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접 반격 나선 MB, 文정부 적폐청산과 '정면대결' 선언

,,,,,,,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7-09-29 12:28:27
이명박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 시작을 이틀 앞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적폐청산 논란에 직접 뛰어들었다. 추석 인사 형식을 띤 글이었지만 핵심 내용은 적폐청산에 대한 강한 분노였다. 이 전 대통령이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은 17문장이었다. 이 중 적폐청산에 대한 언급은 3문장에 불과했지만 문재인정부와 대결을 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전직 대통령이 자신을 겨냥한 현 정부 움직임에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여권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온라인 여론조작, 야당 정치인 사찰, 방송 장악 시도 등 전방위적인 폭로 작업이 참을 수 있는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은 문재인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을 ‘퇴행적 시도’라고 규정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정치 현안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을 자제해온 이 전 대통령으로서는 강한 표현을 사용한 것이다. 그동안 이 전 대통령 주변에서는 “여권이 해도 해도 너무하다. 가만히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여권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무리한 정치 공세를 퍼붓고 있다고 판단해왔다. 

다만 이 전 대통령이 대응 수위를 조절한 흔적도 엿보인다. 국정원 대선 개입 등 여러 의혹을 구체적으로 반박하는 대신 추석 인사 형식의 글에 적폐청산에 대한 입장을 덧붙였기 때문이다. 여권의 적폐청산 작업이 계속될 경우 추가 대응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도 담았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 동안 보수층의 결집을 도모하기 위해 입장을 발표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는 자신의 지지층을 겨냥해 “올해 추석 인사가 무거워졌지만 그럴수록 모두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은 문재인정부의 외교·안보 정책과 경기침체 문제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수출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렵고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이 늘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북한의 핵 도발이 한계상황을 넘었다. 우리는 그것을 용인해선 안 된다”며 “국제사회의 제재도 날로 강해지고 있다. 나라의 안위가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요즈음 나라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저도 그 중의 하나”라며 “이럴 때일수록 국민의 단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적폐청산이 국민적 단합을 해칠 수 있다는 보수 진영의 우려를 반영한 주장이다. 이 전 대통령 측의 움직임이 추석 연휴 이후 본격화될 보수 통합 움직임과 맞물려 보수층의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여론을 떠보는 태도’라고 규정하며 “당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김현 대변인은 “적폐청산을 반대하는 이 전 대통령의 퇴행적 시도는 국익만 해칠 뿐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929050358916 ..





돈 많나보네요...
이건 국민상대로 붙어보자는 이야기.

IP : 122.47.xxx.1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폐인증
    '17.9.29 12:35 PM (182.225.xxx.22)

    수원 부시장은 무슨협박을 받았길래 웃으며 사진찍다가 30분후에 저수지에 몸을 던진것일까
    국민들의 궁금증을 밝혀주시길 ... 나라를 말아먹은 놈이 왠 나라걱정

  • 2. ^^
    '17.9.29 12:42 PM (223.39.xxx.214)

    무셔라
    죽을사람 줄섰나요?

  • 3. 적폐 본거지
    '17.9.29 12:43 PM (116.121.xxx.93)

    적폐가 똥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국민이 널 처벌하고 싶다고 이 똥덩어리야 똥은 거름이라도 쓰지 저 악의 덩어린 뭐에다 쓸까나

  • 4. 국민 vs mb
    '17.9.29 12:49 PM (175.223.xxx.137)

    국민들도 더이상 물러날 수 없어요.

  • 5. ..
    '17.9.29 12:52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썩은내 나는 구린 칼로 한번 휘저어 보길.

  • 6. ...
    '17.9.29 12:55 PM (117.111.xxx.6)

    죽기 싫은 사람 빨리 티비에 얼굴 내보내는게 났겠네요

  • 7. 또또
    '17.9.29 12:57 PM (180.151.xxx.16)

    국민들아 한판붙자 뭐 이런건가?

  • 8. richwoman
    '17.9.29 12:57 PM (27.35.xxx.78)

    쥐새끼는 그냥 목을 잡아서 죽이는게 최고에요.
    북한때문에 어지러운 지금 적폐청산하면 안된답니다ㅋㅋㅋ.
    이런 미친 인간이 있나, 욕 나오네요.

  • 9. richwoman
    '17.9.29 12:58 PM (27.35.xxx.78)

    지금 적폐청산할 때가 아니라는 거 보니
    자신이 적폐라는 건 알고 있나나봐요!!!

  • 10. phua
    '17.9.29 12:59 PM (175.117.xxx.62)

    콜~~~
    슬슬 몸 좀 풀어 볼끄나^^

  • 11. ....
    '17.9.29 1:1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쥐새끼가 감히 우리 인간(들)을 상대로 싸우겠다고라??
    웃겨
    점점점점 더 강한 쥐약이 기다리고 있다능...
    쥐덫, 찍찍이, 쥐약.... 넘쳐난다고!!!

  • 12. 미친 놈
    '17.9.29 1:44 PM (121.50.xxx.227)

    사대강 쳐박아 녹조라떼 배터지게
    쳐먹여줘도 분이 안풀릴 사기꾼

  • 13. 이런 병딱
    '17.9.29 2:01 PM (163.152.xxx.151)

    니가 국가 재정을 해쳐먹지 않았으면 현 정부가 너를 겨냥했겠냐..
    헤쳐먹은 놈이 범인이고 적폐지. 적폐는 청산해야지 그게 전직 대통령이든 뭐든

  • 14. ..
    '17.9.29 2:15 PM (14.40.xxx.147)

    이번에 적폐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나라가 망하는 것 아닙니까
    쥐박이 같은 자기 사리사욕에 눈먼 지도자가 다시 나온다면
    그리고 그런 것을 추종하는 무리가 권력을 휘두른다면
    그것은 더이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아니겠지요
    말만 노예가 아니지 노예세상과 다를 게 뭐겠습니까...
    그렇게 나라를 생각한다면 더 떠들썩해지기전에 자수하고 광명 찾읍시다
    얼마나 꼼꼼하게 숨겨뒀는지...
    재수없게 추석 앞두고 나불거리고 있어!

  • 15. 저수지
    '17.9.29 2:26 PM (119.194.xxx.176) - 삭제된댓글

    언제 MB의 BBK기사가 수면위로 오를까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블랙리스트등..소식보다 얼른 MB의 저수지를 털고 싶다구요..ㅜㅜ

    도대체 몇십조를 뻬먹은건지 제대로 알고 싶다구요.
    지금 증거인멸하고 있다는데 빨리 저수지를 털고 싶네요.

    MB

  • 16. 저수지
    '17.9.29 2:30 PM (119.194.xxx.176)

    언제 MB의 BBK기사가 수면위로 오를까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블랙리스트등..소식보다 얼른 MB의 저수지를 털고 싶다구요..ㅜㅜ

    도대체 몇십조를 뻬먹은건지 제대로 알고 싶다구요.
    지금 증거인멸하고 있다는데 빨리 저수지를 털고 싶네요.

  • 17. 제말이
    '17.9.29 4:16 PM (218.52.xxx.203)

    적폐가 똥싸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국민이 널 처벌하고 싶다고 이 똥덩어리야 똥은 거름이라도 쓰지 저 악의 덩어린 뭐에다 쓸까나 22222222

  • 18. 닭치고
    '17.9.29 4:17 PM (175.228.xxx.65)

    쥐잡는 국민이다. 해쳐먹은거 다 토해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432 너무 더우니까 집에서 나가기 무섭네요 ㅇㅇ 14:53:05 20
1742431 혼자 일하려니 너무 지치고 진심 14:51:42 56
1742430 [속보] 20세 유학생 고연수 씨, 뉴욕 이민법원 출석 후 법정.. light7.. 14:49:36 490
1742429 전직대통령이었던 자.의 예우는 거둬들어야. 부끄러워 14:47:46 89
1742428 이거 이해 되세요 1 오빠 14:44:11 190
1742427 '토트넘과 결별발표’ 손흥민, 차기 행선지 LA FC ‘유력’ 3 ... 14:42:16 522
1742426 관세협정 이해가..안되는게 14 .... 14:36:21 467
1742425 수영장 갈말?! 2 hj 14:35:22 238
1742424 넷플에서 바이러스가 추천에 뜨길래 봤어요 5 영화 14:29:47 536
1742423 요거트 냉동실에 얼려도 될까요? 2 미미 14:18:09 337
1742422 전 빵보다 김밥이 더 살찌는거같아요 9 .. 14:14:32 1,088
1742421 치과에서 사기 당했습니다 26 ㅇㅇ 14:12:58 2,455
1742420 다이소 화장품스프레이 용기 괜찮은가요 1 ... 14:05:24 333
1742419 서울 망원시장 속옷 매장 문의 3 oo 14:04:38 281
1742418 조국사면) 조국은 대단하고 조민은 더 대단하네요 16 .. 14:04:37 1,418
1742417 30,40년된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5 ... 14:04:10 1,073
1742416 근데 할머니, 아주머니분들 샘플에 목숨거는 이유가요? 17 ..... 13:59:59 1,266
1742415 냉장고 냄새 확실히 잡는법 있나요? 7 Gigi 13:52:51 556
1742414 늦은 나이에 공부중인데요....ㅜ 7 공부 13:52:31 1,027
1742413 여기 강동인데 비와요 12 ㅇㅇ 13:44:56 1,537
1742412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10개나 질렀어요;; 12 정신차리니 13:41:42 1,192
1742411 어제 자게에서 온누리 수산시장 행사 보고 오늘갔다왔는데요 3 대박이다 13:40:47 770
1742410 재수가 없는지 금피어싱이 귀에서 사라졌어요 5 피어싱 13:38:47 766
1742409 비행기좌석 미리 지정? 15 ... 13:35:24 1,276
1742408 이시영 임신 7개월? 9 ... 13:34:14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