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조건이 이러면 어느정도 수준과 맞을지 궁금합니다

조건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7-09-20 21:54:23
대학원 졸업예정이구요
나이가 29이고 내년에 30인데 3개월만있음 서른이네요.. 휴..
월급은 300이고
1시~7시까지 일합니다..
얼굴은 .. 아나운서.. 이름이 생각안나지만 단아하게 생겼다 라는 말 많이들어요
모아둔돈이 4500 밖에 안되는데..

결혼 할수있을지 고민이네요
서른에 시집못가면 아예 독신으로 살까 그런 고민도 해봤어요..
그래도 가정을 이루고 싶은 소박한 꿈은 있는데...
요즘 조건 좋은 사람들 많아서 제가 .. 갈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자신감만 떨어지네요..

저보다 조건 좀 떨어지더라도 마음에 맞는 사람이면
가정이루고싶은 생각은 있어요..
여튼 제 조건이 어떤지 궁금해서요...
IP : 14.38.xxx.1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20 9:56 PM (118.91.xxx.167)

    공무원이나 연구원 정도요 근데 오늘 무슨 날인가여 ㅎㅎㅎ

  • 2. ....
    '17.9.20 9:57 PM (118.91.xxx.167)

    아님 교사 집안이 아주 좋거나 돈이 엄청 많거나 여자가 아주 미모지 않은이상 전문직이랑 결혼할 확률은 희박해여

  • 3. 전문직이랑은
    '17.9.20 9:58 PM (14.38.xxx.136)

    결혼할 생각 없어요 요즘은 끼리끼리니까
    그들만의 리그죠 저도 전문직은 제 수준에서 부담스럽구요
    그냥 뭐 중소기업이라두 좀 번듯한 직장있는 남자 만나고싶은데
    제 조건이 어떤지 궁금해서여..... ㅠㅠ

  • 4. ....
    '17.9.20 9:59 PM (118.91.xxx.167)

    중소기업은 충분히 만나겠네요 교사나 대기업 만날라면 좀 더 플러스 되는게 있어야 할거 같지만 노력 많이 하면 만날수 있을거 같아요

  • 5.
    '17.9.20 10:01 PM (211.36.xxx.236)

    1~7 까지일하고 월 300
    무슨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충분히 능력있고 괜찮으신분 만나실수 있을거같아요 저는

  • 6. ....
    '17.9.20 10:03 PM (118.91.xxx.167)

    1-7시까지를 못봤네요 그 정도 일하고 300이면 대기업 교사 충분히 만나겠네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 7. Bb67
    '17.9.20 10:03 PM (114.204.xxx.21)

    직업을 정확하게 얘기해 주셔야..
    파악할 수 있어요

  • 8. 발레요 ㅠㅠ
    '17.9.20 10:06 PM (14.38.xxx.136)

    예체능 발레요

  • 9. .........
    '17.9.20 10:06 PM (216.40.xxx.246)

    솔직히 앞에 3달기 전이면 님 조건보다 훨 좋은 남자 매칭가능했어요. 그정도면요.
    근데 3자 달리고 나면.. 좀 쳐지게 들어오는게 선시장이나 결정사 현실이에요. 걍 소개팅이나 연애면 몰라도요.

  • 10. 아..
    '17.9.20 10:07 PM (118.91.xxx.167)

    발레라..발레면 대기업이나 교사는 좀 그렇네요 차라리 사업가 만나세요

  • 11. ...
    '17.9.20 10:08 PM (24.200.xxx.213)

    다른건 몰라도 일찍 일찍 찾아보세요 20후반 전이라면 좀 더 따져보고 여자 분 본인 스펙도 높이라고 할텐데. 30 다됐으면 지금은 나이로 승부 볼 때에요. 여기서 님이 돈 좀 더 모은다고, 스펙 더 좋아진다고 더 좋은 남자 못만나요. 지금까지 제가 주위에서 본 결과 여자나이 32정도 넘으면 뭘 해도 남자 조건 계속 내려갑니다. 20대엔 헤어져도 벤츠 오고 페라리 오지만 그거 믿고 계속 눈 높이면 30넘으면 망합니다. 아니다, 40 넘어서도 잘 간다 이러시는 분들. 맞아요 40 넘어서도 연하 벤츠남 만나고 그래요. 근데 그런 얘기 왜 들리는 줄 아나요. 로또처럼 생기기 어려운 일이니 다들 얘기하는거죠. 님이 로또 맞을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냥 가만히 계셔도 40넘어서도 일상생활에서 좋은 남자 만나실 수 있을테지만요, 보통은 안그러니까 늦기전에 빨리 괜찮은 남자 물색해보세요. 그리고 지금 소개받는 조건들이 님이 이제부터 평생 소개받을 조건중에 최고일꺼란거 잊지 마시고요. 지금 후려치기 당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요.

  • 12. Bb67
    '17.9.20 10:12 PM (114.204.xxx.21)

    발레 정도면 집안이 그래도 못살진 않으시니..
    사업가는 어떠신지? 부모님 스펙이 좋으시면 의사 검사 변호사 판사시면 거기서 고르셔도 될듯..

  • 13. ㅇㅇ
    '17.9.20 10:13 PM (211.58.xxx.19)

    단아하게 생기셨고, 발레하셨음 몸매도 좋으시겠네요.
    남자들 발레녀에 대한 환상많아요.

    제 생각엔 불안정한 사업보다는 부모님 안정적인 대기업 교사가 낫고
    충분히 가능할거 같아요.
    인성좋은 대기업,교사 만나보시고..
    단 앞자리 3바뀌기전인 올해 열심히 소개팅하시고 많이 만나보세요.

  • 14.
    '17.9.20 10:16 PM (118.91.xxx.167)

    남자들 무용녀에 대한 환상은 예전에 있었지 지금은 선입견 있어요 대기업이나 공무원보다 사업가가 어울려요

  • 15. 뭐 아무리
    '17.9.20 10:28 PM (216.40.xxx.246)

    82에선 서른넘고 마흔넘어도 시집 잘간다라고 하는데
    실제 결정사와 마담뚜 다 섭렵한 제 친구들, 동료들, 소싯적 제 경험 통털어보면요. 들어오는 자리가 여자나이 이십대 초중반, 후반 다르구요, 3자 들어서는 순간 ... 완전 우울증 걸리게 바뀝니다. 어이없겠지만 스물아홉 때랑 서른 때랑 상대남자 직업과 나이가 완전 바뀌어요.

    현실적으론 님이 예체능 출신에 얼굴좀 된다면, 이십 중반까진 전문직 매칭도 가능했을거에요. 후반부턴 안되고 그럭저럭 공무원이나, 대기업중에서도 유망한 부서나 외국계 괜찮은 쪽 ..
    3자 달리면 더 낮아져요. 물론 님 집안 경제력과 아버지 직업이 좋으면 아직 괜찮구요.

  • 16. 음 선자리보다는요
    '17.9.20 10:46 PM (14.38.xxx.136)

    맞선으로 매칭해서 만날생각은 없고
    그냥 저랑 비슷한 수준의 또래나 아님 연상과 연애후 결혼을
    생각하는건디 상대쪽에서 제 조건을 어떻게 생각할지
    그런것때문에 글올린거에요
    당연히 30살되면 조건 매칭하기도 어렵겠죠 ㅠ

  • 17. 보니까
    '17.9.20 10:55 PM (58.230.xxx.234)

    나쁘지 않은데.. 좋은 사람 만나실 듯

  • 18. 어렵지 않아요
    '17.9.20 11:18 PM (180.65.xxx.11)

    생각부터 바꾸셔야 할 듯.
    자신을 가지세요.
    그리고 요즘 그나이 전혀 많은거 아니고 충분히 좋게 매칭 가능해요.
    제일 걸림돌인게 본인의 위축된 심리와 불안감인 걸로 보여요.

    그맘때가 한참 마음이 그럴 때라서 이해는 가는데,
    얼마전까지 30중반 미혼들 소개받고 하는거 직접 본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19. ..
    '17.9.20 11:57 PM (49.170.xxx.24)

    선 소개팅 다하세요. 님 같은 분은 주변에서 괜찮은 남자 만니기 힘들어요. 학생이나 주부나 같은 전공자를 자주 만날테니까요. 그러니 만남의 기회는 다 가져 보시고 괜찮아 보이는 남자가 사귀자고하면 사겨보세요. 잘맞다싶은 남자 만날때까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87 지금 비오는 곳, 어딘가요? 어딘가요? 15:02:20 13
1742686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의도적으로 3 ... 14:57:44 260
1742685 제가 미쳤나봐요 죄송합니다 .. 14:54:10 426
1742684 포항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happyy.. 14:53:41 38
1742683 맥도날드 치즈버거..이거 완전 의외네요? 배고파 14:53:37 109
1742682 그알 일타강사 수강생들이 글 많이 올리네요 ... 14:52:15 459
1742681 모든것을 제자리로! 조국을 가족품으로!! 1 클라라 14:49:54 126
1742680 갑자기 부자가 된다면 꼭 결혼을 해보고 싶어요 2 흘흥 14:49:02 302
1742679 대만여행에서 먹은 떠먹는 컵순두부 5 ... 14:46:52 364
1742678 사람을 외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이들은 어떤 세상을 사는걸까요?.. 1 ㅇㅇ 14:46:28 203
1742677 우아하려면 기준이 갑자기 14:45:46 185
1742676 제가 잘못한건지 봐 주세요 1 운전 14:45:31 250
1742675 부천타임의윈 점빼보신분 계시나요? 2 모모 14:42:26 133
1742674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만 폭등… "주택 수 .. 12 바람 14:34:57 882
1742673 대통령께서 가짜뉴스 처벌에 이어 카톡 2 .... 14:33:35 495
1742672 좋은 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14:32:39 94
1742671 대구 신명여중에 혹시 14:32:12 300
1742670 계단오르기 대신 스텝퍼 3 운동 14:28:38 722
1742669 전 우아..하면 5 .... 14:27:42 756
1742668 부모님의 재산 차별로 13 차별 14:22:15 1,258
1742667 저도 외모집착하는 사람얘기 4 관종 14:22:06 775
1742666 알바(?)하는 한의사가 무직인가요? 2 .. 14:18:08 652
1742665 형제 자매간 자동차를 사줘도 증여에 해당되나요? 1 자동차 14:17:15 463
1742664 치킨스톡이랑 치킨파우더 쓰임이 다르나요? 1 스프 14:11:16 133
1742663 조민 에세이 내용中 26 ... 14:04:14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