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노현 영장청구서가 말하는 '검찰의 궁색함'

베리떼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1-09-09 10:39:33
곽노현 영장청구서가 말하는 '검찰의 궁색함'

녹취록 등 충분한 증거 확보 흘리더니 '사전 매수' 빠진 부실청구?



검찰은 그 동안 그 어느 사건에서보다 더욱 의도적인 것으로 보이는 수사 자료 흘리기를 통해서 
곽교육감이 박명기 교수에게후보사퇴의 댓가로 금품을 지급하기로 ‘사전’에 합의했고, 
그 약속의 이행으로서 2억원을 지급한 것처럼 주장해왔다. 
즉 공직선거법 제232조(후보자에 대한 매수 및 이해유도죄) 제1항 1호(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나 후보자에게 금전이나 물품,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하거나 그 제공을 약속)에 대한 
수사를 하는 것처럼 정보를 흘렸다. 

그러나 정작 구속영장 청구서에는 적용 법조를 1호가 아닌 2호, 즉 ‘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것을 중지하거나 후보자를 사퇴한데 대한 대가를 목적으로 후보자가 되고자 하였던 자나 후보자이었던 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것으로 바꾸어놓고 있다.

1호와 2호 간에는 후보사퇴가 ‘사전에’ 대가 제공에 합의해 이뤄진 것이었는지 아닌지를 가르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검찰이 1호가 아닌 2호를 근거로 제시한 순간 검찰은 그동안 대대적으로 벌여왔던 수사에서 사전 합의에 대한 어떤 명확한 증거도 찾지 못했음을 자인한 셈이다. 실제로 구속영장 청구서를 봐도 곽 교육감의 행위나 역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은 채 단지 후보사퇴의 대가로서 2억을 지급했다고만 제시하고 있다. 검찰이 청구한 영장이 검찰 자신의 그동안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영장청구는 검찰에 승리가 아닌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해야 할 만한다.


마침 구속돼 있는 박명기 교수가  "2억원은 후보 사퇴에 대한 대가로 받은 돈이 아니다"고 검찰에서 진술한 사실이 변호인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변호인은 “박 교수가 시종일관 후보 사퇴 대가로 돈을 받기로 곽 교육감과 약속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며, 진술을 번복한 적도 없다"고 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307



###########################################################################


이것 저것 안되니까,,,
담당검사의,,,,,,  비장한 인터뷰나 흘리고,,,,
법으로,, 처벌을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지,
도덕적으로,, 어떻해든지 상처를 입혀,,, 스스로 그만두게 하려고 한다든지,
야,
그만 하자,,,,  저급한 옛날 수법 쓰지마라,
정 쓰고 싶으면,,,,
윗 넘부터,   날카로운 칼날을 들이대든지,,,

IP : 180.229.xxx.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17 마트 대파 08:14:48 47
    1725016 아들 낳으려고 셋째낳은 집 13 자녀 08:01:09 869
    1725015 기억해야할 고마운 판사님이 또 있어요 ㅇㅇ 07:53:27 359
    1725014 마늘을 오래 갈면 쓴맛 난다네요 07:48:03 196
    1725013 카드 취소 관련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07:46:12 258
    1725012 이재명 대통령 G7 주인공 될듯 17 o o 07:45:58 1,187
    1725011 돈은 풀면서 세금으로 집값 잡지 않겠다 하니 ... 07:44:38 341
    1725010 남의 집에 와서 이러쿵저러쿵 4 .. 07:43:04 543
    1725009 김건희가 관저에 설치한 광주비엔날레 작품 1 ooo 07:42:01 1,264
    1725008 옷을 기워입을줄이야 1 .. 07:41:34 650
    1725007 자녀 유학보내신 분 조언구합니다 5 하루 07:40:35 565
    1725006 어반스케치 1년정도 배우다보니 7 . . . 07:29:51 1,051
    1725005 경동맥초음파 해보신분~ 2 궁금 07:29:11 553
    1725004 눈 흰자에 기포 같은게 생겼어요 1 걱정 07:24:35 261
    1725003 타이거 이뮨 nanyou.. 07:22:18 151
    1725002 극심한 복통 식은땀 화장실 세번... ㅜ 3 응급조치 07:17:36 969
    1725001 자매 넷인 지인집 25 ... 07:13:55 2,390
    1725000 제미나이 음성 비활성화 못하나요? 1 ... 07:00:30 270
    1724999 귀궁 여주요 2 누구 06:51:26 908
    1724998 이준석 득표수보다 더 많은 제명청구 희망합니다. 5 ㅇㅇ 06:50:26 883
    1724997 50대 메리제인 스타일 운동화 신어도 될까요? 12 ... 06:34:19 1,624
    1724996 이준석 의원제명에 동의 한 이유 6 봄날처럼 06:30:33 1,044
    1724995 리박 스쿨에 이어 군 댓글 공작 수사 4 영통 05:33:26 1,295
    1724994 헉 전율돋는 이재명 연설이 있었네요! 7 대박 05:19:52 1,810
    1724993 물류센터 로봇 보세요 7 ㅇㅇ 05:08:1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