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 비용 얼마씩 드리나요?

살다가 조회수 : 4,171
작성일 : 2011-09-08 16:01:08

저희 삼형제이고 저는  둘째입니다. 형님댁에서 매번 제사랑 명절 차례를 지내는데  제사는 오만원, 명절에는 15만원

드립니다. 제사가 일년에 7번 정도 있어 많이는 못 드렸어요. 근데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비용을 좀 더 드려야 할거

같은데 님들은 큰 집에 보통 얼마씩 드리나요?

저희는 동서들끼리 사이도 좋고 형제간 우애는 짱 입니다. 그래서 별로 부담 갖지 않고 편하게 드렸는데

제가 좀 무심했던거 같아 죄송하네요. ^^

IP : 110.8.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8 4:02 PM (59.19.xxx.196)

    저도 둘째인데 무조건 20만원 줍니다 형편껏 하세요,

  • 2. ..
    '11.9.8 4:16 PM (112.153.xxx.92)

    명절에는 20만원은 드려야할것같은데 님형편을 잘모르니..
    전 그것보다 제사때 5만원은 좀 너무 작은것같네요.

  • 3. 으이고
    '11.9.8 4:32 PM (121.179.xxx.100)

    울 작은엄마는 제사때 울엄마 삼만원 주던데요
    둘다 선생님이면서..
    저는 20만원씩 들여요

  • 4. 살다가
    '11.9.8 4:47 PM (110.8.xxx.154)

    네.. 그런데 제사때 십만원을 하자니 일년이면 70만원인데 좀 부담 스럽구요 사실 제사때는 음식을 많이 안하거든요 그래서 이번부터 7만원 드리기는 했는데 내년부터 10만원 드려야 겠네요. 명절은 20만원 드려야 겠네요. 결국엔 형편대로 하는건데 대충 분위기를 알고 싶어서요.저희 형편은 먹고 살만은 해요 큰 집도..ㅋㅋㅋ

  • 5. .....
    '11.9.8 5:10 PM (211.196.xxx.186)

    저는 매년 친정부모님 제사에 각각 10만원씩 드렸었는데요.
    이번에 마침 제사가 일요일이라 참석하여 우연히 오빠 장본 영수증을 보겠됐어요.
    세상에 250,000정도인거예요. 저희도 이것저것 많이 하는 편이 아닌데도..

    오빠한테 너무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 150,000이상은 해야되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아무리 어려워도..

  • 6. ㅎㅎㅎ
    '11.9.8 6:00 PM (183.98.xxx.192)

    제 시댁식구 시누이식구들 모두 빈손으로 옵니다. ㅎㅎㅎㅎ 어쩌겠어요. 문앞에 데스크 놓고 앉아 접수 받을 수도 없구.

  • 7. -_-
    '11.9.8 6:09 PM (220.86.xxx.73)

    진짜 다들 착하시네요
    저흰 제수비용 무조건 똑같이 부담인데 최소가 20만원입니다
    게다가 집에서 차리고 그걸 치우는 사람도 있는데
    5만원은 정말 너무 심하지 않나요?
    제가 큰 집이라면 황당할 듯..

  • 8. ..
    '11.9.8 8:41 PM (121.165.xxx.23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밖에 나가서 한번 외식해도 돈십만원 우습게 깨지는데...5만원은 심한듯..
    물가 올라 차례상 차리는데 돈 많이 들어요..집에 있는 양념은 또 얼마나 많이 쓰는데요..

  • 9. 장 본 비용만
    '11.9.10 1:32 AM (114.207.xxx.85)

    생각들 하기 쉬운데요. 우리 동서도 장 본 비용 딱 반 부담하면서 둘째면서도 많이 한다고 나름 자부하는데...어디 마트에서만 장보나요. 시장에서 소소하게 사는 채소들, 모자라나 싶어 추가로 사는 것들, 윗분 말처럼 푹푹 들어가는 양념, 명절 아침에나, 아님 전날 저녁에나 오는 동서 대신 허리 휘게 일하는 저로서는 동서가 느끼는 자부심이 가끔 가소롭게 느껴지더이다...(에구, 전 그리 맘 좋은 큰 동서가 아니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74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1 갑자기 2011/09/10 2,757
15473 (명절 덕담?) 박재완 "법인세 추가로 못내려 기업들에 미안" 8 베리떼 2011/09/10 2,744
15472 검찰은 정말 곽노현의 선의를 내팽겨치는가? 2 진짜분노 2011/09/10 2,633
15471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건가.. 과도기인지.. 7 2011/09/10 3,018
15470 입덧과 남편 5 하아 2011/09/10 3,742
15469 (펌)나는가수다->나는기자다->나는PD다까지.. 리민 2011/09/10 2,933
15468 [펌] 곽노현 교육감 구속, 서울 교육 정책은? 4 분노2 2011/09/10 2,954
15467 (펌)안철수 교수 청콘강의 한토막--V3지우는 법 물었더니. 11 공감 2011/09/10 4,821
15466 지금 서초검찰청앞 상황 알수있을까요? 15 아줌마도화났.. 2011/09/10 3,634
15465 알레르기 비염때문에 죽고 싶은적 있으세요 17 YJS 2011/09/10 6,100
15464 20층 이상 고층 사시는 분들께 질문 8 고층 공포 2011/09/10 4,614
15463 지금 코스트코 가기엔 너무 늦었죠? 5 밀빵 2011/09/10 3,883
15462 공정택과 곽노현이 뭐가 다를까? 7 송편 2011/09/10 3,013
15461 저는 동서 전번 수신거부햇어요 25 자업자득 2011/09/10 14,798
15460 공정택과 곽노현은 다르다 5 베리떼 2011/09/10 3,319
15459 리플달았는데 글 지우고 낼름 사라진 사람아.!! 8 오리궁뎅이 2011/09/10 3,201
15458 국회 국토해양위 도청 국감 무산 1 참맛 2011/09/10 3,049
15457 문성실은 여전히 공구하나봐요? 8 파워블로그 2011/09/10 9,207
15456 욕조 깨끗히 청소하는 법 알려주세요 7 애플이야기 2011/09/10 5,759
15455 반건시를 상온에 24시간 뒀는데 2 겸둥맘 2011/09/10 3,337
15454 임신 초기, 배가 나오는 걸 언제부터 느끼나요? 8 -ㅂ- 2011/09/10 74,532
15453 10월1일-3일 연휴 북경호텔 왕푸징 or 왕징? 1 북경호텔 2011/09/10 3,288
15452 강호동 기자회견할 때부터 불길하더니~ 10 ㅇㅇ 2011/09/10 12,551
15451 가스점검은 일년에 한번하면 안될까요? 5 2011/09/10 3,450
15450 예전에 본 곽노현 교육감.. 33 .. 2011/09/10 4,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