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종원 음식 따라해보신분들 어뗜가요?
집밥 백선생 보고 있는데 주변 연옌들이 너무 맛있다고 하는데
정말 맛있나요?
설탕을 너무 많이 넣어서 좀 달지 않을까 싶은데 어떤가요
1. 요리기본기
'17.10.19 6:36 PM (175.223.xxx.64)쉽게 배우기 좋아요ㅡ 맨날 백선생이 달면 설탕 줄이거나
소금도 본인 맞게 조절하라고 하는데
그대로 따라하면서 달다고 욕하는 바보들이 많네요.
간은 본인 원하는대로 취향따라 다르게 하면되요.2. ᆢ
'17.10.19 6:37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두부조림 괜찮아요
설탕 거의 안넣고 해요
원래 반찬이나 음식 단맛 나는거 싫어해서 요리할 때 설탕이나
당종류는 내입맛대로 하네요3. 설탕 줄이면 되잖아요
'17.10.19 6:38 PM (124.49.xxx.151)덜넣고 했다가 안 달다 싶으면 더넣음 되죠
4. ...
'17.10.19 6:39 PM (183.98.xxx.95)제 입맛에는 너무 짜고 달고 그래요
손쉽게 할수 있겠다는 맘을 먹게 해 주는거라서 좋게 평가해요
절대 그 양대로 안해요
처음 볼때부터 그렇게 생각했어요 짜고 맵고 달고..5. 그럼
'17.10.19 6:39 PM (110.140.xxx.158) - 삭제된댓글설탕을 적게 넣으면 되지 않을까요?
첫댓글님 말씀처럼 백종원씨가 본인취향에 맞게 조절하라고 매번 말하는데, 똑같이 다 따라하고 달다고 욕하는 바보는 되지 마세요. ^^6. ....
'17.10.19 6:44 PM (125.177.xxx.227)양념장 절반만 넣고 요리하고 마지막에 간보면서 가감합니다.
원래 레시피들은 그렇게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다 입맛이 다른데7. 굿...
'17.10.19 6:45 PM (121.182.xxx.168)다만 설탕..간장 종류는 제 마음대로....^^
8. ..
'17.10.19 6:46 PM (124.111.xxx.201) - 삭제된댓글백종원씨 레시피대로 만들어 한 번 망쳐보면(?)
나한테 맞는 당도의 견적이 나와요.
그 레시피의 반 분량의 설탕이 맞는 사람이 있고
그 레시피의 삼분의 일 분량이 맞는 사람도 있겠죠.
나만의 성공적인 레시피를 위해 꼭 한 번은 망쳐보길 권합니다.9. 음
'17.10.19 6:47 PM (14.39.xxx.232)간장하고 설탕을 원 레시피의 30내지 40% 정도 줄이면 맛이 괜찮아요.
10. ..
'17.10.19 6:48 PM (124.111.xxx.201)백종원씨 레시피대로 만들어 한 번 망쳐보면(?)
나한테 맞는 당도와 염도의 견적이 나와요.
그 레시피의 반 분량의 양이 맞는 사람이 있고
그 레시피의 삼분의 일 분량이 맞는 사람도 있겠죠.
어느 분의 레시피든 나만의 성공적인 레시피를 위해
꼭 한 번은 고대로 해봐서 망쳐보길 권합니다.11. .......
'17.10.19 6:51 PM (175.192.xxx.180)여러번 망치다가 재료 아까워서 포기했어요.
설탕만 빼면 해결되는게 아닌것이.
당도를 빼면 맛에서는 염도가 세지고 막 그런 언밸런스한 맛이 ....해결안나더라구요.
해결하려면 재료 몇 번 더 벌야 할것 같아서 포기.12. ..
'17.10.19 6:53 PM (175.195.xxx.4)아니 뭘 또 바보라고 비난을... 모르실 수도 있죠.
원글님 입맛에 맞게 양념 가감하세요.13. 동글이
'17.10.19 6:54 PM (211.36.xxx.29)요리 초보이면 도움많이 되요~~ 기초적인거 배우기 좋구요 맛도있어요.
14. ...
'17.10.19 6:57 PM (223.62.xxx.180)설탕 줄이고 소금.간장 줄이니 맛이 없던데요.
그냥 그대로 단짠 레시피15. 설탕을
'17.10.19 6:59 PM (125.186.xxx.138)아주 도움이 됩니다. 설탕을 빼세요 저처럼. 감자짜글이, 두부조림 정말 맛있어요. 둘다 설탕없이 맛있게 해먹고 있어요
16. ..
'17.10.19 7:05 PM (211.36.xxx.62) - 삭제된댓글평균적인 맛은 나와요.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흔치않은(집에 막 굴러다니지는 않아서 마트가서 사와야하는
ㅎㅎ) 보조재료나 향신료 만들어 쓰는 고급 클래스의 레시피와는 비교 안되겠지만
막 편하게 집에 냉장고에 항시 있는 재료만 가지고 뚝딱 만들기에는 아주 좋아요.
그래서 맛도 훌륭한 맛이라기 보다는
와~ 내가 했는데 참 맛있네~싶은 정도예요.
단 간장 설탕량은 반드시 줄여야 하고, 그것만 적당히 조절하면 저희집 식구들 입맛엔 딱이더라구요.
일단 쉬워서 무조건 점수 높게 매깁니다 백종원 레시피는요.17. 나는나
'17.10.19 7:08 PM (39.118.xxx.220) - 삭제된댓글딱 식당맛이죠.
18. ...
'17.10.19 7:12 PM (220.86.xxx.41)요리도 재능이고 머리가 좋아야하는데 그까짓 요리 워낙 우습게 여기는 경향이 있죠. 그나마 초보수준에 맞춰서 알려주는건데 그것도 간을 맞추기 어려워 맛이 없을 정도면 백종원 레서피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간 맞추는데 젬병인거에요.
19. ㅇㅇ
'17.10.19 7:15 PM (1.232.xxx.25)그대로 따라해서 맛있어야지 훌륭한 레시피지
설탕 간장 각자 맞춰야 하면 그건 이미 아웃이지요
양념 비율이 가장 기본이자 핵심 아닌가요
간을 자기 맘대로 할수있으면
그건 초보가 아니죠20. ...
'17.10.19 7:19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달아서 맛없는게 아니라 초보자를 위한 레시피라 그런지 좀 대충대충이에요.
제대로 된 맛이 아니니 거기에 소금넣고 설탕넣고
백종원 음식 여러가지 따라해봤는데 대부분 별로...
콩나물고추장볶음밥하고 옛날치킨은 맛있었네요21. 전 제방식이
'17.10.19 7:27 PM (183.102.xxx.22)훨 맛있어요. 헌데 몇가지 팁은 배우면 유용하더군요. 파를 태우듯이 볶으면 파기름이 맛있다는거 몰랐어요. 짜고 달고 해서 요즘엔 관심 안가져요.
22. ㅎㅎ
'17.10.19 7:28 PM (119.197.xxx.28)집밥 한번씩은 따라해봐요.
좋아요.23. ...
'17.10.19 8:19 PM (125.180.xxx.230)짜장면 순두부 진짜 식당서 파는 맛이에요
백종원 요리 간편하게 만드는 능력은 천재라고 생각합니다24. .......
'17.10.19 8:41 PM (120.136.xxx.249)저는 설탕만 반정도 줄여 닭갈비 자주 해먹어요.
닭다리살 사다가 하루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춘천닭갈비 택배로 받아 먹던거랑 비슷해요.25. ..
'17.10.19 9:08 PM (211.36.xxx.161)처음하거나 자신없는 요리는 무조건 백종원걸로 설탕 줄여서 해요 실패할 활률이 거의 없어요
26. 요리의
'17.10.19 9:14 PM (116.127.xxx.144)기본을 알기는 좋아요
왜 이타임에 이짓을 하는지? ㅋㅋ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등등 기본을 알려주더라구요.
그건 일반인들이나, 여자 요리사들은 모르는거거든요. 남자들이 이런걸 잘 알더라구요.
그런데 레시피는.....안따라하는게....거의 실패였어요전.
즉, 요리의 팁만 배우세요. 레시피는 다른 요리사들꺼 따라하시구요27. 백종원 요리 잘해먹는 맘...
'17.10.19 11:41 PM (59.26.xxx.197)1.요리 잘 하시는 분은 맛없어요 => 울 시어머님이 진짜 요리 맛있게 잘 하시는데 시어머니 맛보다 안나요.
하지만 저처럼 해먹는 요리가 잘 없고 늘 맛이 틀리면 중간 맛은 가요.
게다가 대부분 재빨리 할 수 있는 요리라 직장맘인 전 참 좋아요.
백종원 요리중 잘 해 먹는 요리
(설탕은 각자 알아서...)
순두부찌게 - 순두부 양념장만들어 놓고 잘해먹어요.
배추겉절이 - 배추 양념해서 얼려두고 배추 사선으로 잘라 후다닥 배추 담아서 먹어요.
새우요리 - 버터 마늘 넣고 하는 요리나 고추장 케첩하는 요리 건새우도 괜찮고 칵테일새우도 괜찮아요.
닭한마리 - 한달에 한번은 해먹어요. 주말특식...
조림간장 - 만들어도고 각종 조림 금방하고요.
김치찌게나 불고기찌게에 젓갈 넣는거 안해봤는데 하니까 진짜 깊은 맛 나서 좋고요.
전 백종원 덕분에 사먹는 반찬값 많이 줄였어요.
가끔가다가 남편이 뭐 먹고 싶은거 있으면 이런거는 백종원이 쉽게 안가르쳐주냐고 물어요. ㅋㅋㅋ28. ..
'17.10.19 11:49 PM (121.129.xxx.144)북어채볶음 해봤는데 암만 봐도 짤것같아서
양념장을 반만 넣었는데도 짰어요.
맛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취향이라고 하기엔 간 차이가 너무 나는것 아닌가 싶더라구요29. wii
'17.10.20 7:33 A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몇년째 초보였던 저한테는 아주 훌륭한 선생님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최고의 요리비결 봐도 하기 힘들거든요.기본을 알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죠.
찌개용 만능간장은 만들어 두고 떡볶이어도 넣고 두루두루 잘 쓰고요. 떡볶이 레시피 참 좋은데 아 마늘 넣으면 찌개맛이 나는 거구나.
거기어 간장을 맛간장으로 바꾸고 설탕을 조청으로 바꾸고 그런식으로 내 레시피 찾아가는 중이에요. 전 좋아요.30. 저도 좋아해요
'17.10.20 8:42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마리텔 시절부터 따라했어요~ 양파카라멜라이즈카레랑 국수 빡빡 씻고 물끼 짜기 등등 배운게 참 많아요~ 단점은 살이 너무 찌더라 입니다ㅋㅋㅋ
이번 주말에는 매운오뎅김밥이랑 건새우김밥 해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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