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남자아이가 시계를 읽어요..!

불출이엄마 조회수 : 3,287
작성일 : 2011-09-14 07:55:49

뭐 별거 아니라면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제 선에서 위의 두 아이와 다르게 막내는 좀 똘똘해 보여서요...-.-

 

어제 8시 40분이라고 제게 말하는거에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5+5+5+ 계속했더니, 40분이에요..라고 말하네요.

우연히 맞췄나 싶어 또 물어보니 다음에도 시간을 잘 말하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도 지금 몇시냐 물어서 몇시 몇분이다 그러면 아..9시까지 20분 남았구나..하기도 하고 그랬지요.

한시간이 60분, 1분이 60초 이런건 위에 형,누나가 얘기해 줬을거에요..

 

시계를 궁금해 하길래 저 시계의 숫자 사이가 5분이라고 얘기해 줬었거든요..

 

낱말카드 들고 다니며 엄청 물어보며 다니더니 어느새 한글도 스스로 깨우치고...4살때요.

 

시계를 이해하고 볼 줄 알다니 저는 너무너무 신기해요..흐흐흐

 

팔불출엄마였습니당...

IP : 211.207.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8:11 AM (1.225.xxx.119)

    영리한 아이네요.
    6살에 시계 읽는 애들이 반도 안되거든요.

  • 2. 죄송~
    '11.9.14 8:33 AM (14.47.xxx.172)

    저희아이는 5살부터 읽었어요. 궁금해하길래 대강 알려주었더니 알더라구요..(지금 6살)

  • ㅉㅉ
    '11.9.14 9:18 AM (175.214.xxx.85)

    죄송한줄 아시면 그냥 댓글달지 마시지 참 못났네요. 그러고 싶어요? 원글님 뿌듯해서 쓴글에 찬물 끼얹고 싶으신가.. 그래 댁 아이가 더 잘났네.. 됐나요? ㅉㅉ

  • ...
    '11.9.14 10:17 AM (115.86.xxx.24)

    어떤 사이트는 개봉전(외화)것도 볼수 있는곳이 있었어요..
    전 가끔 영화관에서 못본것들 다음에서 다운 받아서 봅니다.

  • 3. 부러워요
    '11.9.14 9:44 AM (121.186.xxx.175)

    우리애 6살인데...ㅠ.ㅠ
    글씨도 잘 못 읽어요

    키가 커서 다들 초등학생인줄 아는데
    엄마 때때때때 얘기하면
    넌 왜그렇게 애기처럼 말하냐고 흑흑

    부럽습니다

  • 4. ..
    '11.9.14 11:49 AM (125.128.xxx.172)

    우리 딸 7살
    유치원에서 시계 보는 거 알려주는데 전혀 몰라서. 스트레스 좀 받았나봐요
    제가 정시는 알려주니까 알던데
    30분을 또 엄청 헷갈려 하더라구요
    겨우 겨우 알려줘서 알게됐는데 근데 반드시 시계에 숫자가 있어야 알아요.. ㅋㅋ
    그외 5분 15분은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말해도 잘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구구단 5단을 외워야 하나 했는데..
    원글님 아이처럼 5분+5분+5분 이렇게 알려주면 도움이 되겠네요
    원글님 아이 대단해요

  • 5. ~~~
    '11.9.14 11:53 AM (116.40.xxx.4)

    저도 죄송하지만 울 아들5살대부터 시계 봤어요.관심있어 하길래 가르쳐 줬더니 금방 알더라구요...남자애들이 좀 빠른가봐요^^

  • 6.
    '11.9.14 12:10 PM (222.106.xxx.39)

    시계보는거 은근 어려운데 예를들어 55분은시 바늘이 애매해서요...대단해요~

  • 7. wp
    '11.9.14 9:58 PM (124.54.xxx.18)

    제 아들도 5세 때 부터 시계볼 줄 알았어요.저는 다 보는 줄 알았는데 둘째 키워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4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5 ... 01:56:53 105
1780133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5 01:52:35 397
1780132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1 01:44:35 163
1780131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7 양털 01:30:01 155
1780130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225
1780129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6 ㅋㅋ 01:20:06 594
1780128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5 ㅋㅋ 01:10:46 649
1780127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5 01:10:19 657
1780126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165
1780125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4 이해안되서 00:45:23 409
1780124 재산모으고 싶으면 3 Uytt 00:44:23 1,088
1780123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1 요리걸 00:40:42 762
1780122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7 ㅇㅇ 00:38:19 553
1780121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988
1780120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666
1780119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2 예비고1 00:27:11 386
1780118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4 ㅇㅇ 00:24:30 910
1780117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1,232
1780116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1,035
1780115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482
1780114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9 2025/12/08 984
1780113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8 2025/12/08 3,225
1780112 천사엄마가수의 민낯 악마다 2025/12/08 707
1780111 귓병난 강아지..약을 못넣고 있어요ㅠ 4 ㅠㅠ 2025/12/08 449
1780110 "김건희 연루됐을 것" 말 바꾼 도이치 공범‥.. 1 ... 2025/12/08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