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애들은 몇살부터 안뛰는거예요??

질문 조회수 : 2,870
작성일 : 2017-09-23 18:00:10

중학교 끼고있는 아파트 단지이고 길 건너면 초등학교예요.

저희는 전세로 들어왔는데 자꾸 저희 윗집이랑 윗윗집이

싸우는거 같길래 시끄러운가보다 그러고 말았거든요.

근데 어제부터 휴가라 집에서 하루종일 쉬는데

마치 공사소음같은 쿵쿵쿵 소리가 들리는거예요.

그래서 윗집 아랫집에 애들 없댔는데 이상하다 그랬는데

그게 윗윗집 소리더라고요...;;

오늘 윗집분이 내려오셔서 우퍼를 틀거라 시끄러울수도

있다, 시끄러우면 말해달라 하시며 번호를 주고가셨어요.

많이 시끄러우면 제가 문자를 보내긴 할텐데 일단 신경쓰지말고

계속 틀어보라 말씀은 드렸거든요.

애들이 7살, 6살 연년생 남아라는거 같은데 남자애들 대체

몇살까지 뛰나요?? 저희집까지 소리가 내려올 정도면 아랫집은

죽어나겠다 싶더라구요.

윗윗집 왈, 9시 이후-저녁 9시 전까지는 터치하지 말고

직접 올라와서 우리 애들 기죽이지 말라고 했다고...;;

요즘 다들 아이 이렇게 키우는건 아니죠??

그래도 우리때는 애들 말 안들으면 체벌해서 애들이 말을

잘들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애들한테 싫은소리 안하나요??

우퍼 밤늦게까지 시끄러워도 좀 참아봐야겠네요.

오죽하면 틀까 이해가 되기도 하고 저희 바로 윗집이

아니라 다행이고... 흑ㅠㅠ


IP : 175.223.xxx.8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쿵쿵
    '17.9.23 6:04 PM (116.120.xxx.33)

    뭐 애들 맘껏 뛰어놀으라고 넓은집으로 이사왔다고 말하더라구요
    애들이니까 뛸순있는데
    부모가 조심시키지않으면 집에서 계속 뛰고놀더라구요
    초등고학년 될때까지 집에서 뛰어다닐거에요

  • 2. ^^
    '17.9.23 6:19 PM (121.182.xxx.168)

    우린 중1외아들.....뱃속에서부터 조용했어요..
    집에선 뛴 역사가 없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 3.
    '17.9.23 6:21 PM (175.117.xxx.158)

    학원계속 뺑뺑이 돌려집에 못오게 해야죠ᆢ애를 발못붙이게ᆢ초딩도 뛰어요ᆢ아파트는 애가 밖에서 기빨리게 해서
    나가떨어지게 해서 찍소리도 못하는 시스템으로 키워야 답인것같네요ᆢ사이좋으려면

  • 4. ....
    '17.9.23 6:22 PM (1.240.xxx.200)

    우리아들도 뛰어본적이 없이 고등학생이 되었네요. 벽에다 낙서한번도 안하고 뭘 찢는다는것도 없고. 다 애들 성향인것 같아요.그렇다고 내성적은 아니예요. 학교에서는 활발하고 친구도 많아요.개인 성향같아요

  • 5. 6,7살이면
    '17.9.23 6:31 PM (116.127.xxx.29)

    말하면 충분히 알아듣는 나이에요.
    어려운 이론설명도 아니고 공동주택살면서 실내서 뛰지 못하도록 교육시켜야죠.
    윗윗층처럼 키우면 중고등되서는 뛰지않는대신 온 집안을 쿵쿵거리며 걸어다닐 듯..
    저도 두살터울 초등 남아들 아파트에서 키우지만 집안에선 무조건 조심히 걷도록 교육시켜요.
    뛰는건 놀이터에서나 해야죠.

  • 6.
    '17.9.23 6:32 PM (223.56.xxx.115)

    안뛰는 아이는 뱃속부터 안뛰는 듯
    연년생 둘인데 큰아이는 아직도 뛰고 (집에서도 다다다 뜀)
    작은아이는 원래 잘 안뛰네요

    성향이에요

  • 7. ㅇㅇ
    '17.9.23 6:43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성향이고 뭐고 뛰는아이를 집에서는 뛰는게 아니라고 교육을 시켜야지 그런 막되먹은집이 있나요?
    뛰고 싶으면 나가서 뛰어야한다고.
    뛰다 못해 날아다니는 울 아들도 집에서는 얌전해요.
    교육이 그렇게되어야 밖에 나가도 실내에서는 조용히 하는거라고 생각을 하지요.
    지자식 기를 안죽이는게 아니고
    막되먹은아이로 키우는겁니다.

  • 8. 6769
    '17.9.23 6:56 PM (211.179.xxx.129)

    부모가 무경우 아니라도
    아무리 교육시켜도 안되는 애들도 있어요.
    아랫집도 초저녁까진 좀 이해하고
    윗집은 매트라도 까는게 예의겠죠.
    아파트에서 애키우는 거 애들한텐 스트레스 맞긴해요.

  • 9. 건강
    '17.9.23 7:29 PM (211.226.xxx.108)

    뛰지말라고 계속~~
    집에서는 조심조심 뛰는거 아니라고
    이야기하면 다 알아들어요

  • 10.
    '17.9.23 7:45 PM (223.62.xxx.122) - 삭제된댓글

    교육시켜서 안되는집은 부모가 인격이 안되어서 일겁니다. 부모말을 뉘집개가 짓냐로~
    말도 안되는 핑계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452 남자아이들 사춘기 언제 오나요 사춘기 11:57:58 5
1785451 사람이 쫄리니 별짓을 다합니다. ... 11:57:51 19
1785450 25년전 시가에서 0원 받았습니다 1 11:51:27 244
1785449 당근 나눔 사례하나요 3 레0 11:50:15 113
1785448 사람들 데려오면 생활용품 싸게주고 이런데몬가요? 5 저기 11:47:56 123
1785447 솔직히 집값이 정책으로 오르내린다고 보시나요 9 집값 11:46:13 155
1785446 쿠팡이 원래 현대판 뭐라고 1 ㅁㄴㅇㅎㅈ3.. 11:44:46 196
1785445 서울집 2 감사 11:43:40 183
1785444 어제 걷기로 우울증을 떨치는게 안된다?라는 글에 댓글이 많았는데.. 3 ... 11:41:07 555
1785443 구입 1년 안 된 한샘 옷장 곰팡이 2 .. 11:39:19 226
1785442 요즘 패딩 중 짧은 융으로 된 거 불편하진 않으신가요? 주니 11:35:39 145
1785441 내년 11월에 2주일정도 여행하기 좋은 도시? 1 새벽 11:34:15 151
1785440 병원 열받네요 9 ... 11:30:48 790
1785439 숙면에는 무거운 이불? 가벼운 이불? 8 ㅇㅇ 11:30:26 405
1785438 목사 사모 맹신으로 인생 망친 동생이 불쌍해요 7 맹신 11:27:37 935
1785437 1,2분 뛰는 것도 숨차서 쉬는데 점점 늘까요? 3 0000 11:27:24 301
1785436 로동신문 구독료 연 191만원? 6 11:27:03 277
1785435 집단대출 지역농협 괜찮을까요 sunny 11:26:51 88
1785434 메리츠나 라이나 화재보험 가지고 계신분 2 질문 11:26:29 207
1785433 주식 문외한인데요 6 ㅇㅇ 11:26:08 463
1785432 국민연금 유족연금 5 ,,, 11:26:00 417
1785431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맛집(2025년 결산) 4 식객 11:25:58 535
1785430 안성기씨가 위중한가봐요 ㅠ 7 ... 11:25:25 1,266
1785429 오늘 밤 12시넘어 택시 많을까요? 1 ... 11:24:22 169
1785428 제주도 오랜만에 가는데 음식추천해주세요~ 2 제주 11:22:50 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