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치질수술 아픈가요?..

수술,,, 조회수 : 5,895
작성일 : 2011-09-09 11:15:29

큰아이 출산때 치질이  되었어요..자주 피가 비치는데 수술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근데 엄마가 5.6년전에 수술을 했는데...너무 아파하셨거든요...애기 낳는것보다 아프다고...

그래서 걱정이...요즘은 좀 나아졌나요?...아프다는 말에 망설이고 있어요...

IP : 125.131.xxx.2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11:18 AM (110.14.xxx.164)

    네 수술보다 그 후가 아프죠
    병원에서 기다리는데 수술한분이 오셔서
    이렇게 아플줄 알았으면 안했을거다 하시대요
    수술후에 항문이 배변에 적응하느라 너무 아프다고요 간호사는 그냥 참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 2. 추억만이
    '11.9.9 11:21 AM (220.72.xxx.215)

    안아플수가 없죠
    마눌님은 임신 6개월때부터 튀어나오고 심해졌는데...
    좌욕이랑 현미 먹고 변비 사라졌어요

  • 3. .....
    '11.9.9 11:27 AM (220.117.xxx.93)

    아픈것보다 쪽팔린게 문제예요. 아띠..난 진짜 언제적부터 갈려고 하다 못갔다능 ㅜ.ㅜ

  • 4. 사람마다..
    '11.9.9 11:28 AM (14.63.xxx.92)

    저와 여동생이 수술했어요.
    전 수술하고 3일동안 입원하면서 걷지도 못하고 밥도 혼자 못먹고....
    죽을 듯이 아프고 일주일 넘게 고생하고 온 가족을 못살게 굴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근데 이번에 2년만에 재발되어 다시 수술해야 한다는 기막힌 사실!

    여동생은 수술하고 집으로 혼자 걸어왔고
    오다가 시장까지 봐왔다는 사실!!
    그 후에도 아무렇지도 않고 2년지난 지금까지 너무 좋답니다.
    진즉에 할 걸 안타까워 합니다.

    차이는 이것!
    전 이제 막 개업한 병원에서 했는데 간호사들이 어리버리 했어요.
    의사가 일일히 설명하면서 수술하더라구요. 헐~~~
    엎드려 있으며서 넘 불안했어요.
    수술 후에도 간호사들이 쩔쩔매더라구요.

    동생은 유명한 병원에서 했어요.
    돈은 별로 차이 안 났구요.
    수술팀들이 노련하게 움직이더래요.

    괜히 유명한 게 아니더라구요.
    잘한다는 병원 소개 받아 가시면 조금도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저도 이번에도 동생이 했다는 병원-일산이에요-으로 갈거에요.

  • 5. 올블랙
    '11.9.9 11:51 AM (125.185.xxx.136)

    저도 한 이년전에 했어요 수술할떄 하반신만 마취하는데 마취풀릴떄까지 그게 괴로웠어요
    2박3일 입원했어고 그후 집에서 화장실갈때마다 쓰라림과 고통이...있지만 참을 수없을정도의 고통은 아니였어요
    진작에 할 걸했어요 전 주변에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보면 수술빨리 하라고 해요
    전 치질수술로 유명한 송@외과에서 했어요

  • 6. 저두..
    '11.9.9 12:58 PM (58.239.xxx.91)

    님과 비슷한데..
    죽어도 병원 못 갔어요..
    저는 한의원으로 가서 의논을 하고 치료했어요.
    침도 맞고 약도 짓고 다시마.. 해초류 식이요법도 하고
    여튼..지금은 많이 나았어요..
    가끔.. 막 먹고 나면 고생하지만..다시 음식조절하구 그럼 좀 나아지더라구요..
    치질 제동생한거 보고 저 못하겠더라구요..
    진짜 아파 고생했어요.. ㅜㅜ
    수술후도 고생 엄청 했구요.. 으으으..

  • 7. ㅜㅜ
    '11.9.9 1:49 PM (220.78.xxx.134)

    나도 치질...
    아직까지는 살만해서 수술은 생각도 안해요..
    심하게 아프면 하루정도 좌욕하고 약 발라 주면 괜찮아 지더라고요..
    수술 생각만 해도 까마득해요

  • 8. 으....ㅠㅠ
    '11.9.10 1:10 AM (222.107.xxx.94)

    저는 아기 낳고 백일잔치 앞두고 했는데, 수술 이후에 가려움증 때문에 죽을 뻔 했어요.. 상처가 아무느라 그랬던건지... 가려움을 격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 못해요 . 같은 강도의 통증과 가려움증을 놓고 보면,,, 가려움증은 정말 참을수가 없거든요. 수술후에 가려움증이 엄청 심했어요. 약을 먹어도 가렵구요.. 정말 정말 정말 도려내고 싶을 정도로..ㅠㅠ 끔찍하네요. 전 수술때문에 둘째 못 가져요.. 가질 엄두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50 어떤 모자를 써야 하려나요? 2 상비용으로 2011/09/09 2,756
15149 변우민 19살 차이나는거 진짜 확깨요 -_- 40 멍미 2011/09/09 20,516
15148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주고도 고민되네요. 21 ... 2011/09/09 13,049
15147 오쿠와다림 하마 2011/09/09 3,484
15146 '알선수재' 천신일, 구속집행정지로 석방 2 세우실 2011/09/09 2,462
15145 곽노현 영장청구서가 말하는 '검찰의 궁색함' 베리떼 2011/09/09 2,642
15144 간장게장 담그기? 4 꽃게랑~ 2011/09/09 3,400
15143 40대 남편 캐주얼 브랜드 뭘로 입게 하세요? 8 조언 2011/09/09 3,846
15142 5월5일 결혼하면 민폐인가요? 43 결혼식 2011/09/09 8,705
15141 이아현 두 딸을 다 입양 한건가요? 4 땡글이 2011/09/09 5,502
15140 혜성 엘레닌과 딥임팩트 2 딥임팩트 2011/09/09 3,203
15139 "대가성 입증 방법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4 참맛 2011/09/09 2,975
15138 인간극장...네쌍둥이.... 27 .. 2011/09/09 17,244
15137 세상에 딱 2사람만 있다면요.. 7 논할 가치도.. 2011/09/09 3,131
15136 검찰 “조선 1일자 1면 톱기사 오보”! 실제 내용도 15억원.. 1 참맛 2011/09/09 3,298
15135 명절때마다 항상 고민입니다 18 명절비용 2011/09/09 3,941
15134 오세훈님...싸랑한데이.. 4 .. 2011/09/09 3,148
15133 양모이불 어떤가요? 8 잘하고파 2011/09/09 8,449
15132 시조카 함 들어오는날 가야하나요? 9 에휴. 2011/09/09 3,519
15131 "부드러운 현미" 라는 현미 드셔보신 분!!! 4 저기 2011/09/09 3,282
15130 대한민국은 인권이 너무 많고, 근데 너무없는 나라인것 같아요, 3 sukrat.. 2011/09/09 3,107
15129 9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9 2,377
15128 문과에서 6등급이면.. 12 수능 2011/09/09 4,499
15127 명절때만 되면 아픈 동서,,, 54 속상 2011/09/09 15,383
15126 곽노현 유죄100%안 이유 20 법원 2011/09/09 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