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앞에선 네네거리고 뒤에서 욕먹는게 그렇게 부럽나봐요

12345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7-10-29 13:31:22
요즘 글 올라오는데 보니까
난리치며 드센 사람한텐 암말도 못한다..
귀족적인 태도로 상대를 내려다봐야 상대가 나를 우습게 보지 못한다
이런글과 댓글들 보며 좀 충격이었는데요
이런분들 그자리 떠나고 나면 뒤에서 사람들이 경멸과 조소로 헐뜯는 일이 정말 많다는건 잘 모르시나봐요

사람들이 당장 부딪히기 싫고 엮여봤자 피곤하니까..
가급적 오래 상대하기 싫어서 얼른 처리해서 보내버리려고 하는 행동일 뿐인데
그걸 존경과 두려움으로 대하는거라 착각하고 그런 유형이 못되서 안달난 사람들이 꽤 많다는게 충격이었어요

지역에서도 회사에서도 사회에서도 가장 무서워하고 기피하는 대상은 어떤 유형일까요
고객이건 동료건 말많고 소문많이 퍼트리는 드센 말쟁이들이 가장 골칫덩이예요
이런 사람들이 정말 좋아서.. 존경스러워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네네하는줄 아셨나요
그저 속으론 경멸할뿐.. 피곤할 뿐이니 선을 딱 긋는거지요
뭐가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란말이 왜 있겠어요

그런말이 있건말건
제까짓게 욕해봤자 어쩔거야..욕이 배따고 나오냐..내맘대로 하고 살겠단 분들은 뭐 자기 인생이니 해오신대로 맘대로 하시면 되겠구요

목소리 크고 불만 많고 드세 보이고
자기가 마치 왕비 공주인양 주변사람을 하녀부리듯 하는 사람들
그들 앞에선 벌벌떨며 컴플레인에 얼른 재빨리 대처하고
상냥하게 싹싹하게 장단 맞춰 주는듯 보여도
상대가 마음속에선 경멸과 조소를 담아 대하고 있다는걸 좀 알아두세요
교만하고 거만해봤자 뒤에선 욕만 배터지게 먹어요
아무리 으시대면 뭐하나요
그 이면도 못 들여다보는 사람들인데요
진심으로 친절한것과 증오를 담은 친절함을 구분 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은것 같아요
달콤한 목소리뒤에 입에는 칼을 품고 증오를 담는 사람 꽤많을 텐데요
상대가 그런 마음으로 어느 대상을 바라보고 대한다는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정말?

그래서인지.. 지적이고 사회 지위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그러부분을 염두에두고 더 조심하는 경향이 크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재물이 많은 사람은 어쩔수 없긴 하더라구요
슬프고 천박한 얘기지만 그 금전이란게..
어떤이에겐 집이되고 직장이 되고 식량이 되고
생존 그 자체가 되고..
그 모든걸 떠나 윗사람에게 아예 종속되어버리게 되는 파워를 주는게 돈이기도 하니까요
자존심상하지만 돈의 힘이 여러가지를 압도해버리면 어떤타인을 욕할 힘조차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도 꽤 생기긴 합디다

전 앞에선 헤헤 웃어도 마음속에서 저를 싫어하는.,
혹은 혐오하는 마음을 숨기는 사람들이 있을까.. 그런부분이 섬찟하고 싫던데 그런건 아무 상관없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차라리 평소 무뚝뚝하고 감정표현 잘 없어도
간사함이 별로 없고 작은일이라도 거짓말 별로 안하는 사람을 가장 좋아합니다

나이들면서 어느정도 비지니스적인 친철함도 갖추려하지만 조금더 진실하게..겉과 속이 너무 다르지 않게..교만하지 않게 사람을 대해야겠다.. 생각 많이하고 살아요

개인적으론 그 사람 속마음을 염두에 두고 생각해요
혹 누가 나를 경멸하는 와중에.. 겉으로만 웃고 친절한사람이 내 주변에 없을까 그게 신경쓰이고 싫어요
사람 잘보고 다녀야겠어요 제 행동도 조심하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렇다고 부당한일에도 목소리 높이지 말며 살자란 취지의 글은 아니니 오해 마셨으면 합니다.



IP : 175.196.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9 1:38 PM (223.33.xxx.60)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그래서 인성교육이 중요한 걸 거예요
    벌거벗은 임금님 보면
    얼마나 시야가 좁고 어리석은지 ...

    그런 동화도 안읽어 본 사람들이겠죠..
    자기 잘난맛에 사는사람..

  • 2. ....
    '17.10.29 1:47 PM (221.164.xxx.72)

    뒤에서 욕하지말고 앞에서 말하세요.
    뒤에서 욕만 하는 것 아무 소용없습니다.
    뒤에서 욕먹어도 오히려 일이 원활히 더 잘 돌아가고
    결국 욕먹는 그사람에게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오더군요.

  • 3. ..
    '17.10.29 1:52 PM (223.33.xxx.60)

    실생활에서는 찍 소리도 못내는 사람들이
    이런 사이버공간에서
    그러는 걸 거예요
    그리고 그런 글들에는 어떤공간이든지
    솔직히 의견을 표출해하는게 맞는건데
    이런 익명게시판에 네네 하는분들이
    그리 많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088 사미현 갈비탕 세일이예요 1 ㅇㅇ 11:30:18 44
1826087 집이 너무 좋아요 2 .. 11:28:21 162
1826086 서울시 지방세 카드 납부할 경우 6 nora 11:27:43 83
1826085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 지금… 육해공 사관학교 통합 3 통합 11:27:05 168
1826084 50대 부부의 신혼경험 1 편안함 11:22:13 467
1826083 자식에 대한 집착 강한 사람 1 11:21:45 229
1826082 남해 너무 가고싶어요... 3 아카시아 11:17:01 371
1826081 권성동, 통일교 1억 수수 징역 2년 확정받고 의원직 박탈 9 11:16:42 432
1826080 검찰과 경찰 견제와 균형 필요 19 점셋 11:11:46 236
1826079 패브릭 침대헤드 더러워지면 어떻게 하나요? 4 ........ 11:09:15 237
1826078 이거 다 감당가능하면 강아지 키우세요 1 지마리 11:09:02 437
1826077 세제 토론회도 역시나 ㅋㅋㅋㅋㅋ 4 m00n 11:08:52 529
1826076 하닉 300 전자 37 언제쯤 올까요 13 ㅇㅇ 11:07:31 1,015
1826075 전당대회 싸움보면서 남편한테 뉴스에 나오는 저 시끄러운 사람들말.. 11 .. 11:06:12 365
1826074 팀김어준과 유시민의 '화양연화" 는 윤석렬 때....... 16 유시민 11:01:17 564
1826073 골반옆에 살들은? 1 갑툭튀 10:59:57 238
1826072 장인수기자 취재는 팩트 였다! 8 알정찍 10:58:55 716
1826071 11시 정준희의 논 ㅡ 검찰개혁 , 왜 원칙을 잃었나? 김필.. 1 같이봅시다 .. 10:57:11 163
1826070 40대 중반 -아들이 20살 이제 저만의 삶을 찾아갑니다 8 000 10:54:26 1,001
1826069 리박 청년들, 댓글 활동비 받았다 15 …. 10:51:52 651
1826068 4년은 넘 기네요 19 어휴 10:49:39 996
1826067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 지키시오! 9 .. 10:48:43 448
1826066 국민이 명령한다.검찰수사권 완전 박탈하라!!! 21 약속지켜! 10:46:57 440
1826065 어제가 탈출기회엿는데 2 장례 10:45:16 1,199
1826064 실비보험 카드이체 미승인이 180만원이라는데 9 어떡하죠 10:42:02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