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경우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1-09-13 08:33:31

시부모님께서 추석을 지내려 저희집에 오셨어요..

하시는일이 없으셔서 차 막히는 시간 피해서

금요일 오셔서 추석 날 오전에 출발하기로 하셨어요...

3박4일 계셨다 가셨는데...

 

울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몇일 더 계시다 가라고 졸르더라구여..

하지만 전 차마 입이 안떨어졌어요...

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시부모님께서도 더 있다 가고 싶기도 한거 같을때..(느낌상)

님들 이라면 몇일더 묵다 가세요?하시나요?

아님....그냥 모른척 하시나요?

IP : 116.120.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9.13 8:35 AM (59.13.xxx.123)

    그럴땐 가만 모른척 할것 같아요. 아무리 남들은 원해도 내가 아니라고하면.
    좋은 서비스(?)가 나오기 힘들잖아요. 그럴땐 그냥 아쉬울때 그만두는게...

  • 2. @@@
    '11.9.13 8:53 AM (71.119.xxx.123)

    한다리 건너인 애들은 좋아해서 더 같이 있었으면 하는데, 왜 나는?

  • 3. 앱등이볶음
    '11.9.13 9:19 AM (61.43.xxx.119)

    당연히 모른척하죠. 힘들어 죽겠는데.

  • 4. ***
    '11.9.13 9:46 AM (123.213.xxx.208)

    그냥 가만히 계신다에 한 표~

  • 5. 77
    '11.9.13 9:55 AM (210.205.xxx.25)

    가만있어야지요.
    더 계시면 진짜로 어찌하게요?
    애들은 피가 통했지만 나하고는 별개

  • 6. 빈말
    '11.9.13 2:23 PM (211.47.xxx.96)

    전 원래 빈말 잘 안 나오더라고요. 남들은 예의상 뭐 어째라 그러는데, 그게 예의란 생각도 안 들고요. 저가 진심 원하면 권하고 아니면 아닌 걸 아니까 이제 저희 시댁도 제 성향을 좀 아셔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결혼첫핸가... "우리가 너네 집 자주 안 가서 서운하쟈?" 이러시는데, '아니요'라고 말할 뻔했습니다.;; 겨우 "네?"라는 반문으로 대화종결됐지만요.ㅋㅋ 근데 시부모님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는데 당시 놀랬던 기억이...
    전 시부모님들이 자진해서 보고싶을 때도 있고 그러면 보고싶다고 뵈러가겠다고 혹은 놀러오시라고 말하거든요. 그외는 아니요라고 대놓고 말은 안 하지만, 최대한 침묵을 지키지요.ㅎㅎ

  • 7. 엄마도 쉬자
    '11.9.13 4:41 PM (222.238.xxx.247)

    모른척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02 제가 이런 마음을 먹은게 그렇게 잘못 한건가요? 14 .. 2011/09/17 4,454
16701 같은 돼지라도 질이 다르죠.. 2 돼지 2011/09/17 2,137
16700 초등5 아들 데리고 피씨방에 왔어요.. 16 지금 2011/09/17 3,758
16699 학력위조한 가짜 교수가 16 정덕희 2011/09/17 4,730
16698 웃겨서 퍼왔어요 ㅋㅋ 32 ㅋㅋㅋㅋㅋㅋ.. 2011/09/17 11,574
16697 82에서 댓글도 맘대로 삭제나 수정시키나요?? 5 ... 2011/09/17 1,834
16696 에리카 킴? 이서방? 2 광팔아 2011/09/17 2,674
16695 헹구지 않는 열무김치 담그는 법 3 .. 2011/09/17 2,606
16694 [김신영] 고기빨리.swf 2 밝은태양 2011/09/17 2,896
16693 중국에 애들 64명 태웠다고 ㅋㅋㅋㅋㅋ 9 이게 머냐 .. 2011/09/17 4,127
16692 한경햄..비슷한류는 뭐가 있을까요? ㅋㅋ 2011/09/17 1,790
16691 더위, 드뎌 오늘로 끝! 1 지긋지긋 2011/09/17 2,374
16690 원룸에서 갓난 아이를 키우나 봐요 85 2011/09/17 15,911
16689 드럼 세탁기 좋은 분은 없으신가요 8 드럼 조아 2011/09/17 3,026
16688 이것도 사랑인가요? 고민.. 2011/09/17 2,344
16687 존슨빌 소시지가 그리 맛나나요? 47 소시지 2011/09/17 20,808
16686 자신이 행복한게 미안하신분들 계신가요? 27 2011/09/17 4,073
16685 저기..정윤희 스캔들이 뭔가요??? 4 ??? 2011/09/17 8,162
16684 아가.. 작게 낳아 크게 키우는게 잘 될까요??? 11 36주 2011/09/17 3,236
16683 칠순잔치를 어떻게 해드리는게 좋은가요..? ... 2011/09/17 1,995
16682 시누이 집 부조금은 얼마 해야 .... 12 포그니 2011/09/17 4,886
16681 jk님에게 바쳤다는 시가 너무 궁금해서요..^^ 18 헌시 2011/09/17 4,134
16680 고대성추행사건;;아무래도 배씨는 아닌거 같아요 20 이상해 2011/09/17 5,079
16679 다세대, 빌라 전세의 경우는... 2 글로 2011/09/17 2,385
16678 혹 임대사업하시는 분 계세요? 7 아파트 좋아.. 2011/09/17 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