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자기집 가자고는 안하는걸까요??

....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1-09-08 23:10:20

엄마들 너무너무 이기적인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친구들이랑 노는거 좋아해요.

오면 간식주고 엄마들도 차대접하고 그러지요. 아이들 집에가면 장난감 정리도 하고  청소도 또 해야되고..

 

몇몇엄마들은  자기집 절대 오픈안하더군요.

오늘은 우리집에 가서 놀까? 한번 해도 될텐데

절대 안하네요.

 

우리집 올때 뭐라도 좀 사오던가

동생에 언니에 형제 자매 다데리고 오면서

 

정말 이기적임.

IP : 121.152.xxx.2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왕
    '11.9.8 11:15 PM (99.226.xxx.38)

    오픈하시는거면 마음을 넓게 가지시구요, 바라지 마세요.

    저는 솔직히, 마음 편하게 밖에서 만나는게 훨씬 좋은 사람이거든요.
    찻집,음식집,공원에서 도란도란 간편히 만나고 할얘기만 잠깐 하고 일어나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가끔 굳이 집에 가자는 분들이 계세요. 그러면 언제 나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부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원글님처럼 저희집에 왜 가자는 소리 안하냐며 뒷담화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저같은 사람은 손님을 초대할때 집을 평소보다 깨끗하게 해놓고 좋은 음식도 대접하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러다보니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초대를 하기 어려워합니다. 저같은 분들도 많이 있을거예요.
    다 사람들 생활 스타일이 다른거니 너무 오해 마세요.
    그런게 이기적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자주 아이들 보내고 하면서 빈손으로 보내는 분들은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원글님은 집으로 초대하지를 마셨으면 합니다.
    상처 입으신 것같아요.

  • 2. 제가
    '11.9.8 11:16 PM (180.66.xxx.13)

    아이들 유치원 다닐때까지 거위 울 집에서 그랬네요.
    애들 크면서 횟수 줄이고 섭섭함이 더해지고 좀 소원해지고 이사까지 오니 그럴일없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라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제 성격을 보면요 ㅠㅠ
    지금은 넘 편하고 애들과는 놀이터 가서 실컷 놀리고 그래요^^

  • 3. .......
    '11.9.8 11:18 PM (210.222.xxx.111)

    저도 그러다가 이제는 오라고 안해요.
    그냥 놀이터에서 놀고 헤어지지요.
    그런데 그것도 다 한때더라구요.
    애들 학교 가고 학원 다니면 그것도 끝이에요.

  • 4. 요즘은
    '11.9.8 11:18 PM (211.208.xxx.201)

    문화가 많이 바뀐것 같아요.
    몇 년사이에 엄마들도 커피한잔 마시러 밖에 나가고..

    원글님도 오픈하지 마세요.
    그냥 밖에 나가서 놀리시구요.
    요즘 문화인 것 같아요.

  • 5. ..
    '11.9.9 12:31 AM (14.46.xxx.103)

    맞아요..몇년전만해도 애들 유치원 보내면 이집 저집 다니면서 커피 한잔했는데 요즘은 애 유치원 보내놓고 근처 커피숍으로 가는 분위기에요.

  • 6. ..
    '11.9.9 9:14 AM (125.152.xxx.109)

    저는 동네 엄마한테 집 오픈 하는 거 싫어요.
    그래서.....저도 오라고 해도 가는 거 싫으.....모여서 시시콜콜하게 주위사람들 이야기나 하고...
    차라리 모르는 사람 이야기하면 그런갑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 뒷담화 하면....마음도 편치 않고...
    그 무리속에서 내가 뭐하고 있는지 자책도 하게 되고.....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동네 여편네들하고는
    될 수 있음 어울리지 마세요.

  • 7. 미미
    '11.9.9 2:55 PM (120.142.xxx.97)

    밖에서 만나는게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35 청춘의 덫) 가정부 아주머니 너무 웃겨요 ㅋㅋ 01:10:46 59
1780134 서울은 전월세도 폭등하네요. 1 01:10:19 51
1780133 이혼녀 핫케익믹스 추천해주세요 ㅇㅈㅇㅈㅇ 01:04:45 105
1780132 명언 - 눈앞의 이익 추구 ♧♧♧ 01:03:48 64
1780131 공무원시험 9급ㆍ7급 같이준비 하기도하나요? 2 이해안되서 00:45:23 213
1780130 재산모으고 싶으면 1 Uytt 00:44:23 518
1780129 엄마가 앉아있다가 일어나지를 못하시는데 보조 도구 있을까요. 1 요리걸 00:40:42 472
1780128 대통령실 "쿠팡, 피해 발생시 책임 방안 제시하라&qu.. 4 ㅇㅇ 00:38:19 276
1780127 퇴직백수의 하루 1 .. 00:33:45 592
1780126 이게 add증상 일까요? 9 add 00:33:28 422
1780125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10 예비고1 00:27:11 220
1780124 보통 70대-80대 노인분들은 뭐하며 사세요? 1 ㅇㅇ 00:24:30 538
1780123 크리스마스 계란 후라이.gif 7 계란후라이 00:21:23 889
1780122 이번달에 계약이 끝나는데 .... 00:17:26 243
1780121 자백의대가에서(노스포) 4 111 00:15:09 649
1780120 "한강의 기적" 운운하더니…한국서 사고 터지자.. ㅇㅇ 00:02:13 857
1780119 고3 아이가 부정교합인데 3 부정교합 00:01:36 375
1780118 이해 안가는게 국카 권력까지 동원해서 조진웅 깠는데 .. 7 2025/12/08 804
1780117 상속 남동생이 요양원비 소송한다네요 18 2025/12/08 2,483
1780116 천사엄마가수의 민낯 악마다 2025/12/08 560
1780115 귓병난 강아지..약을 못넣고 있어요ㅠ 4 ㅠㅠ 2025/12/08 346
1780114 "김건희 연루됐을 것" 말 바꾼 도이치 공범‥.. 1 ... 2025/12/08 616
1780113 추억의 몰래카메라ㅡ이거 보고 안웃으면 간첩 ㅎㅎ 2025/12/08 506
1780112 일본 7.2 지진 났나봐요 14 ... 2025/12/08 3,948
1780111 Ai발달로 시각디자인과도 별로일까요?? 미술하는 아이는 무슨 과.. 6 2025/12/08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