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중교통으로 부산까지 평소 5시간인데 성인용기저귀할까요?

임산부 조회수 : 4,196
작성일 : 2011-09-08 22:22:21

멍때리다보니 비행기 예약도 못하고

남편이 혼자 운전하고 가자니 힘들것 같아서

회사 차를 타고 가는데

 

우등버스에 일찍 출발해서 덜 막힐것 같습니다.

 

문제는 제가 화장실을 자주간다는건데요. 

뭐 양이 많다기 보다 그냥 자주 그런거죠.

평소에는 그냥 지나다보면 잊고 그럴수도 있는데

차의 진동이 참으로 참을수없게 하는 무언가가 있어서...

 

장거리에 자가 운전이 아닌 교통수단은 오랜만에 타고...

임신전에도 약간 이런쪽에 예민한편이라서

주로 운전하고 다녔거든요.

 

써보신분 있으세요?

 

 

IP : 175.117.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10:26 PM (58.237.xxx.39)

    괜찮을거같긴한데....그게 생리대의 느낌일거긴한데 정말 그상태에서 볼일을 본다는게 쉬운일같지는않네요^^;;

    화장실 자주가세요?
    우등이면 전용차로타고 쌩쌩 달리거고 중간에 두어번은 휴게소 안갈까요?

    안전을 생각하심 착용하셔도 무방할듯하긴하네요^^;;

  • 2.
    '11.9.8 10:28 PM (180.64.xxx.147)

    그걸 찬다고 거기에다 하긴 쉽지 않을거에요 . 요실금 정도나 카바가 되지...
    생각보다 휴게소 간간히 가니까 물 안드시고 가면 가실만 할겁니다

  • 3. 원글
    '11.9.8 10:36 PM (175.117.xxx.75)

    꼭 볼일을 보지 않더라도 정신적으로 좀 안정되지 않을까 하구요.
    화장실을 언제라도 갈수 있는데 귀찮아서 참는거랑
    완전 못가는거랑 다르잖아요.

    왠지 굴욕적인 행위인듯하여 아얘 안갈까 싶다가도
    남편이랑 따로 연휴를 보내기도 싫고
    늙으면 어짜피 할지도 모르는데 비인권적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4. 유지니맘
    '11.9.8 11:17 PM (222.99.xxx.121)

    예전에 아주 한참전이였지만 하루 써봤었네요 ^^
    병원에서 움직일수 없는 경우여서요
    처음엔 너무 싫어서 참다가 참다가
    나중엔 자연스럽게 ㅠ
    혹여 모르니 요새 얇게들 잘 나온다고 하니 차보세요
    본인만 아는건데 뭐 어때요?^^

    잘 다녀오시구요

  • 5. ㅇㅇ
    '11.9.9 2:58 AM (58.227.xxx.121)

    꼭 거기에 볼일을 본다는 의미 보다는
    혹시나 생길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괜찮을거 같아요.
    저도 막달 임산분데.. 진짜 화장실을 어찌나 자주 가는지.. ㅠㅠ
    몇시간씩 차안에 있게 된다면 불안할거 같네요.

  • 6. 자가운전
    '11.9.9 8:30 AM (122.36.xxx.144)

    가끔장거리 자가운전자인 저도 가끔은 그것을 절실하게 착용유혹을 받아요
    고속도로 막히고 휴계소가 자주 없는구간을 돌게될대면 정말이지 "아!! 차에 소변통이라도 있어야겠다"
    저 물론 여자입니다 문제는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호장실을 자주가야한다는것
    심리적안정을 위하여 혹시 라며 보험든다 생각하시고 착용하시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맘 편안여행다녀오세요^^

  • 7. 지마켓
    '11.9.9 9:58 AM (211.117.xxx.85)

    지마켓에 성인용 여성용 휴대용 소변기 팔아요

  • 8. 휴대용 소변기는
    '11.9.9 8:09 PM (121.147.xxx.151)

    대중교통에서 사용하기 힘들지않나요?
    패드를 여러게 준비하시고
    밑에 비닐봉지도 하나 대고 팬티를 입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요...

    저도 자주 소변을 보던 때가 있던터라...
    장거리 여행시 대중교통에서 그런 준비를 한 적이 있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다행이 별탈(?)이 없이 여행을 마쳤었는데
    속옷 여러벌 준비하시고

    이렇게 준비를 잘 하면 혹시라도 뭔일 있어도 처리할 수 있을테니
    맘이 편해서 평소보다 오랜 시간 잘 버텨지더군요.

    그리고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차에 타기전에 기사님께 임산부라고 상황 설명을 해드리고
    여차할땐 기사님께서 부탁좀 드려보거나
    아니면 하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고속버스측에
    이런 상황에 대비하는 방법이 있을 수도 있으니
    버스측에서 미리 고객상담센터 같은데 전화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좀 부끄럽더라도 만약의 경우 안절부절하는 것보다는
    여러가지 준비를 해두는게 좋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52 동맥이 파열 되면 살 수 없나요? 5 .. 2011/09/09 4,140
15351 오전 10시 30분... 2 조조영화 2011/09/09 2,943
15350 명절때 여자들이 아픈 것은 꾀병이 아니다. 1 긴수염도사 2011/09/09 2,970
15349 윽....경유할때 화장품 어떡하나요 ㅠㅠ 4 .. 2011/09/09 3,862
15348 십만원 가지고 제사 차릴수 있는 방법 7 휴 휴~~ 2011/09/09 3,972
15347 주변에 무턱이신분들중에 말년에 좋게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9 인생 2011/09/09 10,210
15346 10시부터 막돼먹은 영애씨 9시즌 시작하네요~ ^0^ 4 바람이분다 2011/09/09 3,446
15345 곽노현을 구하는 아고라 청원-검찰과 언론은 MB형제들의 비리도 .. 1 아마 2011/09/09 2,926
15344 82cook 너무 무책임한거 아니에요? 19 f 2011/09/09 9,238
15343 잠정 은퇴한다고 하기에 잠정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보니... 15 ... 2011/09/09 8,565
15342 나꼼수 - 3MC의 비밀.. 28 꼼꼼 2011/09/09 10,373
15341 9시군요...언제 발표할까요? 4 .. 2011/09/09 3,753
15340 노래제목좀 알려주세요 5 그냥 2011/09/09 2,944
15339 소심한 행복... 1 하이파이브 2011/09/09 2,838
15338 명절증후군 소피친구 2011/09/09 2,874
15337 머리감고 말리기만 해도 봉 뜨는 파마가 있을까요? 파마 2011/09/09 3,489
15336 방학때 열리는 서울대캠프는 어떻게 신청해서 가나요? 2 ..? 2011/09/09 3,214
15335 경기도 의정부에있는 숙박시설좀 알려주세요 3 쵸이 2011/09/09 3,584
15334 최근 일을 통해 깨닫게 된 한 가지 23 .. 2011/09/09 8,141
15333 안심으로 할 요리는 스테이크가 제일 낫나요? 3 지나 2011/09/09 3,044
15332 너무 억울하고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13 빙고 2011/09/09 9,343
15331 유시민 “곽노현에 기 보내려왔다…박명기도 석방해야” 2 참맛 2011/09/09 3,418
15330 혹시 약사님 계시면 약에관해좀 여쭤요... 4 빠른댓글좀 .. 2011/09/09 3,760
15329 모히또는 정확하게 무슨 맛인가요? 9 모히또 2011/09/09 6,075
15328 어제 MB 대통령과의 대화 보셨나요? 3 나팔수 2011/09/09 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