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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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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갈등 글에 댓글중

.....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7-10-16 09:35:28
마음 여리고 예민하고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 장모 이해한다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판깔려고 까는건 아니고요..
그 댓글을 보니 시어머니가생각나더라고요.
뭐하면 먼저 연락하지마라 우리보지말자 너넨오지마라 이딴소리도 많이 했었고요..(그나마 사이 좋을때?)
그간 헛소리 막말로 (게다가 시누이까지 합세)
너무 스트레스로 거진 1년반동안 클리닉 다니고 상담센터 다니면서
끊을건 끊고 있으니(물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ㅡ 이리저리 남편눈치봐가며 제가 감당안되는건 자르고 있어요.)
마음은 좀 나은데 딱 우리 시어머니가 예민하고 자존감 낮은건 맞는거 같아요.
근데 여린건 아는데 저한테 헛소리 하는거보니 동의하긴 쉽지않고요..
마음으로는 그래 좀 그분도 안쓰러운게 있다 이해하는데
1년반동안 느낀건 내가 약먹으면서도 그쪽이해하려고 굉장히 노력했어요.
내 행동이 더 대처를 잘하면 나아지겠지
내가 이렇게 반응하면 안그러겠지
그렇다고 사이다 먹인건 많이 없고요 어떻게 부드럽게 잘 넘어갈까 고민했는데 끊는거 멀리 두는거 밖에 방법이 없더라고요.
아직도 한달에 두번은 오면 안되냐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지만
진짜 그러다간 제가 죽을거 같고요.
IP : 115.161.xxx.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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