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런던펍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1-09-08 22:27:10

펑합니다~댓글 다 메모장에 저장해놨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IP : 58.85.xxx.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탕폭탄
    '11.9.8 10:28 PM (118.39.xxx.9) - 삭제된댓글

    서른셋 정도만 아직은 괜찮아요, 노안 안되요 ㅋㅋ

  • 2.
    '11.9.8 10:39 PM (112.169.xxx.27)

    13킬로면 노안 올수도 있어요,물론 일시적이구요,안정되면 다시 얼굴은 좋아지긴해요,
    근데 꼭 4개월 한정짓지 마세요,
    갑자기 감량하면 요요도 빨리 오고 얼굴도 확 늙어요
    얼굴은 몇달 지나면 괜찮아지는데요,,,머리결이나 탈모,피부결이 진짜 문제에요,
    너무 감식을 해도 나중에 힘드니 조금씩 더 장기간에 걸쳐 빼세요

  • 3. 쓸개코
    '11.9.8 10:42 PM (122.36.xxx.13)

    저도 다이어트 해야한답니다.
    저번달까지 한두시간씩 제법 운동했는데
    하는일이 규칙적이지 못해서 자꾸 헤이하게 되네요..ㅡ.ㅡ
    컴관련 일이라 하루 열시간은 족히 앉아있거든요.
    몇년전만해도 봐줄만했는데..
    이젠 배를 널어놔요..ㅡ.ㅡ
    10년전보다 정확히 17키로 쪘어요.
    살 이리 찌기전에는 살찌신 분들 걸으실때 왜그리 흔들리게 걸어가는 것처럼 보이나 했는데
    제가 그래요..
    걸으면 살들이 그네를 타요..ㅜㅡ
    실은 좀 지병도 있고요.. 나이가 드니 더더욱 살빼기가 힘이 들어요.
    주말에 자게에 간식글 올라오면 사실 괴롭답니다.~ㅜㅜ
    작심하고 올해가기전에 5키로는 빼려고해요.

  • 4.
    '11.9.8 10:46 PM (112.169.xxx.27)

    저도 한달에 5킬로 정도 뺀적 많아요,근데 요요 안오고 잘 유지 하시나봐요 ㅠ
    전 처음엔 몇년 갔는데 나중엔 몇달만에 요요 오더라구요,
    한 십년 다이어트 해보니 한달에 2킬로 이상은 안 뺴는게 나아요,
    일주일에 0.5 가 한계라고 하더라구요,
    이분은 백킬로 넘는 고도비만이 아니니 5-6킬로 빼면 정체기오기 쉽거든요,
    급하게 뺄 이유가 있으면 모를까,,천천히 빼는게 유지하기도 쉽더라구요

  • 5. 그지패밀리
    '11.9.8 10:50 PM (211.108.xxx.74)

    흠..13키로 빼기 쉽습니다.다욧하면서 적게 먹고 몸많이 움직이면 몸무게로는 빠질수 있죠.
    그러나 이건 이십대까지...그렇다는거죠.여기 나이드신 분들이 적게 먹고 운동하는데도 안빠져요 하는글들이 쭉 올라옵니다.
    그분들이 거짓말을 하지는 않구요. 정말 안빠져요 나이 한살이 삼십넘어가면서부터는 정말 큽니다.
    운동으로 13키로는 거의 2년은 넘게 잡아야 하는 무게구요.이게 지방만 13키로 빼야 하는거예요.
    우리가 살을 뺀다는 의미는 그런거죠.
    그러나 님이 말씀하시는 13키로는 몸무게 13키로고 그건 13키로를 지방으로만 뺀사람과 치수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게 뭔지는 알겠습니다.제가 이십대때 그랬거든요
    오죽했음 우리동생이 제가 살뺀다 하면 저거저거 두달안에 또 날씬녀 되겠네 하고 긴장을 늘 하곤했대요.
    독하게 마음먹으면 이십대때는 뭐 두달안에도 십키로쯤 가볍게 빼요.
    그런데 그건 백프로 요요가 와요. 그리고 다시 찌면서 셀룰라이트가 또 생기죠
    나이가 드는게 그래서 무서운거죠.
    나이 좀 더 드시면 제 말이 뭔뜻인지 알거예요
    아직은 그게 눈으로 팍 보이는 나이는 아니니깐요.

    저도 그정도 빼도 몸에 무리없었어요...그나이때는.
    이게 아마 실감하는 나이로 될쯤 ..제 기준 30대 중반입니다만.
    여튼 그시기 이후부터는 4달에 13키로는 확실히 노안이 옵니다.
    그래서 서서히 빼야하는거죠.
    살찐 기간이 오래되었다면.또는 요요가 자주와서 셀룰라이트가 몸안에 보이지 않게 있다면 그거 다 빠질때까지 기간을 오래둬야하구요
    몸매가 정말 이쁘게 빠질라믄 지방이 타야해요.
    제일 좋은 다욧은 지방을 쫙쫙 걷어내야 하죠.
    그리고 지방만의 무게는 한달에 0.5키로 빼는것도 쉽지 않아요.

  • 6. ...
    '11.9.8 10:54 PM (218.102.xxx.178)

    그냥 내내 뚱뚱했던 사람이 살 빼면 삶이 달라질 수 있어도
    원래 날씬했던 사람이면 예전 삶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요;;;
    아이 낳은 것도 아닌데 47키로에서 63키로면 정말 많이 불기는 했네요...
    건강을 위해서도 혹 임신 계획이 있다면 더더욱 다이어트는 꼭 하셔야겠어요.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쌓아온 살이 아니면 더 잘 빠져요.
    대신 단기간에 확 빼면 노안은 확실히 와요. 서른에도 노안오던데요.
    원글님 체격 정도에서 십몇키로 뺀 후배가 있는데 정말 삭았어요 ㅠ.ㅠ
    초반에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스트레칭 요가 하면서 몸매 꾸준히 다듬어주세요.
    최소 6개월 목표로 잡고 그 기간동안 균일하게 빼도록 노력해보세요.
    초반에 잘 빠지는데 그렇다고 무리하면 정말 늙어요..

  • 7. 그냥
    '11.9.8 10:57 PM (14.33.xxx.231)

    날씬할땐 다들 미스로 보고 예쁘다 소리 엄청 많이 들었는데
    살찌니 아줌마로 보고 예쁘다 소리도 거의 못들어요 ㅋ

  • 8. 런던펍
    '11.9.8 10:58 PM (58.85.xxx.19)

    에궁 그러게여~ 많이 불었죠 제가 ..
    2년만에 확~찐거라 뺄자신은 있어요. 패밀리님 글도 정말 도움이 되네요.
    지방을 태우는거..!! 꼭 기억하겠습니다~
    6개월이상으로 기간을 늘려야겠네요^^

  • 9. ㅡ.ㅡ
    '11.9.8 11:00 PM (118.33.xxx.156)

    저 유럽여행하면서 하루에 한두끼 먹고 그것도 군것질은 거의 안 하고 하루종일 좋은 공기 마시며 돌아다니니까 피부 완전 좋아지고 피곤해서 살은 절로 빠지고.. 암튼 예쁘게 3주만에 5키로 정도 빠진 거 같아요. 보는 사람마다 예뻐졌다고 얼굴 좋아졌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스트레스 없고 좋은 생각하니까 그랬던 것 같아요. 현실로 돌아오니 스트레스 쌓여서 피부 예전으로 돌아오고 ㅜ_ㅜ;;;

    다이어트 해야지 하면 심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얼굴 확 늙으니까요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서 좋은 생각 하시고 운동 열심히 하셔서 혈액순환 좋게 하시고 규칙적으로 생활하시면 금방 효과 보실 거에요.. 안 먹어도 배부를만한 집중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으시기를~

  • 10. 방심금물
    '11.9.8 11:02 PM (220.86.xxx.166) - 삭제된댓글

    4개월에 걸쳐서 5키로 겨우뺏더니
    여름내내 사람들이 살 많이 빠졌다..날씬하다 소리 엄청 들었어요..
    하지만 조금 쌀쌀해지고 몇주 방심했더니 3키로 다시 쪘어요..
    이노무 살들은...정말...방심 조금 방심해도..ㅠㅠㅠㅠㅠ

  • 11. 홍시
    '11.9.8 11:14 PM (109.192.xxx.221)

    저도 살 빼고 세상이 달라졌다(?)는 생각을 해본적 있어 적어봅니다.

    아이 둘 낳고 키우면서 서서히 찐 살을(처녀때보다 10킬로 이상)

    독하게 맘 먹고 운동하면서 2년여에 걸쳐 뺐어요.(딱 처녀때만큼)

    헬스클럽에서 근육운동, 유산소 운동 시키는데로 범생처럼 거의 매일

    먹는 다이어트는 제대로 못했지만 밥양을 줄이고 하면서 한 2년 열심히 했어요.

    쳐녀땐 그냥 좀 여리고 하늘하늘 말랐네..였는데

    근육운동으로 다져서 그런가 제 생각엔 몸매가 균형도 잡히고 처녀때보다 더 좋아졌어요.

    이쁜 옷 맘대로 입는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내 몸은 내가 내 의지(노력)로 변화시킬 수 있구나...하는 성취감, 자신감? 이런것이 큰 수확입니다.

    그 무렵 사춘기 아들이 한 2년 속을 무척이나 썩이고 정말로 세상이 내 맘같이 안되는구나... 좌절하던 시기였

    는데 운동에 몰두하면서,,물론 스트레스로 건강 잃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매달린거기도 했지만

    노력하는 만큼 내 몸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거 지켜보는게 참 좋았어요,

    지금은 아이들도 어느정도 자리 잡고 삶이 느슨해져서 그런지

    운동을 계속하긴하는데 그때만큼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지

    몸매도 살짝 느슨해지긴 했는데요..

    그래도 언젠가 맘만 먹으면 또 뺄 수 있다는 생각은 변함없어요.

  • 그지패밀리
    '11.9.8 11:24 PM (211.108.xxx.74)

    흐...저랑 비슷하게 했네요.저도 그리 했어요.뭐랄까 힘든일이 운동할때만큼은 사라지더라구요.
    그러면서 긍정적으로 되죠.
    그리고 한번 성공하고 나면 그 성공의 방법 .길들을 알기에 담번에도 쉽게 되요.
    나이가 들어서는 기초대사량이 현저히 낮아져서 근육을 좀 키워놔야 그나마 유지되는거더라구요
    사실 십대나 이십초 애들의 하늘하늘은 딱 그나이때만 가능한거죠.
    타고나기를 올리브처럼 타고난몸매거나...ㅎㅎㅎ
    저는 운동할당시 운동을 의미없이 하기보다 이것도 공부다 생각하고 배우면서 자격증까지 생각을 했던거죠
    그냥 하지말고 .이것도 다 시간투자인데 자격증이라도 있음 나중에 늙어서 헬스장을 하나 차려도 내 몫은 다할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50 열무김치가 너무 허옇네요 2 도와주세요 2011/10/12 3,210
25749 돌잔치 한쪽집안만 모여 하면 이상해 보일까요 9 sss 2011/10/12 4,224
25748 우리나라에서 며느리라는거 너무 싫으네요... 21 휴우 2011/10/12 5,387
25747 남편하고 싸우고 월요날 집을 나왔네요 11 오늘이 내 .. 2011/10/12 4,867
25746 유아가 아닌 아동용 식탁의자 좀 알려주세요 2 재키오 2011/10/12 3,456
25745 서울시장 선거 어떻게 될까요 32 2011/10/12 4,468
25744 알타리 김치가 너무 매워요 5 해피 2011/10/12 5,453
25743 투표하면 이깁니다. 투표하세요. 6 ㅇㅇ 2011/10/12 3,222
25742 제발 학번 물어보지좀 마세요... 60 시작 2011/10/12 17,112
25741 30대 중반인데도 친정아빠와의 관계가 참 어렵습니다.. 5 .. 2011/10/12 4,519
25740 지시장같은데서 파는 세라믹칼 어떨까요? 1 애엄마 2011/10/12 3,151
25739 수지에 명동칼국수 비슷한 음식점 예전에 추천했던데... 미쿡산;.. 1 아뛰~ 2011/10/12 3,594
25738 영등포 청과시장에서 도매상하시는 장터판매자 누구세요? 4 영등포 2011/10/12 3,927
25737 콤보박스가 도대체 뭔가요? 1 ..... 2011/10/12 3,144
25736 햐~ 가카는 경제대통령 - 'MB 내곡동'에 '복부인들' 출몰하.. 4 참맛 2011/10/12 3,752
25735 잠실 근처에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13 맛집 2011/10/12 5,340
25734 A형간염예방접종도 실비보험되나요? 7 주사 2011/10/12 24,140
25733 서울시장 선거에 색깔론 들이대는 구태의 극치 4 아마미마인 2011/10/12 3,011
25732 10월 12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0/12 2,964
25731 '이상득 돈벼락' 파문...남이천IC 강제승인 의혹 12 ... 2011/10/12 4,197
25730 송중기..다좋은데 헤어스타일이 영...ㅠ 1 우리중기 2011/10/12 4,263
25729 발열덧신. 7 ^^ 2011/10/12 4,575
25728 세상에서 저만 불행한거 같아요 7 막 울고싶.. 2011/10/12 4,529
25727 아이들이 맘껏 뛰고.. 흙을밟으러 시골로 이사갑니다^^ 10 .. 2011/10/12 4,561
25726 그럼 중2딸 데리고 갈만한 좋은 신경정신과가 어디가 괜찮을까요?.. 16 속상한 엄마.. 2011/10/12 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