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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제발..

조회수 : 2,710
작성일 : 2011-09-13 12:41:31

명절에 시댁에 내려가기 전에..

차례 지내려는데 상이 없다는 엄마의 말에,

이모가 오신댔는데, 김치도 없다고 해서..

교자상, 김치.. 싸서 갖다드렸는데,

남편이 입고 있는 티셔츠를 보고, " 나 이거 줘!"

...

남편이 4월에 회사에서 해외여행가면서 구입한 티셔츠중,

빨간색은 딱맞고, 남색은 작아서 못입는데,

이번에 내려갈때 고딩 조카 갖다주라니까,

됐다고, 살빼서 입을거라고 하던 티셔츠,

엄마가 입던걸 달라시니까, 허허.. 웃으며 집에 작은게 있는데 그걸 드리겠다고.

엄마.. 저에게 대구내려갈때, 가방에 가지고 갔다가 오라고.

신신당부 하시더군요.

대구에 내려가서, 잘 도착했다고..

차례준비는 어떻게하시냐고 통화하니.

옷 가져오라고 그러시네요.

어제 집에 도착해서 짐내려놓고, 저녁시간에 친정에가니..

보자마자 옷 가져왔냐고 물으시네요.

간단히 밥먹고 어색하게 앉아있는데,

제가 중고로 구입한 코치미니백을 보시더니.

'그 가방 질리면 나 주면 되겠다.'하시네요.

가방이 많으신대도..

큰맘먹고 제가 구입한 가방도 달라고해서 드린게 몇번째인데.

제가 5살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 혼자 일해서 저희를 키우시면서. 고생하시는걸 알아서.

정말 갖고싶은거 하나 갖고싶다고 말도 못하고 살았는데..

아들은.. 아들이라 나가서 기죽는다고, 할부로라도 뭐든지 사주시고.

딸은.. 학교 준비물이 있다고 얘길해도 돈없다고. 그냥 가라고 하시고.

초등학교때부터 상고가서 돈벌어와라. 하시더니.

중학교때부터 닥치는대로 아르바이트, 월급받아오면 잽싸게 가져가시고.

엄마가 힘들게 너네 키우는데. 너까지 반항하면 엄마 죽는다 소리에.

엄마가 진짜 죽을까봐..

새벽1시가 되어도 안들어오는 엄마,

누가 잡아갔을까봐, 나쁜놈들이 인신매매해갔을까봐.

집앞에 쭈그리고 앉아 울고있는데,

술취해 비틀비틀 들어오시면서. 왜 안자냐고.

엄마 어디갔었냐고 울면서 물어보면.

죽으러 갔었다고. 그런데 너땜에 못죽고왔다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직장에 취직해서

돈벌어다 드렸는데도, 카드빚을 만들어놓으셔서

빚만 1억3천..

카드회사 빚독촉에 잠도 못자고 밤새 김밥만들어 전철역에서 팔았는데,

하루일당 5만원.

한겨울에 집에 가스가 끊겼다, 30만원 모아놓으면 달라고하고.

전기가 끊겼다. 20만원 모으면 달라고하고..

오빠는 게임중독에 빠져서

정말 정신병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일한다고, 출근한다고 그럴싸한 거짓말로 엄마한테 돈뜯어가고,

월급날되면 감감 무소식..

알아서 모아주지도 못하고 다 날려버리는 자식월급을

왜 월급날만 되면 당연한듯 갖고오라고하고,

제가 다시 가져가는게 더 많다는둥,

다른집 딸들은 엄마가 신용불량. 1억이 아니라 4억을 만들어놨어도,

같이 해결하자면서 돈도 잘 벌어오는데. 라면서 dog같은년. 욕을 늘어놓으시고.

그렇게 그렇게.. 저는 도망치듯.. 빚을 내가 갚아줄것만 아니라면 상관없단. 는 남편에게 시집왔습니다.

사위에게 대놓고 돈빌려달라고 전화하는 엄마.

매제에게 돈 좀 빌려달라고, 하는 오빠.

더 만만치 않은 시댁이 있음에도.

기도 못펴고. 대놓고 남편에게 무시당하며 사는 내가.

내가 편하게 사는듯 보이냐고.

별별.. 모질게 얘길하고 끊어버려도.

다이렉트로 남편에게 전화해서 부탁하는 엄마.

그걸 거절못하고 앞에서는 예예~하다 집에와서 나에게 속풀이하는 남편.

끊는다고.. 끊는다고..

이제는 엄마 연락도 자주 안하고.

어쩌다 한번씩 만나긴 하지만...

그 뒤로도 한번씩 오빠한테 연락와서.

'이제는 예전처럼 게임 안해. 일하다가 심심할때 할거니까. 65,000원만 결제해줘' 핸드폰 소액결제로

캐쉬충전 해달라는 말입니다.

'난못해'라고 답장보내면.

엄마가 쉬는날이라고 갑자기 집으로 오셔서.

제가 아이 픽업하러 나가는동안. 장농 다 뒤져보고.

제가 생일날 12만원주고 저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구입한 가죽가방 꺼내셔서.

'이거 나 줘!'하십니다.

안된다고. 이번에 산거라고. 딱자르면.

(그냥 제가 들고다니는걸 보고 이쁘다 하셨음 드렸을지도 몰라요. 장농을 뒤진것도 기분이 나쁘고..)

기분이 나빠서 얼굴이 새빨개져서 돌아가시는 엄마.

어느날 갑자기.. 전세에서 월세로.. 월세에서 보증금도 다 까먹고.

재혼하신다던 엄마.

엄마보다 6살이나 어린 아저씨.

저와, 오빠와.. 사위에게.. 아저씨가 동갑인줄 아니까 입조심하라고 신신당부.

진짜.. 땅으로 꺼져버리고 연기가 되어 날아가고 싶습니다.

오빠는 한술더떠서. 엄마는 재혼하시고, 자기는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여자친구 집으로 들어가야한다고. 엄마가. 월세 보증금 다 까먹고 500남는거 그럼 주겠다고 하니.

빨리 그 돈 내놓으라고 하면서, 이름이 미희라던 여자친구는 코빼기도 안보이고.

저희랑 저녁먹으면서 입덧이 어쩌고.. 장모가 너무 맘에들어하시네 어쩌고..

이사날짜 잡아놓고, 엄마가 다리를 다치셔서 병원에 입원중이신데,

그 병수발.. 어금니 꽉깨물고 제가 다 하고. 똥오줌 다 받아내고.

그러던중 이사끝내니 엄마에게 남은돈은 300..

병원비도 써야하는데, 엄마에게 왜 300밖에 안되냐고. 육두문자를 날리며 욕을하던 오빠.

그렇게 먹고싶다는거, 갖고싶다는거 다 해주던 아들..

결국 남은 전재산 300을 안준다고 욕을욕을..

통장에 수표로 넣어놔서 내일되어야 찾는다고 내일 주겠다고 했더니.

제 남편에게 전화해서 급하니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내일 주겠다는데.. 수표라 찾지 못하겠다는데,

거절할 수 없었는지 입금해준 남편.

그러고 저에게 화풀이.. 고스란히 할말없는 저..

오빠에게 300주고.. 한푼도 없는데, 퇴원날짜는 다되어가고.

엄마와 재혼할 아저씨도 갑자기 목디스크로 쓰러져서 수술하시고.

병원비는 어쩔거냐니까. 알아서 한다더니.

알고보니 남편에게 전화해서 카드로 좀 내달라고 부탁.

남편은 엄마 앞에서 걱정마시라고. 자기가 해주겠다고 얘기.

엄마는 남편만 믿고 저에게 거짓말,

퇴원당일. 신랑이 아무말 없더냐 라는 엄마의 물음에 모든걸 알게되었어요.

미친듯이 병실에서 소리지르고..

왜 날 낳아서 여태까지 고생시키고.

나더러 살라는거냐, 살지 말라는거냐. 엄마는 계모보다도 못하다고..

남편은 자기가 해주겠다 말한적 없다고 저에게 화풀이.

퇴원은 시켜야하니. 결국 남편카드로 계산하고 나오고. 12개월 할부로..

그뒤로 무슨일이 있어도 카드값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제 1년이 되어가네요.

친정에도 거의 안가고 아이가 보고싶다는 엄마, 밖에서 점심한끼 먹고 헤어지고.

저번 명절에는 안갔었고. 이번 명절에는 밥한끼 먹으러 갔더니.

엄마랑 재혼하려는 아저씨가 살려고 얻은 전세집에.

애초에 여자친구같은건 없었고. 300뜯어가 놀음으로 날리고.

그집에 기어들어가, 결국 엄마다치고, 아저씨다쳐서 일못하시니까.

이삿짐센터에서 일하면서 엄마 돈 좀 벌어다줬다고 왕노릇하는 오빠.

아저씨는 자기가 얻은집에,

맘놓고 있지도 못하고. 소도둑놈같은 아들이 버티고 있으니.

불편해서 인천 누나네집에 피신(?)해있다가 어쩌다 한번씩 와도.

완전 구박덩어리.

어제도 계속 아저씨가 무슨말만하면 오빠랑 엄마랑 둘이 번갈아가며 째려보는데,

왜.. 휴..

밥급하게 먹고 얼른 설거지하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더 당당하게 아주버님한테 카드깡해주고, 대출해주고.

카드통째로 맡겨놓고, 아주버님은 차에 휘발유넣은 7만원도 3개월로 긁으시고.

아버님한테 약사다 드리고.. 아주버님한테 약보내드리고..

시댁에가서 그리 돈을 펑펑쓰고 돌아오나봅니다.

집에 쌀이 떨어져도. 너는 무슨 집에서 쌀을 그렇게 먹냐는 남편.

여태 결혼식도 못하고 사는데..

ㅅㅅ리스로 사는것도 엄마가 이미 눈치채셨고,

딸에게 돈한푼주기 아까워하는 사위인거 아시면서.

제가 언뜻.. 아이만 케어할 수 있으면 이혼하고싶다 말씀드려도.

무조건 참고살라는 엄마..

결론이 없는 얘기.

그래도 저를 괴롭히는 일들이기에 적었습니다.

8년이 지나도 적응 안되는 시아주버님글을 쓴 사람이에요.

이혼할때, 친정식구에게도 비밀로 하고 떠나려고합니다.

IP : 222.232.xxx.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이 아파요!
    '11.9.13 12:51 PM (121.172.xxx.87)

    힘내세요! 그런데 우선 친정과 냉정하게 돌아서시는게 급선무일것 같아요! 원글님도 행복하게 사셔야지요! 아! 글을 읽다보니 제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우선 모든걸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그 어린나이에 김밥장사도 하신걸 보면 생활력이나 정신력이 엄청 강하신 분같거든요! 힘내세요! 화이팅!

  • 2. 원글
    '11.9.13 12:56 PM (222.232.xxx.17)

    마음이..님..
    제가 어려서부터 오빠한테 너무 많이 맞고,
    기댈곳이 엄마뿐이었는데, 학대인줄 모르는 학대를 당한것 같아요.
    오빠한테 이유없이 맞고. 엄마한테 얘길해도..
    너까지 오빠한테 대들고 싸우면 엄마 죽는다. 가 대답이었어요.
    엄마 죽으면 넌 고아원에 가야한다고..

    어린나이에 한번.. 엄마한테 혼나고 나가라고 쫓겨났었는데,
    그때는 정말 모든게 끝이라고 생각하고 나가서 육교에서 생각을 정리했던게 기억나요.
    그때 8살인가 그랬는데.. 외할머니가 많이 돌봐주셨는데, 외할머니가 데리러 나와서
    끌려들어가면서도 안간다고. 나는 이제 집에 안간다고 했는데 할머니가 그럼 어디가서살거냐고.
    데리고 들어가셨던 기억이 나요.

    오늘도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
    간단히 얘기하고 끊었어요. 이제는 예전처럼 엄마때문에 맘졸이고 스트레스받지는 않아요.
    지금 저에게는 어떻게 아이한테 상처 덜주고 어떻게 돈을 벌고, 모아서 이혼을하는지에요.
    감사해요. 잘 생각해보고 잘 해나갈께요.

  • 3. ..
    '11.9.13 12:59 PM (110.14.xxx.164)

    어머니가 철이 없네요 님이 다 받아주고 가장역할을 하니 더 그런거 같기도 하고요
    안되는건 자르고 너무 자주 보지 마세요
    죽는다는 협박을 어려서부터 들으니 님이 은연중에 엄마 부탁은 다 들어줘야 한단 생각을 하시네요
    이젠 오빠고 엄마고 다 내려놓고 남편 아이랑 사세요

  • 4. 죽는다고 하면
    '11.9.13 1:04 PM (211.245.xxx.100)

    알았다고 하시고 마세요.
    모질게 말하자면 차라리 죽어 없는게 나은 부모도 세상에 있습니다.
    돈 없어 죽는다고 하시면 장례 치를 돈도 없으니 알아서 해놓고 가라고 하세요.
    이 정도로 독하지 않음 원글님 애들까지 친정 식구들 봉 됩니다.

  • 5. 원글
    '11.9.13 1:08 PM (222.232.xxx.17)

    ..님 엄마가 많이 그러세요.
    이제는 자르고 거의 보지 않아요.
    오빠랑은 거의 연락 안하구요. 어쩌다 연락와도 돈얘기니 제가 피해요.

    죽는다고 하면 님..
    이제는 죽는다는 협박은 안하세요^^;;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나봐요.
    저도 어쩌다 만나면 모질게 얘기해요. 아이에게 만원짜리 한장 주시려고해도.
    주지 마시라고. 엄마가 돈을 모으라고, 또 아프거나 하면 병수발해줄사람도 아무도 없으니
    돈모으고 보험도 들으라고.. 제 자신이 바뀌어도 상대방은 바뀌지 않네요.

  • 6. 올빼미
    '11.9.13 1:09 PM (121.166.xxx.108)

    도닥 도닥 힘내세요 저의 과거와 같네요.

  • 원글
    '11.9.13 3:46 PM (206.53.xxx.166)

    네!힘낼께요. 올빼미님은 지금 편해지셨나요?
    님도 행복하세요.

  • 7. 애고 ㅠㅠ
    '11.9.13 2:58 PM (39.113.xxx.82)

    님, 가까이 계심 제가 그 친정엄마께 대들고 싶네요
    어쩌면 부모가 지 새끼 마음에 이리 상처를 내놓는지 참 밉네요.
    그 오빠까지.... 님께 마음의 언덕이 되어줄 근덕지 하나없는 가족이네요
    혈연이고 뭐고 딱 발길을 끊는 것 이상, 방법이 없네요 ㅠㅠ
    말이고 뭐고 통할 사람들이 아니니 님 마음속에서부터 잘라내시는 수 밖에요
    님은 이미 자식의 도리 그 이상을 다하셨으니
    이기주의자라 비난할 사람, 없습니다 , 연을 끊으세요 !

  • 원글
    '11.9.13 3:47 PM (206.53.xxx.166)

    감사합니다. 이사를 멀리가도 꼭 가까운데로 따라오시네요.
    엄마를 원망하는 마음도 이제 접으려구요.
    그냥 거리를 두는게 상책인것 같아요.

  • 8. 힘내세요
    '11.9.13 3:43 PM (121.157.xxx.85)

    원글님 글보고 제가 속이 상하네요.
    부모 형제 없다고 생각 하시고 님혼자 독하게 사세요.

  • 원글
    '11.9.13 3:49 PM (206.53.xxx.166)

    친정 식구들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남편과는 어떻게든 이혼하고 싶고,
    아무도 저에게는 기댈곳이 없네요.
    생각을 차분히 해보고 결론을 내리고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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