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할 때...

^^ 조회수 : 6,765
작성일 : 2011-09-09 13:14:23

제목을 뭐로 할지 고민하다가 상견례만 들어가게 했어요^^;

상견례를 할 때 저의 집은 부모님, 동생이랑 언니, 형부까지 6명인데,,

상대방은 동생이 해외에 있는 관계로 예비신랑과 부모님 두 분 이렇게 나오실 예정입니다..

가족간에 인사하는 자리라서 저희 가족이 다 나가는 걸로 생각했는데

가족수가 차이가 나면 맞추기도 하는지요??!

다행이도 시간 조정하는 것은 문제가 없는데, 예비시부모님쪽 입장에서도 괜찮은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당연히 가족은 다 인사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혹시나 다른 견해가 있는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IP : 14.36.xxx.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9.9 1:18 PM (58.143.xxx.93)

    상견례때 가족들 다 나가는건가요?
    저희는 양가부모님과 당사자해서 총 6명이 만났거든요
    그리고 결혼식 끝나고 폐백자리에서 양가 가족들 인사했구요.

  • 2. ,,
    '11.9.9 1:19 PM (211.214.xxx.145)

    그럼 부모님과 본인들만 만나는 것이 낫지 않나요?

  • 3. ㅇㅇ
    '11.9.9 1:21 PM (175.196.xxx.50)

    혹시 상견례 자리에서 식사 비용 부담은 어찌 하시려는지 예비신랑분과 미리 상의 해 봤나요?
    멀리 있는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경우에는, 맞이하는 쪽에서 대접을 하기도 합니다만,
    요즘에는 들어보니 남자쪽에서 거의 내더라구요.
    이런 경우에는...
    모두 합치면 9명인데.... 예비 신랑 혼자서 금액 부담하기 힘들지 않겠어요?
    최소 5만원 잡고, 거기에 술한잔까지 반주로 곁들이면 말이죠.
    저쪽 인원에 맞추어서 6분이 만나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 4. ?..
    '11.9.9 1:26 PM (220.78.xxx.134)

    싱견례를 저렇게 동생네 부부까지 나가야 하나요?
    남동생 상견례때 번잡스럽다고 오빠네 부부도 안데려 가시던데요
    그냥 양가 부모님하고 당사자들만 모여서 하던데요
    예비신랑이 식사비 내는 거라면 님네 동생네까지 데려가는게 오히려 실례 아닐까요?
    그냥 부모님만 나가세요

  • 이어서..
    '11.9.9 1:27 PM (220.78.xxx.134)

    아..실례 언니네 부부였군요 근데 언니네 부부가 꼭 나가야 하나요?

  • 5. 보통은
    '11.9.9 1:27 PM (221.150.xxx.241)

    냉동고에 넣어도 얼지 않나요? 플라스틱 꿀병에 그냥 재어놨거든요

  • 6. ..
    '11.9.9 1:27 PM (118.41.xxx.113)

    상대편과 맞추는게 좋을것 같아요.저도 상견례할때 부모님과 본인들만 나갔습니다..우루루 가면 정말 식사비용도 부담될테고 주변에 봐도 상견례 요즘 간단하게 부모님만 나가던데요.

  • 7. ..
    '11.9.9 1:31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부모님만 나가시는게 일반적이에요. 그쪽도 부모님만 오시면 이쪽도 맞추는게 낫지요.저같은경우는 부모님만 만나서 상견례하고 그때 신랑쪽에서 계산을 해서 저희 아빠도 한번 대접하겠다는 형식으로 양가 가족등 모여서 한번더 식사했어요. 그때도 대충 양쪽집 숫자는 맞췄어요.

  • 8. ..
    '11.9.9 1:34 PM (110.12.xxx.230)

    보통 식사비를 남자쪽에서 내지 않아요?
    저쪽은 3명이신데 언니네 부부까지..계산이 문제가 아니라도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언니네는 따로 신랑과 만나시지요..

  • 9. 보통
    '11.9.9 1:36 PM (14.42.xxx.91)

    예전에는 집안 어른들이 한두분 더 나오시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결혼한 형제분들이 같이 나가 인사하고 그러기는 하는데요
    이렇게 숫자가 차이가 많이 나는경우에는 오시는 분이 적은 남자쪽에 맞춰드리죠
    일방적으로 한쪽에서 많이 나가는건 결례에요

  • 10. ......
    '11.9.9 1:42 PM (180.211.xxx.186)

    가족들끼리 인사하는자리는 폐백끝나고 나서 하면 됩니다 저도 몰랐는데 폐백끝나고 양가 가족들 다 인사하더군요 저쪽엔 부모님만 나온다는데 그럼 당연히 여기서도 부모님만 나가야지요 우르르 몰려가면 실례에요

  • 11. 어려운자리
    '11.9.9 1:44 PM (180.65.xxx.51)

    당사자만 나가시고..굳이 형제분까지는 필요없을듯합니다
    윗분말씀대로 결례라면 결례입니다.

  • 12. ....
    '11.9.9 1:48 PM (221.155.xxx.88)

    신랑 - 어머니, 형(아버지 대신)
    신부 -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맞췄습니다.
    동생들이며 누나며 할머니며 그 외 가족들이 왜 없었겠냐만은
    양쪽 숫자를 맞추는 것이 예의예요.
    그리고 결혼식 실무(?)관련 얘기도 오갈 것인데 한가한 것이 좋고
    다른 가족들은 결혼식, 아이 돌잔치, 각종 경조사에서 어쩌다 가끔 마주치면 됩니다.
    설마 언니, 형부, 동생이 아직 예비 신랑과 인사를 안 한 것은 아니지요?
    만약 안 했어도 나중에 따로 만나는 게 좋아요.

  • 13. jay
    '11.9.9 1:53 PM (112.216.xxx.178)

    선배님들 원글과는 상관없지만 저도 질문 하나만 할게요.

    상견례때 음식 먹을때 그릇이나 뭐 음식같은거 챙기거나 할때요. 우리 엄마부터 챙겨요?
    아님 예비시댁 어른들거 먼저 챙겨요?

    우리엄마 연세가 훨씬 많으신데요.너무 바보같은 질문이죠? ^^;; 답변 좀 주세요.

  • ㅇㅇ
    '11.9.9 1:58 PM (211.237.xxx.51)

    서빙 하시는 분이 주는대로 알아서 받으면 될것 같고요.
    예비 신랑 신부가 각자의 부모님 챙기면 됩니다.

  • 14. ..
    '11.9.9 1:56 PM (175.197.xxx.101)

    저희도 형제들 많았으나 번거롭다고 하셔서 각집 부모님 두분, 신랑신부 본인 6명이서 만났어요
    저쪽이 3명이면 이쪽도 자매항렬은 안나가는게 맞아요
    이쪽만 우르르 몰려나가면 저쪽에서 부담스럽고 위축될듯..

  • 15. ㅇㅇ
    '11.9.9 1:59 PM (211.237.xxx.51)

    이런경우 줄줄이 나가는게 오히려 실례입니다.
    상대편 나오는 숫자 대로 조율해서 나가야죠.

  • 16. ...
    '11.9.9 2:02 PM (222.106.xxx.124)

    상대와 맞추고요, 기본은 부모님과 당사자들만 나가는거더라고요.

  • 17. *^*
    '11.9.9 2:26 PM (110.10.xxx.194)

    뭔 상견례에 온가족이 출동하나요?
    그냥 상대편에 맞춰서 부모님만 나가시면 될 것 같아요....

  • 18. 꼬옥
    '11.9.9 3:44 PM (14.36.xxx.1)

    조언주셔서 고맙습니다~~
    제 생각에도 수가 너무 차이나는 거 같아서 결례가 아닐까 싶어서
    여기에 물어본 것인데 다시 조율을 해봐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7 중증 장애인 주간보호센타 비용이 얼마인가요 1 02:38:08 73
1780136 나의 왕따 가해자 엄마랑 베스트프렌드인 제 모친. 1 왕따 02:37:21 156
1780135 '비상계엄 침묵' 비판하며 탈당한 4선 도의원 "민주당.. ㅇㅇ 02:28:39 149
1780134 온나라’ 해킹 의혹 두 달째…정부는 입 꾹 23 ... 01:56:53 328
1780133 인사하는 지디한테 에스파 얘네들 얼굴 좀 보세요 4 01:52:35 874
1780132 전왜 남자가 팔찌 목걸이 액세서리 한게 안이쁠까요 2 01:44:35 300
1780131 남자어르신..뽀글이양털 점퍼...어디 가면 될까요? 12 양털 01:30:01 259
1780130 어제 월욜 금시세표에 살때 팔십칠만원인데요 금시세 01:28:44 338
1780129 이중잣대 웃기네요 이선균 ㅋㅋ 10 ㅋㅋ 01:20:06 840
1780128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6 ㅋㅋ 01:10:46 880
1780127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8 01:10:19 882
1780126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210
1780125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4 이해안되서 00:45:23 482
1780124 재산모으고 싶으면 4 Uytt 00:44:23 1,323
1780123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2 요리걸 00:40:42 879
1780122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19 ㅇㅇ 00:38:19 704
1780121 퇴직백수의 하루 3 .. 00:33:45 1,188
1780120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765
1780119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2 예비고1 00:27:11 447
1780118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4 ㅇㅇ 00:24:30 1,080
1780117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1,399
1780116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1,132
1780115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515
1780114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11 2025/12/08 1,106
1780113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8 2025/12/08 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