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 층간소음 할머니 계시면 시끄럽나요

....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1-09-09 13:49:13

윗층이  이사온지 드뎌 한달 된거 같아요

제가 적응을 못하겠어요.

처음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려가는 아들을 봤는데, 30대,  엄마와 저 사는데요

그래서 안심,  근데, 맨날 뭘 쿵 정리하고 정리하는지, 또 왔다 갔다, 

저번주 드뎌 조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다, 다 정리 됐나보다 했는데

오늘 또 시작,  근데, 분명 50대 후반 엄마와 아들만 사는줄 알았는데, 더 나이든 할머니 목소리가

걱정만 되네요.  그래서 그 할머니가 뭘 정리하고 계신건지,

아침에 7시쯤 시끄럽고, 조용하다가, 이시간쯤 또 뭘 정리,   저녁엔 12시까지 뭘 왔다 갔다

12시에 할머니가 잠안자실수도 있는지, 그럼 아들이 왔다 갔다 했을까요?

그런데, 할머니가 계신데, 저녁에 6-8시까지 밥 먹는시간에 소리가 안들리고, 사람이 없고

이젠 소머즈가 된건가봐요.   

그래도 애들 없어 다행이다 했는데,  설마 그 아들이 결혼해서,  할머니, 엄마, 부인 요렇게 살진 않겠죠?

그럼 이소음만  그대로  유지겠죠?   명절은 또 어쩌나, 

여기다 애들 뛰는것 까지 포함이면,    이사 준비를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중딩이라   이사가 쉽지 않아서 정말 예민해지네요.

IP : 121.148.xxx.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르신들만 사셔도
    '11.9.9 1:52 PM (222.110.xxx.4)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에요.
    새벽잠 없으셔서 더 일찍 움직이시고
    손주군단들이 와서 더 시끄럽구요.
    층간소음 더 심할수도 있어요 ㅜ.ㅜ

  • 2. 원글
    '11.9.9 1:55 PM (121.148.xxx.93)

    윗님 ........아 그러지 마세요
    안그래도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걱정에
    집들이때도 안오던데요. 손주요
    없으시나, 아뭏튼요.
    미치겠네요

  • 3. 오오
    '11.9.9 2:02 PM (175.112.xxx.223)

    더 머리아파요
    잠은 해지면 바로 자는지 일찍자고 남들 다 자는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일어나서 취미생활인지 망치질 하시고
    주말마다 손주들 놀러와서 운동회합니다
    말로 해도 절대 안통합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젊은사람들이 하는말 귓등으로 들으시고 자긴 절대 안그런다고 발뺌 오리발 쑥쑥 내밉니다

  • 4. 에고.....
    '11.9.9 2:04 PM (180.66.xxx.13)

    아파트에 살면서 별의별일 다 겪은지라......담배 냄새가 최악이었죠 ㅠㅠ
    담배 냄새 보단 낫지 라고 생각하심 위로가 될런지요.

  • 5. 아구..
    '11.9.9 2:29 PM (220.120.xxx.168)

    새벽에 김치한다고 것도 꼭 절구에 마늘 안 찧으면 다행입니다.

  • 6. ...
    '11.9.9 9:37 PM (118.37.xxx.87)

    층간소음으로부터 언제쯤 자유로와지려는지...매일 아침 7시부터 새벽1시넘어까지 쿵쿵쿵 걷는 우리 윗집 명절인데 아무데도 안가나봐요...ㅠㅠㅠ....왜 층간소음 유발자들은 외출도 안하고 집에만 있는지...오늘도 하루종일 난리네요...뛰는 아이 없다고 좋아했더니 온가족이 공룡발자국에 부지런쟁이들...새벽1시까지 온집이 울리도록 쿵쿵거리더니 담날 새벽5시45분부터 또다시 활동시작....정말 언제나 깊이 잠들어보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90 혹시 고양이 키우고 싶으신 분 계세요? 4 애묘인 2011/10/04 2,210
19589 피아노 층간소음-도움절실 19 가을소풍 2011/10/04 4,089
19588 한강수변구역 막개발실태. 제발 두물머리만은 지켜주세요. 3 쪼이 2011/10/04 1,799
19587 일본 여행시 필요한것...... 9 아메리카노 2011/10/04 4,234
19586 노니님김치양념이요 3 찹쌀풀은? 2011/10/04 1,954
19585 고등어조림,깍두기,물김치,,딱 이렇게 했는데 넘넘맛있어요(요리는.. 21 .. 2011/10/04 4,696
19584 배려심이 없고 자기애가 강한 성격의 여자, 남들에게 어떨까요? 16 어떨까요? 2011/10/04 13,286
19583 쥬니어 카시트 사서 5년이상 쓰게 되나요?? 3 .. 2011/10/04 2,624
19582 구박! 1 화요일저녁 2011/10/04 1,186
19581 계속자는 아기 깨워서 약먹여야할까요? (감기) 7 아기엄마 2011/10/04 4,363
19580 울집 정수기 정수가 되는걸까요 4 마당놀이 2011/10/04 1,399
19579 10월 4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04 1,042
19578 고등학교때 이과였는데.. 정작 대학은.. 국문한 이런쪽으로 지원.. 3 .. 2011/10/04 1,552
19577 마트 행사직원 힘들까요? 취직하기 힘드네요 1 어디로? 2011/10/04 2,408
19576 하이킥 뭐가 재밌어요?(1편과2편중에) 9 W 2011/10/04 1,527
19575 요즘친구들 키 정말 크죠?? 12 요즘키 ㅠㅠ.. 2011/10/04 2,960
19574 여성발명협회 교육 안내입니다. -수원사시는 분들만 필독- 블루 2011/10/04 1,633
19573 보험 좀 가르쳐 주세요 ㅠㅠ 11 horse 2011/10/04 2,129
19572 밥솥 8 스위밍 2011/10/04 1,585
19571 잡티나기미커버하려면 3 뭘바르나요 2011/10/04 2,529
19570 근육을 키우는 식단 추천해주세요 야옹 2011/10/04 1,431
19569 커다란 곰돌이 인형 버리는 법 14 곰돌이 2011/10/04 19,391
19568 칠리새우 스파게티 어떻게 만드나요? 2 도와주셔요 2011/10/04 1,828
19567 야권경선 흥행․박원순 선출에 ‘속쓰린’ 조중동 아마미마인 2011/10/04 1,445
19566 손맛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8 감기조심하세.. 2011/10/04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