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별로 사고 싶은것도 없네요

--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17-09-28 09:43:06

쓸데없는거 사봤자 짐만 되고

여행가서 사온것도 여기저기 굴러다니다 그냥 버리고..

쩔어있고 그래요.

쓰레기 버릴때 싱크대 뒤져서 버릴때 생각하면..

일본 사탕 다시마사탕..이런거 아깝네요.베트남 커피 태국 사탕


태국 망고는 금새 다먹었는데 일본 쌀과자랑 그런걸 더사올걸

에휴.


옷도 정말 좋은거 빼곤 그냥 시시풍덩한건 더이상 사고 싶지가 않아요.

그거 걸쳤다고 내가 달라질것도 없고


눈만 높아져서

가방은 왜이렇게 질리는지 모르겠어요. 매일 들고 다녀 그런가

투미 루이 비통 레스포색 바오바오 롱샴 이렇게 있는데

왜케 실증이 나는지 6월에 산 바오바오 벌써 실증나요


보테가 살돈도 없고 생각도 없지만 이런건 안질리나요?


요즘 태국 짐톰슨에서 사온 에코 백 들고 다녀요.


어제 강남역 지나가는데 강동원 이나영이 유니크로 그 옷입었는데 너무 이쁘더라는

역시 패완 얼인지 비율인지..

싸구려라도 사람이 멋지면 그렇게 이쁘네요.

IP : 124.49.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9.28 10:25 AM (180.230.xxx.96)

    베트남 커피 맛있다던데
    별룬가요
    버릴정도면..

  • 2. ㄱㄹㅅ
    '17.9.28 10:28 AM (121.168.xxx.57) - 삭제된댓글

    저도 뭔가 사고싶은게 점점 없어져요.
    나이탓 40대 인가 싶기도 하고 요런것도 가벼운 우울감인가 싶고 . 언젠가부터 생활비도 남네요.
    여행가도 제건 기념 자석만 사고요.
    옷도 점점 놈코어룩 이에요.
    사이즈 때문에 쇼핑해야되는데...

  • 3.
    '17.9.28 10:29 AM (58.226.xxx.120)

    새로운 표현이네요 시시풍덩 담에 써먹어야겠네요

  • 4. ㅎㅎ
    '17.9.28 10:31 A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여행가면 뭐 안사요 면세도 안봄
    어짜피 국내에서 사려면 다 살수 있고 별로 가지고 싶지도 않네요
    회사 다니니 옷은 사입지만 필요한것만 딱 사구요
    인터넷 쇼핑 윈도우 쇼핑 다 안해요
    유니클로는 강동원 이나영이어도 별로던데 사진 포샵 하는거 아닐까요? ㅎㅎ 아무튼 다 질리는거 이해가요

  • 5. ㄱㄹㅅ
    '17.9.28 10:40 AM (121.168.xxx.57)

    저도 그래요. 돈이 많지는 않지만 제 수준에서 사고 싶은데 못사지는 않는.
    예전엔 독일차도 부럽고, 수천만원짜리 스피커도 부럽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 6. ....
    '17.9.28 11:3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Me too

  • 7. ...
    '17.9.28 1:30 PM (125.128.xxx.118)

    자꾸 여행다녀보고 쇼핑해 보니 이제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일단 먹는건 안 사고, 화장품 같은건 면세점에서 딱 필요한 것만 사고, 기념품은 자석만...생필품 같은 품목은 검증된 것만 싸다면 잔뜩 사와요....면세점에서 안 사면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 화장품 막 쟁여놓고 했는데 떨어지면 그냥 백화점 가서 사자..는 생각으로 지내니까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8 검사출신들 수형되면 거의 속옷 바람 윤석열처럼 할 걸요. ........ 04:58:57 100
1742317 100일된 남친이랑 싸웠어요 17 Oo 04:06:40 579
1742316 아랫집 누수가 발생했을때 2 ........ 04:03:26 218
1742315 20대 아들이 저출산 인구 소멸이라고 이민 가고 싶대요 2 . . . .. 04:00:31 543
1742314 방석과 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3 버리기 03:59:51 270
1742313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와 만남 2 허허참 03:54:41 398
1742312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6 ㅇㅇ 03:06:15 601
1742311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 02:57:23 910
1742310 7시에 잠 들어 1 잠이 02:21:29 492
1742309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2 . 02:07:23 282
1742308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9 ... 01:57:03 726
1742307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527
1742306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391
1742305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1,810
1742304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3 01:41:14 921
1742303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4 아몰랑 01:39:54 697
1742302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5 ㅁㅁ 01:36:45 2,575
1742301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784
1742300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5 모닝 01:32:07 492
1742299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47 리리 01:22:41 3,766
1742298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3 01:22:28 1,073
1742297 싱가폴1일차 소감 8 01:19:34 1,230
1742296 ...... 6 몽이 01:17:27 608
1742295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759
1742294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