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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폭언 얼마나 참을 수 있으세요?

.. 조회수 : 3,963
작성일 : 2011-09-14 08:04:09

저희 친정아버지가 참 좋은 분인데..

 

단 한가지..자식들에게 폭언을 하세요.

 

요즘 우울하신 상황인건 이해를 하는데..40이 다 되어가는 자식들에게

 

정말 별 거 아닌 일로

 

병*, 미친*(남자 아닌 여자), 뭐 저런 가시* 등의 폭언을 하십니다.

 

인간 같지 않은 것들,

 

쓸데 없는 것들,

 

다 죽여버릴 거다,

 

너희들 때문에 내가 불행하다 등은 양념이구요.

 

3형제중 저만 결혼했고, 나머지 둘은 싱글로 나이들어가는 상황이고..

 

여러가지로 아버지가 스트레스 받으시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저런 폭언 참아야 하나요?

 

저런 말 들으면, 아버지에게 큰소리로 대들지 않을 수 있나요?

 

나중에 이성을 찾고 대화해보면, 아버지가 하는 말에 저렇게 정면대응하는게 사회생활 못하는 인간들이

 

하는 짓이라며 꼬투리 잡으십니다..

 

밖에서나, 아니면 화가나지 않으실 때에는 참 좋은 분인데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IP : 119.67.xxx.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혼
    '11.9.14 8:09 AM (119.69.xxx.22)

    미혼인 자녀들이 독립을 안했나요???
    욕들을 이유는 없습니다만, 40된 자식들이 아직도 오글거리고 같이 살면 좀 짜증스러울거 같기는해요.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장학금 받고 외국으로 뜬 케이슨데 제가 되바라진지 몰라도 독립 후에 전화로 막말하시기에 대학교 졸업 후까지 연락 끊었어요. 그 후로 눈치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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