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 고민이에요..

아..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7-09-13 09:47:15

이 동네에서 산지 30년이 넘었어요.

어렸을적 이사와서 결혼하고 육아때문에 어쩔수없이 친정집 가까이 살았고..

지금은 전업이지만 낯선 동네 사는거 부담스러워 2년만 더 살고 이사가자 맘먹었는데 벌써 2년이 다 되어가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할지 계속 고민중인데...

한 곳에 너무 오래 살아서인지 낯선 곳에 가는게 아주 많이 부담스러워요.

나 혼자만 생각하면 그냥 살아도 좋으려면 초등 4,2학년 남아들이 있어요.

계속 이곳에 살기가 걱정스러운게..

이 곳이 학군이 많이 안좋아요. 단순히 학군이 안좋은 것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거친 느낌...

그래서 4학년말이 되면 부쩍 전학이 많아요. 5.6학년이 되면 한 반이 없어질 정도로..

직장그만두고 학원가에서 몇년 일할때 어쩌다 원장쌤들이랑 제가 사는 동네 얘기하면 원장님들도 그 곳은 아이들이 많이 힘들다는 말을 할 정도로..

아이들이 특출나게 영민하면 어디 살든 오히려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

그정도의 영민함을 가진 아이들은 아닌거 같아요.

공부욕심도 있고, 집중력도 좋은 괜찮은 아이들이긴 하지만 뛰어남을 가진 아이들은 아닌지라

환경을 바꿔줘야 하는건 아닐까 고민이 되네요.

아님, 정말 될놈될이고 어짜피 어느동네를 가든 사교육빨이니 걍 이동네에서 좋은 학원 골라서 열심히 시켜볼까 싶기도 하고..(사실 타지역에 비해 괜찮은 학원이 없기도 해요..ㅎㅎ)

예산이 5~6억, 전세예정이고 남편의 직장거리문제는 없으니 학군 아주 좋은 곳은 못가도 중간정도 수준은 갈수 있을까 싶은데...

지금 입시정책도 어찌 될지 모르니 2년만 더 버텨볼까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 갈피를 못잡겠어요...ㅜ.ㅠ;;

 

 

 

 

 

IP : 116.127.xxx.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3 10:20 AM (220.75.xxx.29)

    지금 입시정책에서 최선은 중딩까지 모든 선행 다 끝내고 고딩때 탈강남 하는 거 같아요. 중3엄마로 내린 결론이네요.
    아이들이 최소한 성실하기만 하다면 좋은 학원 있는 곳으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797 시판되는 콩물 중 괜찮은거 있을까요? 20:18:39 17
1812796 응급실 갔는데 의료진이 다 20대로 보였어요 .. 20:18:20 75
1812795 분당 티에르원 분양가 26억이고 분당 하이스트는 30억이라는데 ... 20:17:17 75
1812794 조선TV) 김용남 동생의 울분 '내 이름 빌려서 다 해먹어'.j.. 5 다모앙펌 20:16:00 160
1812793 고기나 생선 시켜서 좋아하시던 거 추천 좀 해 주세요. 1 .. 20:07:47 121
1812792 Mbc뉴스에 82 출연 4 엠비씨 20:07:37 568
1812791 함께 걷는 커플들 젊은 부부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코흐 20:06:27 284
1812790 주말농장 하는데 농약치는 사람들이 있는거같거든요 1 20:05:58 187
1812789 기아 이기자!!!!!!! 1 기아 vs .. 20:05:56 180
1812788 눈 흰자에 피고임있었던적 있나요? 6 20:00:58 267
1812787 클로드 질문이요... 쉬운것 테스트해봤는데 잘 안되는것 같아요 2 귀여워 19:52:53 261
1812786 우울증 싱글동생 vs 이혼하네마네 동생 10 Dngnyn.. 19:51:55 733
1812785 요즘 한국 goo 19:48:03 295
1812784 부모님 돌아가시면 마음이 바뀌나요? 14 19:43:45 1,083
1812783 저 쌀국수 또 먹으러 가면 오버겠죠?? 1 .. 19:34:52 680
1812782 정부는 서울 집값 잡기는 포기하는 게 6 유리지 19:33:51 566
1812781 폐업? 등록증 갱신중이였어 56 ㅡㅡㅡㅡㅡㅡ.. 19:28:00 868
1812780 월드컵 경기장 건물 상암 CGV 없어졌나요? 3 ㅇㅇ 19:23:57 317
1812779 솔로분들 미래생각하면 두렵지않나요? 1 .. 19:23:16 229
1812778 고기 구워주면 팁을 주시나요? 16 갈비 19:21:12 1,335
1812777 두피 가려움 도브 비누가 좋다면서요. 5 .. 19:20:00 573
1812776 과천경마공원에서 야외에서고기굽기 과천경마공원.. 19:19:25 258
1812775 티아라 효민 요리하는 거 보셨어요? 의외로 야무지네요. 1 19:11:59 1,216
1812774 제 40대 중반사진과 50대 중반 사진 보니 차이가 엄청 나요 6 .. 19:10:29 1,217
1812773 스벅 상품권 카드가 100만원도 넘게 있어요 7 19:09:02 1,502