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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허가 학습중입니다

초록가득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1-09-10 16:51:51

이걸 계속 해도 좋을 지 자문을 구하고 싶어요

 

예전에 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NIE논술 수업을 수료했어요

 

그때는 저희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집에서 시도해보니 잘 안되고 독서지도사 과정도 배우고 있었기에

 

독후활동을 같이 하다보니(이건 좋아해서 잘 이어졌고) NIE는 몇 번 하지도 못했죠

 

그러다 저희 아이 혼자 보다는 친구와 같이 수업을 하면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도 있겠다 싶어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엄마에게 물어봤어요...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덧붙여 그 엄마에겐

 

기대마시구 더 좋은 기회있으면 거기로 보내시고

 

그동안은 저희 아이 할때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그래서 서로 시간을 맞춰서 일주일에 한 번씩 몇 번 했어요

 

첫시간엔 서로 어색하다가 이제 좀 분위기는 나아졌는데

 

문제는 제 속으로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하지도 못하면서 충동적으로 일을 벌였나 싶고 --;

 

경험이라곤 중학생 영,수 과외 잠깐 했던것 밖에 없어서(그것도 친척 ㅋㅋㅋ)

 

직장도 전혀 다른 분야어서 경력도 전혀 없는 셈이라,...

 

 

지난 시간엔 날씨정보를 가지고 이것 저것 표만들어보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던 용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그런 식으로 했거든요...괜찮을까요?

 

잘 할 수있을까요?

 

 

일벌여놓고 여기 묻다니 ...왜이리 제 자신이 웃기는지요

 

 

 

 

 

 

IP : 211.44.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9.10 5:34 PM (211.44.xxx.91)

    감사합니다
    간식보단 독후활동지 제가 만든것 한 장 씩 숙제로 줘요..학교에서 연계하는 내용과 맞아서요..
    또 그 어머닌 제가 다른 과목으로 조언을 구할참이라 서로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수업끝나고 둘이 나가서 잘 놀아요...저희 아이는그게 더 좋은듯,,,ㅎㅎ

  • 2. ...
    '11.9.10 5:41 PM (222.121.xxx.183)

    우선은 해보세요..
    그리고 그거 허가로 하고 싶으시면 교육청 가서 등록하세요..
    그런데 이렇게 조금 할거면 안하고 하셔도 됩니다..

  • 3. 초록가득
    '11.9.10 6:16 PM (211.44.xxx.91)

    돈받는거 아니구요 저희 아이 하면서 같이 하는 거라,,더 늘릴 생각도 없고 내년엔 다른 일 해야해서
    올해말까지나 할 것같아요,,,^^

  • ..
    '11.9.10 10:31 PM (222.121.xxx.183)

    돈 안 받으면 무슨 걱정이세요..
    허가 받을 것도 없네요..

  • 4. ^^
    '11.9.10 6:24 PM (112.152.xxx.146)

    괜찮은 것 같아요.
    오히려 좋아 보이기도...

    제가 아는 애는(아, 제 친구요. 애기 엄마...) 동네 엄마들끼리 그렇게 돌아가면서 수업 해요.
    각자 자기가 가진 재주로.
    어떤 엄마는 미술 수업, 어떤 엄마는 쿠키 굽기 등 베이킹 수업, 어떤 엄마는 독서 수업.
    일종의 재능 나눔인 거죠. 그런 식으로 하니까 돈도 안 들고 수업 질도 좋고^^
    물론 사람들이 성격이 서로 맞고 사이가 돈독해야겠지만요.

    지금 돈도 안 받고 하신다니 뭐~ 무허가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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