ㅁㅁ 2011/09/14 4,648
15931 비타초코렛(코코아매스) 대체 가능한가요? (아프리카마블 만들려고.. 비타 2011/09/14 2,777
15930 롯데 옥수수 0.0004%넣고 옥수수빵? 4 꼬꼬댁꼬꼬 2011/09/14 3,348
15929 장효조이어 최동원까지... 9 ... 2011/09/14 4,135
15928 승승장구 조수미 5 .. 2011/09/14 5,720
15927 모기향 맡으면 머리 2 미나리 2011/09/14 3,403
15926 영어 못해서 창피하네요. 이거 스팸메일 맞나요? 4 도움 부탁 2011/09/14 3,562
15925 아버지의 폭언 얼마나 참을 수 있으세요? 1 .. 2011/09/14 3,965
15924 6살 남자아이가 시계를 읽어요..! 9 불출이엄마 2011/09/14 3,464
15923 중국산 태양초 5 ... 2011/09/14 3,485
15922 (강쥐)배변을 참았다가 산책할때만 하네요ㅠ 7 미소 2011/09/14 3,780
15921 강남 사는 분 들~ 강남 살아서 좋은게 뭔지요? 14 고민고민 2011/09/14 5,467
15920 레벨 7인데 8이라면서 특정 글이 안 보여요 7 나만 그런가.. 2011/09/14 3,043
15919 PK정치세력의 주특기는 주가조작과 배신(폄) 사실일까? 2011/09/14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