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난남편이 아이 키운다고하면 아이보내실건가요?

미니미 조회수 : 3,586
작성일 : 2017-09-27 11:04:47

베스트글에 '남편 이혼요구 정신적외도..'글보고 적어요

댓글보면

아이는 애아빠한테 보낸다고하고...블라블라 하시던데


반협박식으로 애아빠한테보낸다고하는건지 진짜인건지 모르겠네요

만약 상간녀가 애도 키우겠다고 보내라고 그렇게까지 나와버리면 보내실건가요?

애가 어찌클게 뻔히 보이잖아요

그런데도 집도 다주고 애도 데려가겠다하면 보내실껀지 궁금해요


정상적(?)인 이혼일경우에는 여러가지상황을 고려해서 아이 아빠에게 보낼수도있긴한데

상간녀랑 새인생살겠다는 경우에는 절대 못보낼거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많은 댓글에 애는 애아빠한테 보내라는 글이 많아서요

IP : 115.90.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7 11:10 AM (125.128.xxx.118)

    상간녀가 애 키우겠다고 하는건 남자한테 잘 보이려고 그러는거겠죠...하지만 결론은 뻔하겠죠. 자기 아이도 사춘기 되면 꼴보기 싫어 미치는데 남 자식은 정말 학대 아니면 무관심이 될것 같아요...아이는 정말 망쳐질 확률이 90%는 될것 같아요...진짜로 상간녀가 괜찮은 사람이어서 아이 잘 보듬어 주지 않는다면요

  • 2. 미니미
    '17.9.27 11:12 AM (115.90.xxx.115)

    그러겠죠 애 완전히 망가지겠죠 근데 상간녀가 학대 아님 무관심일게 당연한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보내겠느냐??? 이말이에요
    상간녀가 아이를 잘 보듬어 주냐마냐는 다음얘기구요
    생각보다 많은댓글에 아이 아빠에게 보낸다는 글이 많아서요
    상간녀는 아이가 망가지든말든 그게 무슨상관이겠어요

  • 3. 글쎄요
    '17.9.27 11:12 AM (61.102.xxx.248)

    엄마가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혼자 키울 수 있다면 직접 키우는 게 가장 좋기는 합니다.
    하지만 재혼을 생각하고 있다면 아빠가 키우는 것과 사실 별 차이는 없습니다.
    딸이라면 재혼남에게 성적으로 학대당할 위험이 크고 아들이라면 키워봐야 성적인 짜릿함도 없는 남자애를 마냥 이뻐할리 없는 것이고...

  • 4. 미니미
    '17.9.27 11:13 AM (115.90.xxx.115)

    보통평범하게하는 이혼이 아니라 남편이 바람이 나서 상간녀가 있는경우의 이혼을 말하는거에요
    상간녀가 있는데도 아이 보내실건가? 이질문입니다

  • 5. ...
    '17.9.27 11:14 AM (125.128.xxx.118)

    저같음 절대 안 보내겠어요...아이가 망쳐질 확률이 저렇게 큰데 그런거 다 알면서 아이 보내면 평생 마음이 편하겠어요? 그냥 힘들어도 내가 끼고 사는게 낫겠죠...

  • 6. ..
    '17.9.27 11:14 AM (211.176.xxx.46)

    이게 결정권이 있는 사안인가요?
    경제력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비양육친이 되는 거죠.

  • 7. ...
    '17.9.27 11:16 AM (221.151.xxx.79)

    남편 엿먹일려고 애 남편한테 보내라는 여자들 보면 아동학대하는 상간녀, 계모들만 욕할 것도 못되죠. 실제로 친모친부가 아동학대의 주범인데 계모 계부만 유독 더 크게 부각되는 듯.

  • 8. ...
    '17.9.27 11:19 AM (223.62.xxx.234)

    근데 엄마가 성격별로고 책임감없는 사람도 많잖아요
    글고 여자도 재혼많이하는데 계부는 어쩔건가요

  • 9. 미니미
    '17.9.27 11:20 AM (115.90.xxx.115)

    과도하게 베스트글 '남편정신적외도'에 감정이입을해가지구요
    내가 만약 그럴경우라면 전 절대 이혼안해주겠지만
    집이고뭐고 니가 원하는데로 다 해줄테니 이혼만해다오.. 이렇게나오면 진짜 난감할거같아요
    엿먹으라고 애는 니가 키워라 할수는있을거같은데
    막상 진짜로 애 데려간다고하면 못보낼거같아요
    상황이 너무 뻔히 보이잖아요
    만약 이혼만해다오 식으로나오면 재산은 최대한달라고하고 애는 내가 키워야할수밖에없을거같아요

  • 10. 절대
    '17.9.27 11:22 AM (222.236.xxx.145)

    절대 안보내죠
    아이를 낳은후에는
    인생 자체가 아이 제대로 키우는게 가장 큰 목적이니까요
    하지만
    아이에 대한 애착이 별로 없는 엄마라면
    아빠가 키우는게 더 나쁠거라는 확신도 없는거잖아요?

  • 11. 미니미
    '17.9.27 11:25 AM (115.90.xxx.115)

    절대님 동의하긴하다만
    그냥 협의이혼도 아니고 상간녀랑 같이 살 전남편인데
    그런경우에는 절대 못보낼거같지않나요?
    성격차등의 정상적(?)인 이혼이라면 저도 아이 보낼수도있을거같아요
    근데 상간녀랑 새인생산다는 경우라면 절대못보낼거같아요

  • 12.
    '17.9.27 11:37 AM (221.146.xxx.73)

    그럴 일은 극히 드물죠 새 와이프가 싫어할 일을 남편이 할리가

  • 13. ..
    '17.9.27 11:45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아동학대중에 살인(때려죽인...ㅜㅜ) 이런 사건들 범인은 거의 상간녀와 애아빠..ㅜㅜ

  • 14. 원영이 생각났어요
    '17.9.27 11:56 A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그런 존재 되요
    친엄마가 설마 그걸 모르진 않겠죠?
    알면서 자기 몸뚱아리 편하려고 모른척 하지 마세요

  • 15. 저는
    '17.9.27 11:57 AM (61.98.xxx.144)

    보냅니다
    가정 깬 놈이 책임져야죠

  • 16. 만일
    '17.9.27 12:1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과의 재결합을 염두에 둔다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본처가 상간녀 쫒아내고 원래 자리에 밀고 들어가거나,
    제정신 박힌 남자라면 상간녀가 자식 구박하는 꼴을 못 봐서 내쫒고 다시 본처 불러들이는 경우.
    생각보다 두 경우 많더라고요.
    나무꾼만 자식 낳게 해서 선녀 발목 잡는 게 아니라
    기본 정도의 개념이 있는 여자일 경우,
    애만 낳게 한다면 휘두르기 쉬운 것 같아요.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 17. ...
    '17.9.27 2:06 PM (14.42.xxx.141)

    저라면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를 아빠에게 보내겠지만
    우리 딸이라면
    제가 키워줄겁니다
    남자에게 어떻게 왜 보냅니까
    문제가 되는 아이들 봐도
    아빠와 아빠의 여자가 저지르잖아요

  • 18. ㅇㅇㅇㅇ
    '17.9.27 2:14 PM (211.196.xxx.207)

    그래요?
    엄마와 엄마의 남자도 크게 다를 것 없는 것 같은데???

  • 19. ..
    '17.9.27 11:21 PM (219.254.xxx.151)

    그글은 딸이 있었어요 재혼하려면 아빠에게보내는게낫고요 저라면 자식생각해서 재혼은안할거에요 아이도 이집저집 보내지면서 엄마아닌사람이랑살면 엄청힘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54 마피·무피도 속출…대출 규제 후 분양권 거래 '반토막' 1 02:36:28 217
1746853 청약홈에서 본인인증 확인 문자가 왔어요 4 01:46:59 525
1746852 짜장매니아의 짜장면 추천 10 짜장면 01:36:02 633
1746851 방금 뉴욕 주작이죠? 18 뉴욕뉴욕 01:23:30 2,034
1746850 윤상현이 친일파 집안이라네요 11 01:12:24 1,239
1746849 네이버페이 줍줍 4 ........ 01:11:25 330
1746848 노재헌이 장준하 선생 추모식 참석 2 ..... 01:09:04 565
1746847 한겨레 왜 이러나요. 14 .. 00:51:52 1,550
1746846 트럼프는 사실상 그냥 러시아 편이네요 2 ........ 00:49:48 738
1746845 엄마한테 어렸을 때 예쁘다는 말 자주 들으셨나요? 22 백설공주 00:32:42 1,714
1746844 고등학생 저녁 도시락 싸시는 분 계시나요? 6 ..... 00:32:39 432
1746843 노출 심한 사람은 왜 그런 건가요 6 이혼숙려캠프.. 00:26:56 1,371
1746842 폰에서 통역.번역 어떻게 하는거에요? 음성으로 6 AI폰 00:26:37 571
1746841 러닝하시는분들요 7 ^^ 00:25:26 795
1746840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5 ㅇㅇ 00:22:01 948
1746839 망신스러워요 9 ... 00:17:59 1,659
1746838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16 ㅇㅇ 00:16:03 2,969
1746837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6 에라이 00:15:26 1,313
1746836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5 . . 2025/08/17 1,304
1746835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9 중2 2025/08/17 978
1746834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5 ㅇㅇㅇ 2025/08/17 3,184
1746833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2 전통 2025/08/17 1,295
1746832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2 아웅 2025/08/17 2,101
1746831 드디어 프리다이빙 4 hj 2025/08/17 609
1746830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6 영화음악 2025/08/17 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