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공정택과 곽노현은 다르다

베리떼 조회수 : 3,327
작성일 : 2011-09-10 10:58:53
공정택과 곽노현은 다르다

[주장] 그들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이유
학원장 선거자금 받은 공정택, '대가성 없다' 무혐의 처분
공정택 부인의 4억 원 차명 예금은 출처 조사도 안 했다
공정택 구속은 인사청탁과 함께 받은 대가성 뇌물 때문

공정택과 곽노현의 차이

 

곽노현 교육감과 공정택 전 교육감을 비교하면서 곽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있다. 특히, 홍준표 대표를 위시한 한나라당은 연일 공정택 사건에 빗대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것으로 보인다.

 

공정택은 금품 수수와 관련하여 두 번의 수사를 받았다. 학원장, 사학이사장, 교장, 학교급식업체 사장 등으로부터 받은 수십억에서 수억 원의 선거자금은 대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혐의 불기소 처분됐다. 두 번째는 교육청 직원과 교장에게서 인사청탁과 함께 1억4600만 원을 받고 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매관매직 사건으로, 이것은 대가성이 인정되어 유죄 선고를 받았다. 검찰은 이때도 유무죄를 따지는 데 있어 대가성이 가장 중요한 잣대라고 했다.

 

현재 곽노현 교육감은 박명기 교수에게 준 2억 원의 돈에 대해 대가성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은 대가성 입증을 자신하고 있다. 그러나 각서도 없고, 녹취록도 한참 이후에 박 교수 측이 일방적으로 정리한 것이고, 녹음 기록에도 돈을 주겠다는 약속은 없어 입증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억 원의 자금 출처도 집중적으로 뒤졌지만 개인 자금으로 밝혀져 더 이상 문제 삼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자금 마련과 전달의 핵심이라던 강경선 교수에게 구속영장 청구도 못했고, 곽 교육감 부인과 처형 등을 새벽까지 수사하였지만 소득 없이 돌려보냈다. 만약 대가성을 입증할 수 있는 확증이 있다면 검찰 관행상 보수언론에 흘리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인다.

 

지금까지 곽노현 교육감이 공정택 전 교육감처럼 교장, 교육청 직원, 장학사, 사학이사, 사설학원장, 급식업체 사장, 공사업체 사장, 자율형사립고 관계자 등에게서 단돈 10원이라도 받았다는 이야기는 없다. 아마 이런 일이 있다면 이 순간 여기저기서 제보가 쏟아졌을 것이고 언론은 난리가 났을 것이다. 곽노현과 공정택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불가한 이유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21109




###############################################################################



늦잠자고 일어나,,,, 인터넷을 이제서야,,,,

이게 무슨 일인가,,,, 구속수사라니,,,,  증거인멸?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냐,


은근히,

공정택과 비교를 하는데,,,,

공씨가 구속되고 벌을 받고 있으니,,, 곽교육감도 그렇게 하라고?

기사 보면,,, 그렇지 않은데?

공씨의 구속은,  뇌물때문 이라쟌아,


적어도,,,, 구속수사는,,,, 너무나  웃긴 퐝당 시츄에시션이다.

이젠,, 이런 것으로,,, 

진보가,  '미리'  무릎 꿇진 않는다.

IP : 180.229.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0 11:01 AM (112.152.xxx.195)

    매수한 돈 부터 밝히지도 못할 곳에서 받은 거라고 지가 말했는데.. 뭔 소리 ?

  • 2. ..
    '11.9.10 11:03 AM (112.152.xxx.195)

    또, 38억 인가 들었다는 선거자금은 어디서 났던 걸까 ? 이런 건 조사 하지도 않아요. 공정택 하고 형평성이 안 맞지요.

  • 3. ...
    '11.9.10 11:06 AM (125.187.xxx.205)

    원글님 말씀에 동감하고요.
    공정택과 곽노현을 구분하여 생각 못하는 사람은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사람들일거예요. 어느 시대나 있겠죠, 그런 무리들은. 지들이 무식하다는 걸 인정만 해도 이리 피곤하지는 않을텐데.

  • 4. ...
    '11.9.10 11:12 AM (119.67.xxx.63)

    공정사회....

    법은 누굴위해 있는건지요
    묻고 싶은요
    공평하지않다면 법이 아니지 않을까요

  • 5. 12시까지
    '11.9.10 11:17 AM (61.42.xxx.2)

    기다리다가 잤는데, 결과 봤으면 못 잤을거 같아요.
    법 적용 기준이 늘어났다가,줄어들었다가..
    그래서 사람들이 더 화내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81 입덧과 남편 5 하아 2011/09/10 3,747
15480 (펌)나는가수다->나는기자다->나는PD다까지.. 리민 2011/09/10 2,936
15479 [펌] 곽노현 교육감 구속, 서울 교육 정책은? 4 분노2 2011/09/10 2,962
15478 (펌)안철수 교수 청콘강의 한토막--V3지우는 법 물었더니. 11 공감 2011/09/10 4,825
15477 지금 서초검찰청앞 상황 알수있을까요? 15 아줌마도화났.. 2011/09/10 3,639
15476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죽고 싶은적 있으세요 17 YJS 2011/09/10 6,107
15475 20층 이상 고층 사시는 분들께 질문 8 고층 공포 2011/09/10 4,620
15474 지금 코스트코 가기엔 너무 늦었죠? 5 밀빵 2011/09/10 3,888
15473 공정택과 곽노현이 뭐가 다를까? 7 송편 2011/09/10 3,019
15472 저는 동서 전번 수신거부햇어요 25 자업자득 2011/09/10 14,800
15471 공정택과 곽노현은 다르다 5 베리떼 2011/09/10 3,327
15470 리플달았는데 글 지우고 낼름 사라진 사람아.!! 8 오리궁뎅이 2011/09/10 3,210
15469 국회 국토해양위 도청 국감 무산 1 참맛 2011/09/10 3,051
15468 문성실은 여전히 공구하나봐요? 8 파워블로그 2011/09/10 9,216
15467 욕조 깨끗히 청소하는 법 알려주세요 7 애플이야기 2011/09/10 5,762
15466 반건시를 상온에 24시간 뒀는데 2 겸둥맘 2011/09/10 3,342
15465 임신 초기, 배가 나오는 걸 언제부터 느끼나요? 8 -ㅂ- 2011/09/10 74,551
15464 10월1일-3일 연휴 북경호텔 왕푸징 or 왕징? 1 북경호텔 2011/09/10 3,290
15463 강호동 기자회견할 때부터 불길하더니~ 10 ㅇㅇ 2011/09/10 12,555
15462 가스점검은 일년에 한번하면 안될까요? 5 2011/09/10 3,453
15461 예전에 본 곽노현 교육감.. 33 .. 2011/09/10 4,121
15460 역아라서 제왕절개 할 경우 보험 여부문의 12 낼모레 2011/09/10 9,735
15459 안철수의 '역사의식'과 정부이길 포기한 MB정부 한가위 고물.. 2011/09/10 2,890
15458 [펌] 곽노현 구속에 ‘넷심폭발’…“노무현때처럼 안보내!” 10 분노 2011/09/10 3,523
15457 대구 코슷코 상품권 한장으로 몇명 가능한지? 거위털이불 들어왔는.. 3 코스트코 2011/09/10 3,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